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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학생을 괴롭힌 팬데믹에 대하여

 

2020년 상반기를 잡아먹었고 하반기도 마비시킬 듯한 무시무시한 바이러스가 작년 12월 발생했다. 바이러스의 이름은 'COVID-19',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다.

 

이 바이러스는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혼돈에 빠트렸고 아직도 바이러스가 퍼지기 전의 일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직장인, 대학생 등 모든 사람들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받았다. 직장인은 직장을 못 나가기도 했고 음식점 등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장사를 못 한 기간도 있었다. 아직도 실내에 들어갈 때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다양한 위치의 사람들 중 대학생들은 어떤 영향을 받았을까?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성이 강조되고 확진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기 시작한 시점은 2020년 1월 이다. 2월이 되었지만 멈추지 않는 바이러스의 횡포에 대학교들은 개강연기라는 결정을 내렸다. 그렇게 3월달도 지나가고 4월에 오프라인 개강을 한다고 발표한 학교들이 많았다. 그러나 대구에서 신천지로 인해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며 개강은 다시 연기 되었다.

 

이후 대부분의 학교가 5월 개강을 공지 했다. 벌써 한학기의 반이 지난 상태, 대학교는 등록금에 관련하여 학생들의 비난을 받게 되었다. 온라인 수업이 오프라인 수업 만큼의 효과를 주지 못하기 때문이었고 실습 위주의 과목들은 더욱 심한 비판을 받았다. 그리하여 실습 위주의 과목들, 실험, 예술 실기 등의 과목들은 개강 일자에 비해 이르게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5월 이태원 클럽으로 인한 대규모 확진이 발생했고 대학교들은 1학기 오프라인 개강을 없앴다.

 

대학들이 종강한 지금, 학생들의 1학기에 대한 평가는 갈리고 있다.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발생한 피해를 메꾸기 위해 대학이 절대평가라는 평가 방식을 도입한 결과 이전보다 학생들의 평균 성적이 향상되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대학생들은 자신의 생각보다 높은 성적에 만족하며 비대면 수업을 지지하는 학생들과 수업의 퀄리티를 언급하며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성적 향상에도 반대하는 학생들로 나뉘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상황, 대학생들은 2학기에도 영향을 받을 확률이 높다.

 

위와 같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회에 미친 영향은 엄청나다. 코로나로 인한 피해의 기간을 줄이려면 모두의 도움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국민 한명 한명이 조심하고 방역에 동참하여야 이 상황을 끝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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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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