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 충청남도 출신 수도권 소재 대학생들의 거주비,식비 부담을 해소해줄 충청남도서울학사관(이하 서울학사관)의 개관식이 열렸다. 서울학사관은 (재)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이하 재단)에서 운영하며 개관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서울학사관의 개관은 충남도민,학부모들의 염원이었는데 개관하게 돼서 기쁘다“며 소회를 밝혔다. 또한“ 서울학사관이 지역인재 양성이 요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기념사를 마쳤다. 개관식에 이어 열린 현판 제막식에서 ‘충남의 자랑스러운 학생 여러분! 충남의 미래이고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학사관은 구로구 오류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1인실(44실) 월25만원, 2인실(118실) 월20만원의 저렴한 기숙사비로 1일3식을 제공하고, 사생들의 편의를 위한 헬스장, 스터디룸 등 부대시설들을 갖췄다.
8월 13일(목)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한경대학교에서 수해지역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으로 한경대가 위치한 안성에 수해가 발생하자 복구 작업을 돕기 위함이다. 약 50일 이상 이어진 장마기간 중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안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해당 지역은 농가가 집중된 지역으로, 토사물 제거 등의 복구 작업이 시급했다. 한경대학교에서는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약 50명의 학생들이 자원해 일손을 도왔다. 학생들은 안성시 삼죽면 내장리, 율곡리, 마전리 3개 지역으로 나눠 방문했다. 학생들은 각 지역에서 산사태로 인해 담벼락 복구, 인삼밭 복구 및 마대 쌓기 봉사를 했다. 토사물로 뒤덮힌 돈사를 방문한 학생들은 더위와 악취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복구 작업에 임했다. 봉사에 참여한 A 학우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가 매우 크다는 것을 들었다. 같은 지역의 학생으로서 당연히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의지를 보였다. B 학우는 “최근 대학 통합 문제로 안성과 한경대 사이의 갈등이 있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둘 사이의 관계가 개선되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영남대학교에서는 2020년도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을 7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탈북 학생 멘토링 사업이란 한국장학재단에서 진행하는 교육기부 사업의 하나이다. 지도교수의 추천을 받고 교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약 100명의 멘토들은 멘티학생들의 기초 학습 및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경북 지역의 멘티 학생들을 만나게 된다. 멘토-멘티는 이성 간의 1대 1 매칭이 원칙이기에, 멘티의 공부 습관이나 관심사에 따라서 멘토가 직접 맞춤형으로 멘토링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재학생만이 참여할 수 있는 특색있는 활동 중 하나로 손꼽히기 때문에, 선발 경쟁률이 높은 편이다. 실제로 이번 2020년도 영남대학교 멘토링 선발의 경우 높은 경쟁률로 인해 예정된 시각보다 연기되었었다. 영남대학교의 경우는 다문화·탈북 학생 멘토링은 지난 2018년 도입된 이후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는 이전과 다른 점이 존재한다. 기존에는 3월부터 멘토링을 진행해 약 1년 간 지속했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대학교의 1학기가 끝난 이후인 7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8개월 간 진행된다는 것이다. 또, 7월 초 교내에서 열리기로 예정됐던 오프라인 사
[캠퍼스엔/김하연 기자] 충북대학교는 GTEP 사업단 소속의 신재웅(국제경영학과 3학년), 박수빈(국제경영학과 3학년), 김예림(국제경영학과 3학년), 서홍석(국제경영학과 4학년), 조성윤(국제경영학과 4학년), 한혜지(영어영문학과 4학년), 전민욱(경영학부 3학년), 이하민(경영학부 3학년) 8명의 학생이 베트남 하노이 뷰티케어 전시회에 참가해 K뷰티 위상을 떨쳤다. 충북대 GTEP 사업단 소속 8명이 지난 1월 8일(수)부터 1월 11일(토)까지 개최되는 베트남 하노이 전시회에 참가하였다. 8명의 학생은 전시회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뷰티 제품들을 동남아시아 시장에 수출하기 위한 노력을 하며 그 위상을 높였다. 또한 버진팜스, 에코온, 탑월드, 케어디엠 등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고, 전시회에서 약 50건에 이르는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높은 성과를 올렸다. 이후 상담한 바이어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계약 체결도 기대되는 바다. 충북대학교 GTEP 사업단은 미래 청년무역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진흥에 관련된 업무를 돕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충북도청,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캠퍼스엔/이지예 기자] 독일 현지시각으로 1월 6일 오후 3시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국제 계절학기 프로그램(Freie Universitat Berlin International Summer and Winter University – fubis)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베를린 자유대학교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세계 각국의 학교 학생들에게 3주간의 계절학기를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포츠담, 연방 의회 의사당 투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다양한 문화 체험 및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베를린 자유대학교 국제 계절학기 프로그램에는 20개국 이상의 여러 나라에서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특히 부경대, 부산대, 충북대, 서울대, 이화여대 등 한국에서 파견된 학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베를린 자유대학교 국제교류부 담당자(Director of International Affairs, Freie Universitat Berlin) Dr. Herbert Grieshop은 한국을 국제 교류의 중요한 파트너로 언급하였다. 한편, 북한의 김일성종합대학 역시 베를린 자유대학교와 MOU를 체결함에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회화과 ‘언제나 여기, 미술’팀이 <부드러운 공공미술 Soft Public art>로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2019 『서울은 미술관』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지난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2016년부터 추진 중인 ‘서울은 미술관’ 프로젝트의 하나로, 서울시와 대학이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관-학 공공미술 프로그램이다. ‘언제나 여기, 미술’팀은 <부드러운 공공미술 Soft Public art> 프로젝트에서 식물, 창작키트, 행위 등 부드러운 소재와 방식으로 지역 곳곳에 새로운 예술적 변화를 창조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9월2일 월요일부터 서울시 성북구 월곡동에 곳곳에서 주민들과 함께 공동 작업이 시작된다. 9월 17일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예지관에의 모습이다. 미술관을 가야만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예술 작품들을 일상생활에서 직접 볼 수 있게 되었다. 흔히 사람들은 예술은 어렵다고 말하는데 이 공공프로젝트를 통하여 모든 이들이 예술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공공미술들이 우리가 사는 곳곳에 전시된다면 우리의 삶이 좀 더 풍요
지난 달 5일, 정림종합사회복지관은 대전광역시 서구 정림동 수밋들 공원에서 ‘수밋들 마을 영화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영화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 위해 다양한 체험부스와 영화 상영이 이루어졌다. 또한 정림동 마을복지계획을 위한 주민 투표와 주민 참여를 독려하는 활동과 지역 가수를 섭외하여 버스킹도 진행하였다. 체험 부스와 버스킹 공연이 끝난 후, ‘인사이드 아웃’ 영화를 상영하였다. 영화 상영 시작 전 팝콘 나눔 부스가 함께 진행되어 간단한 군것질을 하며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1일간 진행된 이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마무리 되었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관람하는 마을 주민들의 모습 정림종합사회복지관은 ‘춤추는 마을, 노래하는 복지관’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활동하는 대한예수교장노회 대전노회유지재단 법인 종합사회복지관이다. 정림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의 3대 기능 중 지역조직화기능을 중점으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관에서의 일방적인 서비스, 자원 제공이 아니라 대상 주민들의 욕구, 환경을 반영하여 양방향 소통을 통한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지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할 수 있
동덕여자대학교는7월 4일 (목)서울 도봉구 플랫폼 창동61 레드박스에서 열린 2019 문화예술청년창업활성화프로그램 창업교육 수료식에서 문화예술분야 (예비)청년 창업가 30명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과 임창길 도봉구청 신경제도시재생추진단장, 성지하 동덕여대 산학협력단장, 윤병훈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장 등 내외빈 6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교육은 도봉구청이 동덕여대와 손잡고 청년 취업난 해소와 문화예술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 관련 예비 및 1년 이내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전 창업 지식과 현장경험을 접목해 준비된 창업가를 양성·공급하는 사업으로 2018년에 이어 올해 2기째를 맞이했다. 매년 문화예술 관련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관심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1주 동안 창업 마인드셋, 창업 아이디어 도출, 창업 아이디어 검증 및 고도화 등 실전창업을 교육을 진행한 후 일정이상의 수료 기준을 거친 수료자에 한해 수료증을 수여한다. 수료식 겸 발표회에 참석한 성지하 동덕여대 산학협력단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열심히 교육을 이수하여 수료증을 받게 된 수료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난 6월 1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STOP! 우리 마을은 내가 지킨다!’ 사업의 발대식을 진행하였다. 한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소속 씨밀레 동아리원 18명과 중리중학교, 용전중학교, 중원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40명과 함께 진행된 발대식은 앞으로 1년간 진행될 지역 복지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를 하고,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STOP! 우리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한남대 씨밀레 동아리에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시행하고 대전복지재단의 지원과 대덕구 청소년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1년 단위의 사회복지 프로그램이다. 사회적으로 사회복지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증가되면서 사회복지는 단순 사회적 약자를 돕고 서비스와 재화를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보편적 복지의 실천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전부터 사회복지의 문제로 거론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는 규모가 점차 커져 전문 인력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 복지 사각지대에 존재하는 사람들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주민들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이 사업은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본인이 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