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교통공사는 지난 25일, 2025 대학생 서포터즈 ‘D-프렌즈’제6기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대전교통공사 D-프렌즈 6기는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대전교통공사 서포터즈는 도시철도와 공공자전거 ‘타슈’를 활용해 대전의 숨은 명소와 즐길거리를 발굴하고 MZ세대의 시선으로 다양한 교통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열차 내 임산부 배려석의 올바른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홍보영상을 제작해 일반 승객들이 자연스럽고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신규 입사한 직원들과 서포터즈 간의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기업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대전은 도시철도와 타슈를 이용해 누구나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교통 친화 도시"라며 "대학생 서포터즈가 젊은 감각으로 대전교통공사의 다양한 활동을 조명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