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9 (금)

  • 구름조금동두천 11.3℃
  • 맑음강릉 15.1℃
  • 박무서울 15.3℃
  • 박무대전 16.9℃
  • 맑음대구 14.4℃
  • 맑음울산 14.5℃
  • 박무광주 14.7℃
  • 박무부산 16.0℃
  • 흐림고창 14.2℃
  • 박무제주 14.8℃
  • 맑음강화 12.6℃
  • 구름많음보은 13.1℃
  • 흐림금산 15.1℃
  • 구름많음강진군 14.2℃
  • 맑음경주시 12.8℃
  • 맑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사이버강의 연장도 문제, 오프라인 개강도 문제, 사면초가에 빠진 대학가

- 사이버강의 질, 등록금반환, 학기성적처리 및 장학금 문제까지,
- 학사이버강의 연장과 오프라인 개강, 학생들 사이에서도 의견 분분

 

[캠퍼스엔 = 임재순 기자] 최근 전세계로 전파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대학가에는 비상이 걸렸다. 지난 2월 감염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대학들은 먼저 2주 개강연기를 선언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력은 상상을 초월했고, 대학들이 말한 2주만으로 코로나를 잠재우는데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대학가는 더이상 미룰수 없는 개강을 사이버강의를 통해서, 2주간의 온라인수업 후 정상적인 오프라인 수업 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봄이 한창인 4월이 되어서도,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의 공포속에서 살고 있다. 

 

결국 당초 2,3주로 계획되었던 사이버강의는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게 되었다. 벌써 일부 대학에서는 이번 코로나사태가 쉽게 끝나지 않을거라 판단하고, 기한없는 사이버강의에 들어가기도 하였다. 하지만, 무조건 사이버강의만 연장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현재 대부분의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사이버강의에서 여러 문제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현 상황속에서 가장 대표적인 문제로 꼽히는 부분이 바로, "사이버강의의 질(퀄리티)"이다. 현재 상당수의 교수들이 'zoom(줌)' 프로그램을 이용한, 실시간 스트리밍 수업으로 통해 사이버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수들은 녹화된 강의동영상도 아닌, 기존 수업에 함께 쓰여야 할 ppt나 과제로만 사이버강의를 대체하고있어 학생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물론, 각각의 대학과 수업의 여건상, 모든수업의 실시간 원격수업은 어렵다해도, 기본적인 수업수준의 퀼리티는 보장되어야 한다는게 대대수 학생들의 생각인데, 단순히 학습자료와 과제만으로 이루어지는 수업방식에, 기존과 똑같은 등록금을 내는게 맞냐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과정속에 나오는 얘기가 바로 "등록금반환"이다. 학생들의 전반적인 생각은, 아무리 사이버강의의 질을 차후에 개선한다고 해도, 기존의 오프라인 강의와 비교했을때 분명한 한계가 있을것이기 때문에, 기존의 오프라인 강의와 똑같이 등록금을 낸다는 것은 무리가 있으며, 더구나, 현재 문제점이 많은 사이버강의로는 일부금액에 대한 "등록금 반환"이 더더욱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많은 학교들이 한학기 전체 사이버강의도 논의중에 있는데, 그렇게 된다면 "성적처리"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 지가 새로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현재의 상황에서라면 본래 강의실에서 이뤄지는 오프라인 시험방식은 제한될텐데, 이를 온라인 시험으로 대체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대리시험등의 여러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 여러 의견으로 나뉘는 상황이다.

 

일부에서는 차라리 이번학기 전체를 pass/non pass형식의 성적처리를 하자는 의견이 나오고있지만, 성적이 나뉘지 않는다면, 각 학교에서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성적장학금이나, 국가장학금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더욱 신중을 기울여야하는 부분이다. 특히, 장학금부분에서 문제가 생긴 다면, 학생들과 학교사이에 다음학기 등록금관련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학교와 학생측, 모두 더욱 신중하게 상황을 살피고 있다.

 


이러한 여러 문제들이 겹치다보니, 학생들 사이에서도 "사이버강의를 연장해야한다"와 "더이상의사이버강의 연장보다는, 오프라인 강의를 개강하는게 낫다"는 입장으로 갈리고 있다. 사이버강의를 계속해서 연장해야한다는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현재의 코로나사태가 쉽게 사그라들기 힘든 점을 감안해, 만약 오프라인 개강이후 교내의 확진자가 나올시의 여파를 생각해보았을때, 그래도 현재의 사이버강의를 유지하는게 최선의 대책이라는 의견이다.

 

반면, 사이버강의 연장에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현재 사이버강의의 질을 보았을때, 이대로 강의수준을 떨어뜨리니, 차라리 안전대책을 강구하여, 오프라인 수업을 듣는게 낫다는 입장이다. 더구나 사이버강의 연장이 한학기 전체로 이어진다면, 시험과 성적처리에 있어 여러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그럴바에 차라리 최대한의 안전대책과 조심하는 상황속에서 오프라인 수업을 열자는게 이들의 의견이다.


이렇듯 학생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다 보니, 결정해야하는 학교측은 더욱 골머리를 앓고있다. 양 쪽 모두 틀린 주장이 아니다보니, 어느 한 쪽을 선택해도 해결해야하는 문제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게 된다. 때문에 앞으로 사이버강의 연장과 관련된 논의는 단기간에 학생들과 학교가 모두 만족할만한 안을 내어 놓을 수 없어, 한동안 대학가의 골머리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프로필 사진
임재순 기자

캠퍼스엔 대학생 기자 임재순입니다!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에 대한 가감없는 기사, 제가 흥미가는 것에 관한 진솔한 기사를 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기자단상] 비대면 강의 개선 논의중인 경북대 사회과학대학

[캠퍼스엔 = 김서희 기자] 2일,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생회는 비대면 강의 만족도 조사 관련 (부)학장 면담을 보고했다. 4월 2일 총학생회는 지난 3월 비대면 강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대 학장, 부학장, 사회대 학생회장, 부학생회장, 사회학과 회장간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3월 16일 이 후로 시행된 비대면 강의는 동영상 강의 외에도 자료 업로드를 통한 과제 제출과 퀴즈를 포함하고 있다. 학생들이 이러한 학습방식에 대해 불만이 있다. 사과대 학생회는 이러한 학우들의 애로사항을 교수진에게 전달했다. 단대 학생회는 학과장 회의에서 본 문제를 다루었다. 면담 결과 '불만과 개선방향을 파악하여 학과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라는 답변을 받았다. 또한 대면강의와 관련하여 '대구의 코로나19 사태가 아직은 진정되지 않았기에 조기 대면강의 전환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 최근 경북대학교 커뮤니티에서는 과제 강도와 강의의 질에 관해 불만을 토로하는 학생들이 많다. 비대면 강의의 특성상 대면강의 보다는 레포가 형성되기 어렵고, 효율적인 학습이 쉽지 않다. 각각의 교수에게 주어진 강의권을 침해할 수 없기에 강의

성균관대 온라인 강의, 학생들의 반응을 살펴보다

[캠퍼스엔 = 이현민 기자] 성균관대학교가 인문사회과학 캠퍼스와 자연과학캠퍼스 모두에서 이번 1학기를 전면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지 일주일이 경과했다. 전면 온라인 강의 대체 소식 이후, 그 외 행정업무 처리 방침이 발표되면서 몇 학생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실정이다. 모든 성균관대학교 건물은 출입통제 상태에 돌입했으며 이후 모든 소식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해졌다. 이에 대한 올해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 학생과의 인터뷰 취재 과정 중의 일부다. "원래 입학하면 새터도 가고 엠티도 가고, 과잠바 입고 캠퍼스에서 벚꽃 구경하는게 로망이었는데 다 망했어요. 수업도 인터넷으로 들으니까 대학 강의가 아니라 고3 때 인강 듣는거랑 똑같아서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을 정도라니까요?" 실제로, 신입학생 및 편입생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모든 축하 물품은 택배로 발송되었다. 입학식 때 배부 예정이었던 입학 기념 후드집업과 입학 환영 책자, 손 세정제, 볼펜 등의 물품이다. 더불어 대학의 꽃인 과잠바 역시 배부가 늦어져 이미 두꺼운 잠바를 입을 시기를 놓쳤다는 아우성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더불어, 온라인 강의의 질 역시 아직까지는 회의적인 상황이다. 온라인 사

[기자의 눈] 단국대, 등록금 일부 반환할 수 있을까?

[캠퍼스엔/김승연 기자] 단국대학교는 기존 3월 30일 오프라인 개강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계속된 코로나19 여파로 인하여 2주 원격강의를 연장했다. 따라서, 4월 16일까지는 원격 강의로 수업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등록금 반환에 관하여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등록금 반환은 가능할까? 법적으로는 ‘대학 등록금에 관한 규칙’ 제3조5항은 대학이 수업을 전학기 또는 전월의 전기간에 걸쳐 휴업한 경우 해당 학기나 월 등록금을 면제한다고 되어있다. 하지만 수업을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기 때문에 해당하지 않는다. 또한 규칙 제3조1항3에는 ‘천재지변 등의 경우 등록금을 면제하거나 감액할 수 있다’ 이 조항은 강제가 아니기 때문에 학교 측의 입장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등록금은 교내 도서관 이용, 학교 시설 청소 비용, 교수 면대면피드백, 실험실 이용, 강의실 이용, 컴퓨터 프로그램 비용, 실기비용 등이 포함되어 있지만 현 상황에서는 못 쓰니 등록금 일부를 환불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예체능이나 공대, 건축, 설계가 관련된 학과의 학생들의 실험 또는 실습 때문에 더욱 등록금을 반환해야 된다는 입장이다. 안진걸 반값

[기자의 눈] ‘코로나 들어올 틈 없게…’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의 방역방법

[캠퍼스엔 = 박지원 기자] 코로나19가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자,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코로나 19에 대비하기 위한 철저한 방역에 돌입했다. 오프라인 개강을 4월 13일로 늦춰 학생들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미리 예방했다. 온라인 개강일 중 불가피하게 학교에 들어오는 사람에 한 해, 정문 검역소를 만들었다. 지난 2월 27일부터 학교 정문 앞에 검역소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교내 확산을 방지하여 학교 구성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개강 준비 등 학사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이후 시간은 건물출입을 제한한다. 이 검역소에서는 출입허가 및 발열체크를 시행한다. 학교 업무 수행에 필요한 필수 인력 외에는 출입을 막으며 출입자에 한해 열 감지기로 발열 여부를 체크한다. 또한, 광역버스 및 교직원 버스이용자는 검역소에서 일괄하차 후 발열체크에 통과하면 학교에 들어갈 수 있다. 더불어, 도서관, 각 건물 열람실, GPS라운지, 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중단했다. 그러나, 몇몇 학생이 학생회관에 출입하는 일이 생기면서 더욱 방침을 강화했다. 3월 27일, 학생회관 내 각 동아리

[기자의 눈] 성신여대 총학생회, 'N번방 사태' 규탄문 발표

[캠퍼스엔 = 이수현 기자] 지난 24일, 성신여자대학교 총학생회 다원은 최근 많은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N번방 사태와 관련한 규탄문을 발표했다. N번방 사태란 독일의 인터넷 메신저인 텔레그램 상에서 여성들을 대상으로 신상 유출에 대한 협박을 통해 얻은 성 착취물을 공유한 사건이다. 운영자, 참여자를 비롯한 가해자는 26만 명에 육박하며, 피해자 중에는 아동, 청소년도 포함되어 있다. 26일 기준으로 N번방 용의자의 신상을 공개하고 그를 포토라인에 세워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262만 명이 동의해 역대 국민청원 중 최다 인원이 참여했다. 더불어, N번방과 관련된 청원 5개의 참여인원은 500만 명에 이른다. 위의 규탄문에 따르면 성신여대 총학생회 다원은 디지털 성폭력은 성범죄가 용인되는 ‘소라넷’ 등의 사이트를 100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만연했지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제대로 된 법과 제도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성범죄를 비롯한 성 착취가 발생할 수 있는 구조 자체를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사법부, 교육부, 정부, 국회에 사태 해결과 근본적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성신여대 총학생회는 이 규탄문을 발표하기까

[기자의 눈] 경희대에 '등록금 재논의'를 위한 목소리가 울린다.

[캠퍼스엔 = 박다솜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상황 악화로 여러 대학들이 오프라인 개강 날짜를 연기하고 있는 가운데, 경희대학교 학생들은 학교 본부 측에 등록금 사용 내역에 대한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계속해서 높이고 있다.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측이 진행한 학생 설문조사에서 등록금 재논의에 대한 요구가 95%에 달했다. 자주경희 제52대 중앙운영위원회 측은 지난 3월 12일부터 변동된 교육 환경에 대한 등록금 예산안의 재논의를 주장하고 있다. 3월 20일에는 본관으로 항의 방문을 갔으며, 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많은 학우들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 댓글로 요구안에 함께하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3월 23일부터 점심시간 동안 경희대학교 본관 앞에서 ‘등록금책정위원회 개회’를 요구하는 릴레이 피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각 단과대 학생회장 및 중앙운영위원회부터 시작하여 학우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6일 오늘,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등록금 사용 내역 공개와 등록금책정위원회 개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였으며 SNS 생중계

성균관대학교 1학기 전면 아이캠퍼스화 결정, 학생들은 반발

[캠퍼스엔/이현민 기자] 성균관대학교는 3월 24일자로 1학기 강의에 대해 전면 아이캠퍼스화 정책을 공지한 바 있다. 아이캠퍼스는 성균관대학교의 온라인 강의 서비스를 지칭한다.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총학생회 '이루리'의 공지에 따르면 2020학년도 1학기 학사 운영에 관한 교무위원회 진행 이후, 2020학년도 1학기 이론/실험/실습 과목은 전면 온라인 아이캠퍼스 수업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실기 과목에 한해서 제한적인 실외 수업이 열리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에 학생들의 반발이 심한 상황이다. 학생들의 요구는 크게 수강 가능 학점 증대, 학부 수업의 수강 인원 증대, 등록금 부분 반환이다. 이에 대해 수강 가능 학점을 3학점 늘리고 수강 정정 기간을 그에 맞춰 늘리고 이월 학점에 대한 정책을 완화하는 등의 조치는 이루어졌지만 가장 논란이 크게 일었던 등록금 부분 반환 문제에 대해서 학교는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방역 조치와 온라인 강의 운영을 위한 추가 비용을 고려했을 때 부분 환불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학생들은 "한학기에 적지않은 수강료를 이미 납부한 학생들과 학교를 다니기 위해

배너

캠퍼스엔 실시간


캠퍼스소식

더보기
서울여자대학교, 도서관 1층 임시개방 결정
서울여자대학교가 실험, 실습, 실기 과목 중 오프라인 수업이 불가피한 과목의 대면 수업을 실시하기로 한 후, 5월 18일부터 도서관 1층 열람공간 일부를 임시개방하기로 결정했다. 기간은 별도 공지시까지 라고 기재되어있으며 학교지침과 도서관 일정 등으로 조정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2층 출입구는 폐쇄하여, 1층 출입구만 이용하게 하였으며 평일 9:00에서 17:00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1층 열람석은 선착순으로 이용가능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번호가 부여된 좌석만 앉을 수 있게 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출입과 퇴실시까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안내와 함께 출입 시 비접촉 온도계로 발열체크 및 방문이용대장의 작성을 한다는 공지사항이 홈페이지에 등록되었다. 또한, 도서관에 이어 학생누리관 1층 117호 첨단강의실도 임시개방 한다는 소식이 5월 20일 올라왔다. 이 시설도 이용자간의 대화가 금지되며 학생 간 안전거리 유지가 필수라는 이용지침이 게시되었다. 5월 11일부터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일부 강의들이 오프라인형태로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최소한의 시설들을 임시개방함으로써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하였다. 다만 이 시설들을 안전


캠퍼스이슈 (opinion)

더보기


기자칼럼

더보기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메뉴판의 맞춤법부터 지키자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단어의 맞춤법이 맞는지 틀린지 인지하지 못한다. 글쓴이는 국어국문학과임에도 불구하고 잘 모르고 사용할 때가 많다. 한글은 소리를 나타내는 표음문자이기 때문에 24개의 문자만 익히면 그것을 조합해 수없이 많은 말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로 인해 다른 문자들과는 다르게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그만큼 헷갈릴 수 있다. 따라서 주변에서 맞춤법에 어긋나게 적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특히 식당의 메뉴판에서 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자주 틀리는 맞춤법들은 이러한 것들이 있다. 순대국 vs 순댓국 한글 맞춤법 제 30항에 의하면 ‘순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고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에 사이시옷을 표기한다고 정하고 있다. 이는 발음할 때에 된소리로 발음이 되어 중간에 ‘ㅅ’을 넣어 발음 할 때에 헷갈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나뭇가지’를 예로 들어보자면, 이는 ‘나무’와 ‘가지’가 합성된 단어이다. 일단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다, 그리고 두 단어 모두 우리말이고 발음을 할 때에 된소리로 발음되므로 사이시옷을 적어야 하는 것이 맞다. 이처럼 사이시옷 규정이 명확함에도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