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재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6월 11일, 배재대 스포렉스홀에서 ‘제2회 대전권대학 드론스포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_사업의 대학 간 교육협력 프로그램의 세부 프로그램인 대전권대학 드론스포츠 교류 활성화 및 드론산업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11일, 제1회 대전권대학 드론스포츠 교류전에 이은 두 번째 공식 교류전이다.
이날 행사는 프로그램 주관대학인 대전보건대를 포함한 배재대, 건양대, 국립한밭대, 대덕대, 대전과학기술대, 대전대, 목원대, 우송대, 우송정보대, 충남대, 한국폴리텍대, 한남대 등 대전권 12개 대학의 학생 및 교수 등 50여명이 참가해 열띤 드론농구 교류전을 펼쳤다. 우승은 배재대 팀이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영욱 학생(배재대 드론로봇공학과 1)은 “드론 교류회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각 대학 간의 기술, 전략 공유와 팀워크, 융합교육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드론 교류회는 오는 8월 8일 열리는 ‘제 14회 로봇융합페스티벌’에서 대전 시장배 드론스포츠 대회로 확대·연계되며, 지역 대학생들이 보다 전문적인 드론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회경 배재대 RISE사업단장은 “RISE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류전은 지역 대학생들이 가진 교육자산을 공유하고, 미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