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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소식

광운대학교, 신종코로나로 인한 대책 긴급 논의

광운대학교의 신종코로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학생들의 회의가 이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광운대학교 또한 대책 논의가 시급하다.

 

광운대학교 '에브리타임'이라는 학생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에는 매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불안감으로 가득한 글이 상당수 올라오고 있다. '새터 취소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no china', '중국 바이러스 무서워 죽겠네'라는 내용의 글들이 인기 게시물이다. 반면에 2월 학사일정을 모두 취소하면 올해 학사일정에 무리가 갈 거라는 우려의 글도 간혹 올라오고 있다.

 

이에 광운대학교 총장은 지난달 31 일 긴급 공지를 광운대학교 공식 홈페이지에 올렸다. 광운대학교 총장은 "만약 사태가 더욱 악화된다면 입학식, 졸업식, 오리엔테이션 등을 온라인 행사로 대체하는 등 여러 상황에 대비한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학 캠퍼스는 오픈된 공간으로 감염병에 취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소의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 생각하시고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라며 학사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는 내용을 공지하였다.

 

광운대학교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도 지난달 29일 '광운대학교 총학생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 배움터 진행 여부는 확답할 수 없으나,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새로 배움터 진행 여부에 대해서 확실하게 답을 내릴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학교 내 행사의 연기/취소 여부 및 교육부 추가 지침 사항 및 상황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광운대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진행 여부가 확정되는 대로 학우 여러분께 최대한 빨리 관련 사항에 대해 알려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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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기자

광운대학교에 재학중인 25살 박재형이라고 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만을 제공해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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