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2 (토)

  • 흐림동두천 5.3℃
  • 구름많음강릉 6.8℃
  • 서울 6.5℃
  • 대전 8.3℃
  • 대구 8.6℃
  • 울산 9.2℃
  • 광주 8.9℃
  • 부산 9.7℃
  • 구름많음고창 8.4℃
  • 흐림제주 13.9℃
  • 흐림강화 6.4℃
  • 흐림보은 6.0℃
  • 구름많음금산 6.8℃
  • 맑음강진군 8.6℃
  • 흐림경주시 7.7℃
  • 흐림거제 8.6℃
기상청 제공

캠퍼스소식

경희대학교, 학생 대표와 함께 졸업식 연기 결정

총학생회와 회의 후 졸업식 및 입학식 취소에서 연기하는 것으로 논의...개강은 2주 연기

 

 

[캠퍼스엔/박다솜 기자] 경희대학교는 지난 1월 31일 총장 권한대행 주관 긴급회의를 거쳐 개강 1주일 연기와 학위수여식 및 입학식 취소를 결정했다. 경희대의 결정과 교육부에서 내린 개강 연기 권고 이후로 많은 대학들이 개강 연기와 학교 행사 취소를 선택했다.

 

2월 2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측은 학교 본부의 개강 연기 결정사항은 결단력 있는 결정이었으나 결정 사안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학생들의 의견은 들어가 있지 않았다고 말하며 학생대표를 포함한 총장 직무대행 주관 비상시국대책회의를 진행하길 요청했다.

 

또한 많은 경희대 학우들은 학교 커뮤니티를 통해 졸업식과 입학식 취소에 대한 아쉬움의 의견을 표했다. "이미 부모님 기차 표 예매 하고 기대하고 계신데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대학 다니면서 한 번뿐인 행사인데 다른 대학처럼 연기가 아닌 취소라니 너무 속상하다" 등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후 서울/국제캠퍼스 총학생회와 학교 본부가 2월 5일 총장 직무대행 주관 비상시국대책회의를 진행하였다.

 

2월 7일 회의 결과 보고에 따르면 경희대학교는 개강 2주 연기를 결정하였으며 이에 따른 교과과정 변동 및 등록금 인하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를 진행 중이다. 그리고 졸업식은 3월 중 사태가 안정화가 된다면 3월 말 또는 4월 초에, 안정화가 되지 않는다면 8월에 통합 졸업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논의했다. 입학식은 개강 후 신입생 환영 주간’을 진행할 예정이나 구체적인 내용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또한 경희대학교는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차원에서 안전 관리 메뉴얼을 제작하고 학교 주요 건물에 손소독제 비치 및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기자정보

박다솜 기자

경희대학교에 재학 중인 박다솜 기자입니다.

프로필 사진
배너



캠퍼스이슈

더보기


기자칼럼

더보기
우리가 되짚어보아야 할 "마스크 품귀현상"
[캠퍼스엔/손혁진 기자] 5일여간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소강국면에 접어드는 듯 했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2020년 2월 20일 기준 확진자는 이미 100명을 넘어섰고 감염이 의심되어 검사를 진행중인 격리자들도 1500명이 훌쩍 넘는다고 한다. 이처럼 전염성 호흡기 질환이 유행할 때마다 품귀현상을 빚는 물건이 있으니 바로 마스크이다. 전문가들도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마스크의 수요가 급증하는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다. 하지만 마스크 품귀현상의 이면에는 우리 사회의 씁쓸한 모습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국내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한 초창기에는 지하철 역사마다 일회용마스크가 구비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초창기보다 상황이 훨씬 심각한 현 시점에는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한 개인이 여러장의 마스크를 가져가거나 아예 마스크 상자를 통째로 가져가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했기 때문이다. 결국 역무실 직원에게 직접 문의해야 1장씩 나눠주는 방법으로 배부방식을 바꿨다고 한다. 몇몇 사람들의 이기주의적인 행동이 많은 시민들에게 작은 불편함을 안겨주었다고 할 수 있다. 마스크 사재기 현상도 날이 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