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스포츠단 야구부가 지난 18일 충북 보은의 보은스포츠파크야구장에서 진행된 제79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동현(4학년) 포수가 대회 최우수선수상, 최예한(4학년) 투수가 최우수투수상, 이승현(4학년) 유격수가 홈런상, 김영준(3학년) 투수가 감투상, 김종우(2학년) 외야수가 타격상, 이연수 감독이 감독상에 올랐다. 대학야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연수 감독은 “이번 대회 우승은 2021년 이후 3년 만이자 메이저대회로는 스물 한 번째로 감회가 새롭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와 코치들에게 감사하다”며 “남은 대통령기 대회와 전반기 1위를 차지한 대학 U-리그에서도 계속 좋은 성적으로 왕중왕전까지 우승을 차치하여 대학야구 최강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하겠다.”고 말했다.
명지대학교는 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전공, 김이현(20학번)·최민아(20학번) 학생이 '2024년 iF DESIGN STUDENT AWARD'에서 베스트 그룹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iF DESIGN STUDENT AWARD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 iF DESIGN STUDENT AWARD에는 전 세계 7,070명이 참가했으며, 그중 7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지난 6월 13일(목) 밀라노 트리엔날레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여해 수상을 축하받았다. 베스트 그룹에 선정된 9팀에는 총 5만 유로가 수여되었고, 그중 우수한 3팀에는 1만 유로가 수여되었다. 김이현, 최민아 학생은 우수한 3팀 중 한 팀에 선정되어 1만 유로를 수상했다. 이들의 작품 'Touch 'n Taste'는 시·청각 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제작된 분할 접시이다. 해당 접시는 음식의 질감을 분류한 큰 촉각 모델들과 같은 질감을 지닌 작은 촉각 모델들이 접시에 부착되어 있다. 아이들은 손이나
계명문화대학교가 지난 7월 18일 대학 수련관에서 '국경을 넘어 뛰는 아이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4학년도 여름학기 한국어학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계명문화대학교 한국어학당 문화체험 행사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어학당 유학생과 강사, 국제처 교직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체육대회에 참석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단체 티셔츠를 제작해 나눠줬다. 풍선높이쌓기, 거북이와 토끼 등 명량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경품을 마련해 행운권 추첨 행사와 응원상 시상, 점심 및 간식 지원 등을 통해 체육대회에 참석한 유학생들을 격려했다. 김민경 국제처장은 “타국의 낯선 환경과 무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유학생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에너지를 충전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한국생활에 빨리 적응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한국어를 배워 본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세종대학교는 한국식품과학회가 개최한 2024년 국제학술대회에서 식품생명공학전공 심우진 대학원생이 건강기능식품분과 우수논문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7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2024 KoSFoST International Symposium and Annual Meeting)는 다양한 식품 분야의 연구진들이 한데 모여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지식 교류의 장이다. 심우진 대학원생은 ‘장미 꽃잎 추출물의 항노화 평가 대사체를 활용한 메커니즘 분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최근 수많은 건강기능식품이 개발되는 상황 속에서 다양한 대사체 분석 모델을 통한 기능성 식품 대사체의 효능을 제시했다. 심우진 대학원생은 “지도교수이신 식품생명공학전공 임태규 교수님의 열정적인 연구 지도와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이가경 교수님의 아낌 없는 조언을 통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연구를 더욱 발전시켜 권위 있는 저널에 게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대학교는 지난 7월 1일부터 6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제2회 사라-노라 프리마 국제 발레 콩쿠르(International Ballet Competition Sara-Nora Prima)'에서 무용과 발레전공 학생들이 대거 입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은 사라-노라 프리마 국제 발레 콩쿠르는 시니어(17~26세), 주니어(13~15세), 프리주니어(9~12세) 3개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콩쿠르에서 세종대 문정우 학생이 전체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문정우 학생으 10,000 BNG(한화 약 770만 원)의 상금과 미국 조프리 발레단(Joffrey Ballet) 1년 스칼라쉽, 그리고 소피아 국립 오페라 발레단(Soria Opera Ballet) 1년 공연 투어 계약을 받았다. 무용과 홍서연, 김서준 학생은 시니어 여자 부문과 남자 부문에서 각각 1등 상을 받았다. 각각 상금 5,000 BGN(한화 약 390만 원)을 받았다. 홍서연 학생은 소피아 국립 오페라 발레단(Soria Opera Ballet)에서의 1년 공연 투어 계약과 함께 내년도 사라-노라 프리마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공연 기회를 얻었다. 김서준 학생은 불가리아 스
광운대학교는 홍보대사 비마랑이 지난 5월말 축제기간 중 홍보활동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푸른나무재단에 기부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7월 5일 오전 10시 푸른나무재단에서 진행됐다. 홍보대사 비마랑 조수영 회장, 유아름 부회장, 조유나 기획협력팀장과 광운대 한재현 대외국제처장, 조성우 홍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푸른나무재단은 국민훈장 동백장, 아산상 대상, 인촌상 교육상 및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한 김종기 명예이사장이 설립한 대한민국 최초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 활동을 하는 비정부기구(NGO)다. 홍보대사 비마랑은 지난 5월 22일부터 24일 진행된 ‘2024 월계축전’ 기간 중 얻은 수익금 전액을 푸른나무재단 최선희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 총 금액 692,000원을 ‘학교폭력제로@광운’ 프로젝트를 위해 사용해달라고 부탁했다. 홍보대사 비마랑 조수영 회장은 “광운학원과 푸른나무재단의 ‘학교폭력제로@광운’ 프로젝트에 공감하며 도움을 전달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축제기간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재학생 1000명 이상이 참여할 만큼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당초 예상했던 50만원보다 많은 금액을 기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광운학원
한국예술종합학교는 무용원 실기과를 졸업한 발레리나 이예은이 최근 '2024 파리오페라 발레단 공개오디션'에서 1등으로 정단원에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 파리오페라 발레단은 매년 7월 초 입단 공개오디션을 갖는다. 파리오페라 발레단은 부설학교인 파리오페라발레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먼저 뽑은 뒤, 연수단원을 포함해 외부 지원자를 대상으로 남은 정원만큼만 선발하기에 경쟁이 치열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여자지원자가 170명, 남자 지원자가 150명 총 320명이 참가했다. 그 중 이예은을 비롯 단 3명만 합격했다. 이예은은 107 대 1의 경쟁을 뚫고 1위를 차지하며 정단원으로 뽑히는 영광을 얻었다. 합격자 중 셰일 와그먼(Shale Wagman)은 독일 바이어리쉬스타츠 발레단(Bayerisches Staats ballet)에서 이미 퍼스트 솔리스트로 활동하는 무용수였다. 클레어 티세르(Teisseyre Claire)는 핀란드 발레단(Finnish National Ballet) 리드 솔리스트, 파리오페라발레단 준단원 1년차 출신이다. 이예원은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파리오페라 발레단에 준단원으로 입단한 상태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발레전
삼육대는 지난 12일 경기 의정부 호원고에서 경영학과 창업동아리 드림케팅이 ‘SU-MVP 스타트업 캠프(START-UP CAMP)’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호원고 경제동아리와 경영동아리 학생 40여 명이 참가했다. 청소년들에게 기업가 정신과 경제 및 경영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미래 목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1교시에는 삼육대 경영학과 소개와 함께 기업가 정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교시는 체험형 활동을 통해 조별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발표하며, 기업가 정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며 경영 관련 지식을 익혔다. 특히 2교시 활동 중 기존 상품에 ‘사칙연산 발상법’을 활용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판매하기 위해 STP 분석법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뛰어난 아이디어를 도출한 팀이 있었다. 이 팀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소리를 없애고 진동만 느낄 수 있는 스피커를 아이디어로 개발했으며, 청각장애인 소비자를 타깃으로 해 진동으로 음악을 느끼거나 귀를 치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3교시에는 모의주식 투자대회를 열어 경제의 기본
삼육대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의 일환으로 ‘엔터테인먼트(K-POP) 산업 특화 직무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으로, 삼육대 재학생 11명과 졸업생 2명뿐만 아니라, 타교생 및 지역청년 38명 등 총 51명이 참가했다. 교육과정은 블렌디드 러닝(온·오프라인 혼합형 학습)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이론을 학습한 후, 오프라인 집중교육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구조, 조직, 트렌드, 핵심 용어 등을 배웠다. 또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찾아 산업에 특화된 입사지원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 면접전략 수립도 지원받았다.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는 교육 종료 후에도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개별 상담 지원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수료자들의 취업연계를 도울 예정이다. 한편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남대 축구부는 지난 15일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제19회 백두대간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날 결승전 상대인 호원대를 2대 0으로 승리했다. 전반 호원대 윤주영 선수가 자책골을 넣어 선취점을 획득한 이후, 후반 12분 한남대 홍승연 선수가 추가골을 넣어 최종 2골을 획득했다. 이정규 선수가 수비상, 조현준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한남대 박규선 감독이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남대는 결승전까지 6경기에서 총 24골을 넣었으며, 경기당 4골의 평균 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004년 대회 시작 이후 19회 동안 아주대와 중앙대가 2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개리그로 치러지는 대회에서는 한남대가 백두대간기, 선문대가 태백산기 각각 2연승 기록을 보유 중이었다. 이로써 한남대는 지난 2022년, 2023년 우승을 포함하여 올해 우승까지 3년 연속 같은 대회를 우승함으로써 기록을 갱신했다. 한남대 박규선 감독은 “선수들이 힘든 훈련을 비롯해 멘탈훈련, 기술훈련까지 잘 따라와줘서 짧은시간에 너무 많은 발전을 보인 것 같다. 힘든 훈련을 잘버텨준 선수들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리고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