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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인터뷰

[인터뷰] 홍형기, "꿈을 좇는 진정한 자세는 꿈만 바라보기 보다는 현실도 바라보는 것"

[캠퍼스엔 = 김판준 기자] 대한민국의 청년이라면 대다수가 어릴때부터 자신의 꿈과 장래희망을 조사해보고 하나쯤은 강요받으며 살아왔다. 모두가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사회에서 대학생들은 많은 고민거리를 갖고 살아가고 있다. 대한민국의 대다수 대학생들이 갖고 있는 고민거리인 취업과 관련하여 대학생의 의견을 자세히 들어보고자 현재 대학교 2학년 재학중인 한 대학생의 인터뷰를 소개하고자 한다.

 

 

Q1.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저는 국민대학교 경영학과 19학번 홍형기 입니다. 제 취미이자 특기는 축구와 바둑입니다. 군인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아 육군사관학교를 꿈의 장소이자 이상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대학교 입학 전까지 육군사관학교를 꿈꿨습니다. 아쉬운 결과로 육군사관학교의 꿈은 달성하지 못 했으나 또 다른 목표를 갖고 나아가는 중입니다.

 

Q2. 현재 재학중인 학과를 소개해주세요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에는 여러 학과가 존재합니다. 경영학과, KIBS, 빅데이터경영통계학과, 경영정보학과 등이 존재합니다. 경영대학에는 'Creating The Wave'라는 미션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기업 사회에 혁신을 일으키자는 의미입니다.

 

Q3. 학교내에서 소속되어 있는 그룹들과 그 곳에서 맡고 있는 활동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경영학과 축구동아리 'Vipers', 학생회 '하루'에서 활동 중입니다. 축구동아리에서 경기 중 뛰는 포지션은 미드필더이고 학생회에서는 총무부에 있습니다. 두 그룹모두 만족스러운 활동을 하고 있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그룹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Q4. 현재 갖고 있는 목표와 그 목표를 향한 노력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장래희망은 기업의 의사라 불리는 기업자문전문가입니다. 그래서 단기적인 목표는 재무 관리의 수익률, 복리, 가치 평가 등의 개념을 마스터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재무관리를 마스터하기 위해 필요한 개념들은 경영 통계에서 시작한 개념들이므로 경영 통계를 공부하는 중입니다.

 

Q5. 진로와 미래에 길을 찾아보고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제 장래희망인 기업자문가를 위해 길을 찾아봤습니다. 현재는 경영학과에서 배우는 재무관리나 회계 관련 과목들을 열심히 학습하고 후에는 공인회계사 시험임 CPA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CPA가 장래희망인 기업자문전문가로 향하는 길에 많은 도움을 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CPA는 기업을 읽을 줄 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자격증이기 때문입니다.

 

Q6. 장래희망과 다르게 꿈이 있나요

학창시절 꿈을 갖고 있었으나 지금은 갖고 있다고 말할 꿈은 없습니다. 학창시절을 떠올리면 장래희망, 꿈 모두 많이 변하고 많은 종류의 꿈을 갖고 있었으나 지금은 대학생이면 누구나 겪는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즐기는 것과 집중의 딜레마를 겪으며 현실적인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부정적인 것과는 다른 의미이고 세상과 나 자신을 냉정하게 바라보게 된 것 같습니다.

 

Q7. 마지막으로 더 하고 싶은 말

전국에 있는 많은 대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것을 응원하고 응원이 되는 말 위로하는 말도 좋지만 그런 말만 듣기보다는 현실도 생각하고 현실을 바라보며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프로필 사진
김판준 기자

정확한 사실을 임팩트 있게 전달하는 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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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19일 시청 2층 로비에서 ‘제17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공모전은 ‘한 걸음에 만나는 대전 속 힐링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됐다. 대학생과 일반인 206팀이 참여해 총 206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 창의성과 활용성, 완성도를 종합 평가한 결과 60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大賞)은 시설물 디자인 부문에서 청주대학교 임종건 씨가 출품한 ‘한밭수목원 자전거수리대 고치슈’가 선정됐다. 금상은 ▲서울대학교 김시찬·큐슈대학교 허태원 씨의 ‘마당 너머, 소제의 숨결’▲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류가현·이세린 씨의 ‘대전광역시 산책 어플리케이션 걷슈’가 차지했다. 심사는 건축·디자인·도시계획 등 관련 분야 전문가 8명이 참여했으며 작품의 창의성과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수상작들이 대전을 ‘디자인으로 힐링되는 도시’, ‘품격 있는 명품 도시’로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공모전이 참가자들에게는 창작의 성장 발판이 되고 시민들께는‘디자인이 주는 감동’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작은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전시되며 대전광역시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