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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지구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코로나 19’와 ‘환경’의 상관관계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전염병 ‘코로나 19’는, 2020년 1월에 국내에서 첫 발병을 하였다.

 

즉, 우리는 ‘코로나 19’로부터 위협 받은지 약 11~ 10개월이 지났다. 절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많은 변화가 생겼으며 우리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적응해가는 중이다. 나는 여러 변화 중 하나인 ‘환경’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한다. ‘코로나 19’와 ‘환경’ 사이에는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을까?

 

우선 우리에게 수많은 위협을 가져다준 ‘코로나 19’는 놀랍게도 지구에 이로운 영향을 주기도 하였다. 바로 ‘대기오염의 완화’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워진 산업 시장 속에서 공장이 운영을 멈추면서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이산화황과 같은 대기오염의 주요 배출원이 급감했다. 따라서 대기오염의 문제가 조금 완화되었으며 이는 전염병 ‘코로나 19’가 지구에 이로운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나타낸다.

 

특히 유럽은 지난해보다 이산화질소 농도가 40%까지 떨어져 미세먼지 문제가 감소 되었으며 프랑스 파리의 뿌옇기만 했던 하늘이 어느새 깨끗한 파란 빛으로 변하고 있는 것에 그 확연한 모습이 드러난다.

 

위와 같이 ‘코로나 19’는 환경에 이로운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해로운 영향을 주기도 하였다. 플라스틱 폐기물의 증가로 지구의 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이다. 사람들의 ‘거리 두기’와 ‘자가격리’가 시행되면서 거리가 한산해지고, 외식을 즐기는 이들이 확연히 감소했다. 이에 따라 포장 및 배달 음식 섭취가 증가하였고 집집마다 배출되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양 또한 증가하였다.

 

플라스틱이 완전히 분해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은 무려 500년이다. 분리수거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충분히 재활용될 수 있는 물건들도 모두 쓰레기로 처리된다. 따라서 우리는 적절한 분리수거 방법을 익혀 가정과 직장에서 제대로 된 분리수거를 실시해야 한다.

 

이에 더해, 완전히 분해할 수 없는 제품들이 많이 생산되는 이 시장 속에서 분리가 쉽고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적 제품을 소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좋지 않은 상황 속, 우리 모두가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충분히 나아 질 수 있을 것이다.

프로필 사진
양정민 기자

한라대학교 광고영상미디어학과에 4학년으로 재학중인
양정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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