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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소식

"중간고사 파이팅!" 한동대 문화 사업, 중파

각 공동체의 특색 있는 선물을 통한 응원 이벤트

지난 10월 19일부터 시작된 중간고사를 응원하기 위해 한동대학교 학생들은 각 기숙사와 학생회관 1층에 깜짝 선물을 준비함으로써 중파(중간고사 파이팅)를 진행했다.

 


한동대학교는 공동체 활동 비중이 타 대학보다 많으며 이는 학교가 내세우는 특색 중 하나이다. 대학 내에는 약 60개의 동아리부터 시작하여 약 서른 명의 구성원이 일주일에 한 번씩 공동체 모임을 진행하는 팀제도 그리고 그 외에도 다양한 학생단체 등이 존재한다.

 

지난 학기 전면 비대면으로 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공동체 생활 속 전통을 가진 다양한 문화 사업들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2학기 비대면과 대면 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현재 대다수의 학생이 생활관에 거주하거나 통학을 하고 있어 다양한 문화 사업들이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하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특별히 중간고사 기간이 되어 중파 이벤트가 열리는 모습을 학교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었다. 이는 각자가 속한 다양한 공동체의 선배가 후배에게, 후배가 선배에게 또는 동기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목적이 있다. 작은 선물을 특정 장소에 놓고 알리면 자율적으로 자신의 것을 가져가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진다. 


코로나 전염병으로 생활관에 거주하여도 오프라인 모임을 하기 어려운 현재 이러한 문화를 통해서 공동체성을 재인식하고 서로의 따뜻함을 기억하며 시험뿐 아니라 남은 학기도 힘을 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프로필 사진
이유정 기자

한동대 19학번 이유정 입니다.
의미있고 가치있는 사실을 전하는 기자로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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