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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소식

경북대학교, 2020학년도 비대면 강의 1달 추가 연장

- 기존 예정일보다 1개월 연장된 5월 3일까지 비대면 강의진행
- 통 큰 연장으로, 온라인 수업 질 개선 할시간 확보
- 장애 학생들에 대한 처우, 모호한 수업 평가 기준, 등록금 일부 반환 안건 등 미해결 문제 아직 많아

 

[캠퍼스엔 = 신성호 기자] 이 달 27일 경북대학교는 대구에서 코로나19의 기세가 빠른 시일 내에 진화되기 어렵자, 4월 5일까지로 예정되어있던 비대면 강의 기간에 1달을 연장하여 5월 3일까지로 실시하기로 확정했다.

 

재학생들은 이미 대구에 위치한 타 대학들도 비대면 강의 기간을 연장하였기 때문에 경북대도 이 추세를 따라서 비대면 강의 기간을 연장할 것이라 여기고 있었으나, 1달을 연기하는 학교의 결정에는 다소 놀란 반응이다. 허나, 이와 같은 결정에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부 학생들은 추가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학교 측의 과감한 결정에 지지를 표했지만, 상당수의 학생들은 단순하게 비대면 강의 기간을 늘리는 것이 올바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목소리를 내었다. 앞서 경북대학교 총학생회 ‘스케치’는 21일부터 3일간 비대면 강의 불만 사례를 조사하였고, 3천여 건의 조사 결과를 학교 측에 전달했다.

 

조사 결과, 현재 실시되는 비대면 강의의 과제량이 많다는 항목에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고 비대면 강의 질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그 뒤를 이었다. 1달 간의 비대면 강의 연장을 결정한 만큼, 과제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수업 분위기를 지양하고 수업의 질을 높일 필요성이 제기된 셈이다.

 

학교 측에서 1달을 연장한 배경으로, 온라인 수업의 질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단순히 1주씩을 연장하며 대면 강의를 기다리는 것보다 1달의 연장으로, 학습 일정과 계획에 여유를 두고 학생과 교수진이 소통을 통해 비대면 강의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고 볼 수 있다.

 

허나, 장애 학생들에 대한 처우, 모호한 수업 평가 기준, 등록금 일부 반환 안건 등 아직 해결되지 못한 문제들이 많다. 학생들은 1학기 전 과목 절대평가 실시, 등록금 일부 반환 추진 등 다양한 대처방안을 제시했다. 학교와 학생이 어떻게 문제를 풀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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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호 기자

캠퍼스엔 신성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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