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지난 9월 3일, 서울 영등포구 현대차증권 본사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1기로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 12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임명장 수여 △서포터즈 세부 운영 안내 △팀 빌딩&미션 소개 △단체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현대차증권은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학생 서포터즈 1기'를 모집했으며, 콘텐츠 기획 및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대학생 지원자 약 500명 중 12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현대차증권의 브랜드 홍보와 온·오프라인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다. 활동은 개인 및 팀 단위로 진행되며, 발대식, 워크숍, 수료식 등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월 40만원의 활동비와 수료증이 제공되며, 매월 우수 활동팀에게는 별도 인센티브 10만원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최우수팀·개인우수·특별상 등 우수 활동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현대차증권 WM본부장 안현주 전무는 "창의적인 인재들로 구성된 이번 서포터즈가 현대차증권 브랜드와 만나 새로운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DB김준기문화재단이 제15회 DB보험금융공모전 수상팀의 미국 금융탐방(GFE) 스케치 영상을 지난 2일 공개했다. GFE는 Global Finance Exploration의 약어로 DB보험금융공모전의 수상 특전으로 주어지는 글로벌 금융탐방의 새 이름이다.
한컴아카데미가 지난 9월 26일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컴아카데미는 한컴그룹의 교육 전문 계열사이다. 이번 서포터즈는 수도권 소재 대학생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3개월 간의 활동 기간 동안 한컴아카데미의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알리는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게 된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한컴아카데미가 보유한 두 가지 핵심 교육 사업의 가치를 융합하고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컴아카데미의 두 가지 핵심 교육 사업 중 첫 번째는 재직자 대상 인공지능(AI), 임베디드 등의 전문가 과정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교육이다. 두 번재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위해 폭넓은 IT 실무 역량을 제공하는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LMS) 서비스이다. LMS는 온라인에서 강의 수강부터 과제 제출, 학습 관리까지 모든 교육 활동이 이뤄지는 ‘온라인 강의실’과 같은 플랫폼이다. 서포터즈 1기는 주로 온라인 LMS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실제 사용자의 눈높이에서 강의 후기, 학습 팁, 관련 산업 트렌드 등 다양한 SNS 콘텐츠를 제작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잠재적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지난 9월 5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할리또’ 1기의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할리스의 첫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할리또는 ‘할리스’와 ‘마니또’의 합성어로 할리스를 응원하고 함께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다. 할리또 모집에 전국 각지에서 12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렸으며, 이날 발대식에는 6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인의 서포터즈가 참석했다. 브랜드 소개를 비롯해 서포터즈 운영 안내가 진행됐으며, 지난달 출시한 가을 시즌 메뉴를 시음하는 등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기회도 마련됐다. 할리또 1기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며 총 6회의 미션을 수행한다. 주요 미션은 △할리스 메뉴 체험 및 홍보 △매장 추천 △이벤트 운영 등이다. 서포터즈는 자신만의 시각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브랜드를 홍보할 예정이다. 윤석찬 KG F&B 대표는 “할리스의 새로운 얼굴이 돼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서포터즈를 환영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한다”면서 “할리스는 할리또를 시작으로 소비자와 더 가까이서 호흡하고 소통하며 한층 향상된 맛과 서비스를
전래동화 아기돼지 삼형제에서 첫째 아기돼지는 지푸라기로 된 집을 짓는다. 둘째 아기돼지는 나무로 된 집을 짓는다. 셋째는 벽돌로 된 집을 짓는다. 하지만 셋째의 벽돌집을 제외한 첫째와 둘째의 집은 늑대의 입김에 의해 금방 무너져 버렸다는 것을 우리는 모두 안다. 이렇게 나무로 만든 집은 허약하고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지구온난화, 온실가스, 이산화탄소 등 기후와 관련된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목재가 콘크리트와 골재를 대신하는 친환경 건축 자재로 급부상하고 있다.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우려와 달리, 목재는 사실 휨과 뒤틀림에도 강하고 충격 흡수력, 화재 등에도 매우 우수하다. 실제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화재안전연구소는 실험을 통해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CLT 목재가 2시간의 내화성능을 국내 최초로 만족시켰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에서 처음 개발된 구조용 집성판 CLT 목재는 콘크리트보다 가벼워서 진도 7.0 이상의 지진에도 무너지지 않으며, 열전도율이 낮은 나무의 특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 불이 나도 벽이 무너지지 않는다. 반면, 철은 700도가 넘으면 무너지는데, 열전도가 빠르고 온도가 높아지면 강도를 잃는 속도가 목재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이
[캠퍼스엔 = 임재순 기자] 요즘 스마트폰으로 안되는 게 없다. 만약 당신이 스마트폰 하나를 가지고 있다면, 집에서 새로나온 신상 원피스를 구경하고, 은행에 가지 않고도 자동이체 등록을 할 수 있으며, 버스를 탈때 스마트폰으로 찍고, 누구의 길안내도 없이 원하는 곳을 찾아갈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이, 6인치의 작은 전자기기만 있다면 가능한 일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 살아가고 있는 지식 정보화 사회의 모습이다.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 삼성의 갤럭시 S1이 최초로 출시되었던 2010년,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있는데, 지금은 강산뿐만아니라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 자체가 바뀌었다. 사람들은 지식산업을 고도의 성장을 통해, 지식정보화 사회속에서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이는 우리의 전반적인 생활양식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산업사회에도 영향을 주었는데, 이는 부르는 말이 바로, "4차 산업혁명"이다. 그렇다면, 4차산업혁명의 변화속에서 우리 개인은 어디로 나아가야할까? 먼저 어디로 나아갈지를 정하기 전에, 우리 산업사회의 현위치를 알아야한다. 지식 정보화 사회와 4차산업혁명, 이것은 우리가 얼마나 그동안 진화를
[캠퍼스엔 = 박지원 기자] 지난 20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는 온라인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코로나 19사태로 MT, 교수와의 면담, 새내기 배움터, 입학식 등 신입생 환영회가 시행되지 않음에 따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는 자체적으로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 작게나마 환영식을 진행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공식 유튜브에서 업로드된 이 영상에서는 김인철 총장의 환영사와 민동석 총동문회장의 격려사, 양 캠퍼스 총학생회의 환영인사를 볼 수 있다. 김인철 총장은 ‘더 늦어서는 곤란하겠다 해서 온라인상으로라도 신입생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 총장은 신입생들에게 환영의 인사와 함께 양 캠퍼스의 변화된 모습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이문동 캠퍼스의 경우 스마트도서관에 관해 설명하였다.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도서관 리모델링이 이번 연도에 완공되어 ‘스마트 도서관’이라는 명칭 하에 새롭게 탈바꿈했다. 스마트도서관은 깔끔한 디자인의 열람실과 컴퓨터실, 휴게실과 컨퍼런스 룸을 만들어 쾌적한 도서관으로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증진하고자 설립하했다. 글로벌캠퍼스의 경우, 4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전개하고자
[캠퍼스엔 = 박다솜 기자]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필환경은 반드시 필(必)과 환경의 합성어로, ‘필수로 환경을 생각해야 한다'라는 의미이다. 이제는 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들은 다양한 친환경•필환경 마케팅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선식품 배송 업계는 포장과 배송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없앴다. SSG 닷컴이 선보인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보냉 가방 ‘알비백’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또한 마켓컬리는 ‘올 페이퍼 챌린지(All Paper Challenge)’를 통해 모든 포장재를 100% 재활용 가능한 종이로 교체했다. 새벽배송에 사용하는 상자와 충전재, 봉투 등 모든 종이 포장재에 산림경영인증시스템 인증도 받았다. 생수병 업계도 변하고 있다. 농심은 백산수에 페트병 경량화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이지오프(EasyOpen)’ 라벨을 적용했다. 롯데칠성은 아예 라벨지를 없앤 ‘아이시스 8.0 에코’를 출시했다. 스파클생수는 자사몰에서 빈 병 교환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소비자는 빈 병 15개를 모아 생수 1병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수거된 페트병은 에코의류업체를 통해 100% 재활용
<‘그때 그 시절’을 기억 하시나요> [캠퍼스엔 = 김보혜 기자] ‘복고풍’, '레트로‘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가끔씩 기억이 조작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그 때 그 시절에 살아가지 않았더라도 그 시대의 노래를 들으면 느껴지는 벅찬 감동과 같은 것 말이다. 사람들은 이럴 때 자신의 기억이 조작되는 것 같다고 말한다. 우리가 직접 경험하지 않았음에도 가슴이 뜨거워지고 고향에 돌아간 듯 마음이 편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어떤 것이 우리들의 마음속에서 피어나고 있는 것일까.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의 작품들로 그 예시를 들어보고자 한다. < 추억을 소환시키다 > ‘응답하라’는 시리즈물의 드라마로 사람들에게 다른 드라마들과는 다른 느낌을 주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매 화마다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준비해 어쩔 땐 웃음을 주고 어쩔 땐 큰 감동을 주었다. 현시대도 아닌 엄청난 과거도 아닌 딱 추억을 환기시키기 좋은 시대들을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는 촬영 장소, 소품, 스타일 등 모든 것이 과거로 돌아가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추억을 꺼내오기에 적합했다. 이것이 ‘응답하라’ 시리즈가 사랑받을
[캠퍼스엔 = 김태민 기자] 공주대학교 (총장 원성수)가 다음 달 4일부터 제한적 대면 수업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주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여 2020년도 1학기 학생 생활관 휴관 및 비대면 수업을 지속하려는 방침이었으나 연구ㆍ토론 중심의 과목과 실기ㆍ실습 위주의 교과목의 대면수업 필요성을 인정하여 조건부 제한적 대면수업을 운영하기로 학무회의 심의와 학생 및 조교, 각 부서별 숙의를 통하여 결정하였다. 대면수업 운영 원칙으로는 사회적 거리(1~2m) 유지 가능 여부와 수강생 전원 동의를 전제로 사전 승인을 받은 수업을 허용해 준다. 실습ㆍ실기 위주의 과목과 연구 중심 과목 등 교과목 특성상 대면 수업이 꼭 필요한 과목과 수강인원이 10명 내외인 소규모 과목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면수업 과목을 제외한 수업은 2020년도 1학기 전체 온라인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대면수업 시행 시 2주전 사전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수강과목의 변경된 수업 운영 방법은 담당 교수가 강의계획서에 반영할 예정이니 학생들은 다음 달 1일부터 포털시스템에서 확인하면 된다.
[캠퍼스엔 = 이승현 기자] 지난달 30일부터 진행된 고려대학교 총학생회 재선거가 결국 후보자 자격 박탈에 의한 당선자 없음으로 막을 내렸다. 52대 총학생회 선거가 투표율 미달로 무산된 데 이어 재선거까지 당선자를 내지 못하면서 고려대학교 학생사회는 장기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맞이하게 되었다. 자격 박탈 원인은 회칙에 위반되는 투표 독려 최종 투표율 33.81%를 달성하며 24일 오후 8시 30분으로 예정돼 있던 개표는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시선>의 투표 독려 행위 관련 의혹이 연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로 제보되며 미뤄졌다. 중선관위는 제보 별로 징계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선본 <시선>은 누적 3회의 경고를 받아 선거시행세칙 제58조에 따라 후보자 자격을 박탈당하였다. 징계의 원인은 크게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원이 아닌 자가 선거운동을 한 경우’와 ‘일반 학우의 투표 독려에 선본원이 영향을 준 경우’ 두 가지이다. 본교의 학생이 아닌 정후보의 고등학교 후배들이 개인 SNS에서 지지를 표시한 것과 타대생이 단체 카카오톡방에서 투표 독려를 한 사실에 관한 건이 전자에 속하며, 이는 선거시행세칙 제44조를
[캠퍼스엔 = 장정윤 기자] 지난 15일 진행된 제21대 총선(국회의원 선거)은 역사상 최초로 만 18세부터 선거에 참여할 수 있었다. 2019년 12월 27일에 통과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따라 선거연령이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하향됐기 때문이다. 선거연령 하향에 찬성한 사람들은 청소년들이 정치적 판단을 할 수 없는 미성숙한 존재라는 주장에 반대한다. 그들이 미성숙하다는 과학적 근거도 없는 데다, 청소년기부터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민주시민으로서 자신만의 소신이 생긴다는 것이 선거연령 하향에 찬성한 사람들의 요지이다. 확실히 사회가 현대화되고 인터넷 등의 각종 매체가 발달하면서 오늘날의 청소년은 예전과 같지 않아졌다. 그들은 이미 SNS 등의 여러 통로를 통해 사회에 대한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었고, 사회 현안에 대해 성인 못지않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사회 역시 선거연령 하향 조정으로 그들의 지위를 인정해주었고, 10대에게도 참정권을 쥐여 주었다. 그러나 참정권이라는 ‘권리’가 생긴다는 것은 동시에 ‘책임’이 생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가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권리가 청소년에게 주어진 만큼, 그들에게 가해지는 책임 역시 이에 비례하여 강
[캠퍼스엔 = 이예진 기자] 24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 유명 약사 유투버 ,“약쿠르트”와 관련된 사생활 논란 글이 올라왔다. 폭로글을 올린 A씨에 따르면 평소 그녀는 그와 주기적으로 성관계를 맺었고, 그 과정에서 헤르페스 2형등의 성병을 옮았다고 한다. ‘헤르페스’는한 번 감염이 일어나면, 체내에서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하기 힘든 잠복 상태로 존재한다. ‘여자 헤르페스 2형’은 여성의 질이나 자궁경부에서 발견되며 피부 속에서 증식하고 신경세포에 침투하여 잠복상태로 존재하다 스트레스 등에 의하여 바이러스가 활성화 되면 감각신경을 타고 다른 점막 부위로 이동하여 수포를 만든다. A씨가 생식기 주변에 물집이 잡힌다고 하니, 병원에 가본다고 하여도 별거 아니니 걱정하지 말라며 내가 전문가니 내가 잘 안다며, 병원에 갈 필요가 없다라고 이야기 했다. 그 후 A씨가 병원에 다녀온 후, 이에 대해 그에게 말하자 그제서야 미리 자신이 헤르페스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못 해서 창피하고 미안하다 라며 이야기 했다고 한다. 그 후에 그는 잠수 상태이며 이에 대한 입장은 없고 모든 유튜브 방송 삭제, SNS 계정 (인스타그램)에 있는 모든 게시글 삭제등의 행동을 보였다. 이어 A씨
[캠퍼스엔 = 이기욱 기자] 배달 앱 서비스 회사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의 기업합병에 대한 건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되었다. 국내 배달 앱 서비스 시장의 1,2위를 달리고 있는 두 기업의 합병 건이기 때문에 거센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요기요는 현재 독일계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H)’가 운영하고 있다. 딜리버리히어로(DH)는 요기요의 운영 외에도 국내 배달 앱 시장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배달통’까지 같이 운영 중이다. 최근 딜리버리히어로(DH)는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고 있는 ‘우아한 형제들’을 인수하였고 요기요와 배달의 민족의 합병을 진행하려 한다. 배달의 민족은 국내 배달 앱 시장에서 약 5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요기요는 약 33%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만약 두 기업의 합병이 이루어진다면 약 90%에 달하는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기업이 등장하게 된다. 거기다가 배달통이 가지고 있는 점유율까지 합한다면 국내 배달 앱 시장 전체를 차지하는 거대 기업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두 기업의 합병이 국내 배달 앱 시장을 독점 시장으로 강화시킨다고 판단을 내리면 두 기업의 합병은 불승인 결정이 내려질 수도 있다. 높은 시장점
[캠퍼스엔 = 박재형 기자] 10대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는 작은 사회로써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주는 공간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을 학교에서 만나고 그 속에서 사회성을 키워나간다. 그렇기에 학교라는 공간 안에서 벌어지는 일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수도 나쁜 영향을 끼칠수도 있다. 그 속에서 배척된다면 아이의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학교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학교폭력'이라는 문제는 어른들도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 학교에서 다녀온 아이의 표정을 보면 하루가 어땠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표시가 난다. 학교에서 안 좋은 일이 있었던 아이는 하교 후에도 집에서 그 일을 곱씹으며 우울해 한다. 부모들이 눈치채고 풀어주려 해도 학교 내에서 벌어진 문제를 해결 해 줄 수는 없다. 12살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50대 여성 박씨는 "학교에서 다녀와서 표정이 안좋아서 무슨 일 있었는지 물어보면 대답도 안해주고 짜증만 내서 너무 답답해요"라며 걱정하였다. 학교폭력은 10대 뿐만 아니라 2, 30대가 되어서도 큰 트라우마로 남게 된다. 가장 중요한 성장기에 당했던 폭력과 무시는 자존감을 낮추고 활동성을 떨어뜨리게 되어 평생을 그 속에 살게 만
[캠퍼스엔 = 이태한 기자] 오늘(24일) 전북대학교 생활관이 정기개관 일정을 공지하면서 일부 학생들이 불만을 나타냈다. 생활관 공지 내용에 따르면 오는 4월 28일까지 입주 희망자와 입주 포기자를 받으며 희망자는 오는 5월 2일부터 이틀에 걸쳐 입주하게 된다. 생활관 측은 “일부 강의들이 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전주에 집을 마련하지 못한 학생들의 입주 요구가 빗발쳤다”며 “또한 많은 학생들이 생활관 입주 비용 환불을 요청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부 학생들은 “지금 신청하지 않으면 1학기 내내 입주가 불가하고 2학기의 입주 또한 보장되지 않는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하지만 생활관 측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생활관은 정기개관 이후 매주 월요일마다 추가 충원 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4월 23일과 4월 28일 사이에 입주를 포기한 학생들에게는 추가 충원 기간에 입주를 원할 경우 우선권을 부여하며 2학기 입주 역시 보장한다고 밝혔다. 충원 과정에서 경쟁 기준을 100% 거리 순으로 진행하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학생도 있었으나 이 또한 사실이 아니다. 해당 주장을 살펴보면 재학생과 신입생의 입주 기준이 달라야 하
[캠퍼스엔 = 임수정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국립 한경대학교(이하 한경대)는 4차례 집합강의를 연기했다. 온라인 강의를 무기한으로 연장하며 대면강의 실시 날짜는 등교 1주일 전에 공지된다. 이에 따라 한경대는 2020-1학기 중간시험 및 성적평가에 대해 자율평가, 1학기 한정 절대평가를 결정했다. 한경대 총학생회 '로와'는 4월 2일(목)부터 6일(월) 5일 간 2020-1학 비대면 강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863명의 응답 결과 매우만족 11.4%, 만족 25.7%, 불만 18.1%, 매우 불만족 7.2%의 결과를 보였다. '로와'는 설문조사에서 학우들의 의견을 종합해 한경대 교무과장, 교무처장과 회의를 통한 비대면 강의 개선 요구안 답변을 공개했다. 설문조사에서 강의수준 개선 및 온라인 강의 시 화질·음질 개선 등의 요청이 있었다. 그 밖에 성적평가 방식을 수정해 달라는 요청사항이 많았다. 이에 한경대 측은 비대면수업이 장기화되며 기존 방식대로 중간고사 진행이 어렵고, 강좌마다 특성이 있어 모든 강좌에 일률적인 평가방법을 권고하는 것은 어려움을 밝혔다. 때문에 퀴즈, 과제물 대체 등 강의 담당 교원이 자율평가를 실시하도록 했
[캠퍼스엔 = 이수현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국가와 도시들이 강도 높은 봉쇄령을 내렸고, 이에 따라 사람들의 활동이 급격히 줄었다. 사람들의 활동이 멈추자 동물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자연환경은 회복하기 시작했다. ◆ 돌아온 동물들 인간의 이동과 선박,비행기,자동차 등 운행이 감소하면서 인적이 끊긴 도심 거리에 야생동물이 출몰하고 있다. 영국 북웨일즈 휴양지 란두드노에 야생 염소떼가 나타났다. 염소들은 마을 거리를 활보하며 주택가 정원의 풀을 뜯고 성당 내 묘지에서 잠을 잤다. 칠레 산티에고에서는 퓨마가 거리를 돌아다니다 칠레 당국에 포획돼 동물원으로 옮겨졌으며, 선박 입출항이 끊긴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만에서는 돌고래의 출현이 증가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평소 보기 드문 개미핥기와 주머니쥐 등이 거리에서 목격됐으며, 스페인에서는 야생 멧돼지와 늑대 등을 포착한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와 화제가 되었다. ◆대기환경개선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 밀집도가 높기 때문에 코로나19가 퍼질 경우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많은 전문가는 예측했다. 이에 인도 정부는 13억 인도 인구를 상대로 3주간 국가 봉쇄령을 내리는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그러자 얼마 뒤,
[캠퍼스엔/김수연 기자]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이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생활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겨난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뜻한다. 비슷한 말로는 정신의학에서 산모가 출산 이후 경험하는 우울증을 뜻하는 ‘포스트파튬 블루(Postpartum Blue)’라는 용어가 있다. 실제로 인크루트와 알바콜에서 성인 회원 39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성인남녀의 54.7%가 코로나 블루를 직접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런 현상을 겪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고립, 외출 자제로 인한 답답함, 지루함(22.9%)’으로 집에만 갇혀지내야 한다는 고립감이 누적됨에 따라 피로감이 심해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코로나 확산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게 되면서 이전보다 사회생활을 줄이고 밖으로 돌아다니는 것을 자제하면서 집에만 갇혀 지내게 되었고 이로 인해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다고 느껴져 우울증으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단순한 감기 증상만 있어도 혹시 자신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은 아닌지 의심하면서 과도한 신체적 자각 증상을 느끼게 되어 사회 전반의 심리적 긴장감이 더 심화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