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엔]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1월 14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1기 뱅키스 대학생 서포터즈 수료식'을 개최했다. 뱅키스 1기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MZ세대와의 소통 및 투자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서포터즈는 온라인 주식거래 서비스 뱅키스(BanKIS)의 브랜드 홍보와 금융 콘텐츠 확산을 위해 활동했다. 서포터즈들은 지난 4개월 동안 뱅키스 브랜드 홍보, 캠퍼스 활동, 뱅키스 이벤트 소개, 현직자 멘토링 및 투자 교육 등에 참여했다. 이기간 SNS 콘텐츠 319건을 생산해 총 조회수 133만 회를 기록했다. 수료식에서는 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이 이뤄졌다. 우수활동자들에게는 체험형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며, 그 중 우수 인턴 2명은 서류 및 면접 전형의 혜택을 받게 된다. 서포터즈로 참여한 경북대학교 김동욱군은 "뱅키스 브랜드를 직접 홍보하고 마케팅 실무를 배우면서 학교에서는 얻기 어려운 실질적인 경험과 마케팅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좋았으며 특히 SNS 콘텐츠를 통해 실제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였다는 성과를 느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뱅키스 대학생 서포터즈는 MZ세대 맞춤형 금융
[캠퍼스엔] 신라스테이는 지난 11월 14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신라스테이 광화문에서 글로벌 대학생 서포터즈 ‘신라스테이 월드 프렌즈’ 발대식을 진행했다. 신라스테이 월드 프렌즈는 전국 신라스테이를 중심으로 한국의 다양한 여행 경험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해 전 세계에 공유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발된 20명은 일본, 중국,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7개국 외국인 대학생 10명과 내국인 대학생 10명으로, 글로벌 MZ세대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 여행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4개월간 신라스테이와 함께 한국 곳곳을 여행하며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제작한다. 오는 12월에는 서울을 비롯해 제주, 해운대, 여수, 전주 등 전국 12개 신라스테이에서 투숙하며 지역별 여행 코스를 외국인 관광객에게 추천하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어 1, 2월에는 K팝 뮤직비디오 촬영지 방문, K뷰티 제품 리뷰, K푸드 체험 등 한국의 일상적인 매력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한국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전 세계에 전할 계획이다. 또한 명동, 홍대, 코엑스 등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장소에서 스트릿 퀴즈쇼, 인터뷰 등 오프
DB증권은 지난 달 31일 ‘DB GAPS 투자대회’ 토론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DB김준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DB증권이 주관한 DB GAPS 투자대회는 수익률에만 집중했던 기존 투자대회와는 다르게 국내 최초로 글로벌 자산배분전략을 중심으로 국내외 주요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투자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올해 대회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133개 대학 839개 팀(2517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15년 처음 시작된 DB GAPS 투자대회는 올 해까지 총 11회 개최됐으며, 지금까지 누적 7080개 팀(2만1240명)이 참여해 국내 대표 대학(원)생 투자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영예의 대상은 수익률 및 운용철학 우수 6개팀 중 토론대회를 통해 한양대학교 '좋은놈나쁜놈이상한놈'팀(장석훈 외 2명)이 차지했으며, 세종대학교 'Swan'팀(이재범 외 2명)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부산대학교 '기공팸'팀(김준 외 2명)와 서울시립대학교 ‘민석오브월스트릿’팀(천성우 외 2명), 서울대학교 ‘불꽃매매단’팀(오창석 외 2명), 광주과학기술원 ‘Giants’팀(정명현외 2명)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DB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9월 29일, 여의도 본사에서 ‘ACE 상장지수펀드(ETF)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전국의 대학생을 상대로 서포터즈 지원서를 접수한 뒤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ACE ETF 대학생 서포터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ACE ETF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서포터즈 1기의 활동은 내년 2월까지 약 5개월간 이어진다.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한국투자신탁운용 임원 특별 강연, ACE ETF 실무자 멘토링 등 활동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활동 종료 시 평가를 통해 우수 활동팀과 우수 활동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활동팀과 활동자는 한국투자신탁운용 신입사원 공개채용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 “당사에서 처음으로 모집한 대학생 서포터즈에 역량 있는 많은 분들이 지원해줬다”며 “서포터즈의 창의적인 활동이 ACE ETF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라며, 서포터즈 활동이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26일 금요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조병두홀 5층에서 단위동문회 회장단 초청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식순은 개식사 및 국민의혜, 참석자 소개, 총동창회의 회장 인사말, 모교 총장의 인사말, 총동창회 현황 보고 및 행사일정 안내, 모교 발전현황 소개, 만찬 및 간담회를 거쳐 마지막 순서인 기념사진 촬영으로 진행되었다.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는 현대 총 23만 명의 동창회 회원, 총 193개의 단위동문회 규모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회비 납부자는 1.31%가량인 것으로 발표되었다. 간담회에서 밝힌 총동창회의 주요 과제는 더불어 성장하는 자랑스런 동창회, 신뢰받는 동창회 만들기다. 단위동문회와의 결속을 꾀하고 동문 참여를 활성화하며 학교발전을 지원하는 것이 세부 과제이다. 더불어 현재 1.31%의 연회비 납부 인원에 대해 동문 정보 업데이트 및 홍보를 통한 연회비 납부 정회원 확대를 목표로 삼았다. 다음으로 소개된 노벨상 기금 캠페인은 성균관대학교가 한국노벨상의 요람이 되도록 노벨상 수준의 잠재력을 인정받는 탁월하고 개척적인 연국업적을 현양하기 위한 취지를 지니고 있다. 이 기금은 연구 실적이 탁월하며 노벨상 후보자로 거론되는 교수들을 격려, 연구
서울예술대학교 융합과 전시 두 번째 프로젝트 <사물이 거울에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 展>이 7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융합과 전시 프로젝트는 2019년 <융합과 전시 기초>라는 이름으로 예술 창작 기초 학부에 개설된 수업이다.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팀을 구성해 전시를 기획하고 협업을 통해 완성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프로젝트에 참여한 각 팀들의 작품을 연결하는 제목 '사물이 거울에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은 동시대의 사회문제들을 다루는 각 팀들의 작품과 전시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팀들은 주거문제, 경쟁으로 인한 피로사회, 감정노동, 사고로 인해 부재된 수학여행의 기억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한 전시를 진행한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들 중 어떠한 주제는 스스로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아주 가까운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이며 오늘날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 속에 깊이 스며들어 있다는 것,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에 있는 문제들을 다각적으로 바라보고 사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각 팀의 전시 제목은 &
1학년 때의 일이었다. "경수야 너 수학 좀 알아?" 같은 방을 쓰던 컴공 룸메이트의 질문이었다. 전공 교재를 보여주며 묻는 친구의 표정에는 난감한 기색이 역력했다. "우리 전공인데 교수님이 다들 고등학교 때 행렬 배웠을테니 자세히 설명 안하고 그냥 넘어간다고 해가지고...... 그런데 우리 학교가 특성화고라 수학, 영어 이런 거 잘 안 했거든." 행렬이라는 말에 잠시 주춤했지만 평소 수학을 좋아했던 터라 혹시 아는 게 있을까란 생각이 들어 교재를 보았다. 문제 자체는 그렇게 어려워 보이지 않았지만 관련 공식조차 배우지 않은 행렬을 풀 수 있을 리 없었다. 그리고 일 년 뒤, 나 역시 같은 상황을 맞게 되었다. "행렬은 고등학교 때 다들 하고 왔을테니 자세하게 설명을 하진 않겠습니다." 수학 관련 전공 강의에서(코로나 사태로 비대면 수업 당시) 첫 영상 때 하신 말씀이었다. 이 말을 들었을 때 당황함과 함께 앞으로의 수업에 대한 걱정이 밀려왔다. 다행히 크게 어렵지 않은 내용이라 과제와 시험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조금이라도 심화적인 내용이 나왔다면 학점에 직결되는 큰 문제였을 것이다. 물론 교수님이 그런 말을 하실 때 이의제기를 할 수도 있지만 막 수업을 시작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국의 대학교가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 지 어느덧 4개월이 흘러 한 학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 지난 4개월 동안 온라인 강의와 관련하여 크고 작은 문제들이 잇따랐다. 그중 가장 큰 문제는 등록금 반환이었으나 안타깝게도 등록금 반환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으며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온라인 강의가 진행된 이후 학생들은 대학교 커뮤니티, SNS, 대자보 등을 통해 등록금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왔다. 온라인 강의의 한계점과 비효율성, 개강 연기, 교내 시설 이용의 제한 등이 그 이유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대학들은 묵묵부답의 자세로 임하거나 어떤 설명과 이유도 없이 그저 등록금 반환은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그러던 중 건국대학교가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등록금 납부액의 8.3%를 반환하는 것으로 학생들과 합의하면서 등록금 반환에 대한 학생들의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이에 국회 교육위원회와 교육부를 중심으로 등록금 반환을 위한 재정 지원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학생들에 대한 직접적인 현금 지원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그러나 지난 29일, 국회 교육위원회는 대학 등록금과 관련된 지원금으로 모두 2718
전북대학교가 1학기 기말 강의평가를 실시한다. 학생들은 전북대학교 통합정보시스템인 오아시스(OASIS)를 통하여 이번 1학기 강의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는데 강의 만족도, 교수의 강의 준비성 등 강의와 관련하여 객관식 문항과 주관식 문항으로 나뉘어 평가를 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평가는 대학원을 포함하여 전체 강좌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익명으로 진행되며, 주관식 문항의 답변에 대해서도 익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은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평가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의평가는 한 번 평가하고 저장하면 재수정이 불가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평가를 해야한다. 이번 기말평가는 교원평가에 활용될 것이다. 또 강의평가 결과를 공개하여 학생들이 다음 학기에 강의를 선택할 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기말 평가를 해야지만 학생들은 이번 학기 성적을 열람할 수 있다. 평가를 하지 않은 학생은 성적의 열람 및 정정 기간에도 자신의 성적 열람이 불가하기 때문에, 7월 말 확정 성적만 열람 가능하다. 그러므로 되도록이면 기말 평가를 하는 것이 좋다. 이번 기말 평가는 7월 20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국민대학교 총학생회는 2020년 6월 29일 오후 2시 총학생회장단, 교육정책국장, 자치협력부장, 교무처 과장, 실장, 교무처 직원은 ‘선택적 P/N 및 2020-1학기 절대평가 시행’, ‘취득성적포기제도’, ‘교수-학생-학교 1학기 온라인 강의 피드백 간담회 마련’에 대해 교무팀과 면담을 진행했다. 먼저 총학생회는 교무처가 선택적 P/N를 도입하기 어려운 이유로 절대평가 도입을 들었지만, 실질적으로 현재 절대평가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지 않은 과목들을 예로 들며 선택적 P/N와 절대평가 시행 기준에 대해 물었다. 이에 교무처는 교과목별로 일정한 기준에 따라 성적을 부여하는 절대평가 제도 틀 안에서 교수 재량으로 어느 정도 상대적 비율을 정해 놓고 성적을 부여할 수 있다고 답하며, 교강사가 성적평가를 변동할 수 있는 수업권이 있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절대평가가 아니라 완화된 상대평가일 뿐이다’라고 답했으나 교무처는 ‘교수마다 기준이 다른 것이며, 더 엄격하게 성적평가를 하고자 하는 교수들을 제지할 수 없다’라며 선택적 P/N를 끝내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단 학생 개개인의 세부 점수를 개별적으로 안내해 투명한 성적평가를 보장하는 것, 구두가 아닌 공식적
2020년 8월 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제5회 국민대학교 알고리즘 대회’ 예선을 실시한다. 이는 비대면(온라인) 시험으로 진행되고 본선은 2020년 8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면 시험으로 진행된다. 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2020년 7월 13일 오후 3시부터 7월 15일 오후 3시까지 선착순 10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원서접수를 할 수 있으며, 대상(1명), 금상(1명), 은상(2명), 동상(2명), 장려상이 주어진다. 본 대회는 장려상 이상 수상자에게 본교 소프트웨어 특기자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며, 2021학년도 본교 특기자전형 최초합격자에게는 2021학년도 전체 수업료 10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지만, 몇몇 수업들은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대면 시험을 진행하였다. 많은 수의 학생들이 학교를 출입하고 같은 공간에서 시험을 본다는 점에서 많은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는데, 특히 강의실 내에서의 감염, 혹은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의 감염에 대해 많은 우려가 제기되었다. 교수자들도 이와 같은 감염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대면 시험에서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하였다. 강의실 외 공간 사용형 300명 정도의 학생들이 수강하는 대형 강의 <정의론과 시민윤리>는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인촌기념관에서 시험을 치르기도 했다. 인촌기념관은 본래 학부 강의가 진행되는 곳이라기보다는 단과대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의 행사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인촌기념관은 의자만 있고 책상이 따로 놓이지 않았기 때문에 이날 이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들은 클립보드를 가져와 시험지에 답안을 작성해야만 했다. 분반형 학생들의 안전 거리를 유지하기에는 강의실이 비좁아 강의 인원을 여러 분반으로 나누어 별도의 공간에서 시험을 치르도록 한 수업도 있었다. 이 경우에 학생별로 시험 장소를 미리 공지한다. 학생들이 다른 공간에서 시험을 치르게
제주대학교 학생들이 29일 오후 1시 제주대 본관 앞에서 등록금 반환 문제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제주대학교는 지난 1학기를 전면 비대면 강의로 실시한바있다. 비대면 강의가 실시됨에따라 등록금과 관련된 문제들의 제기가 잇따랐다. 이러한 상황 속 제주대학교 52대 아우라 총학생회는 등록금 반환에 대한 학우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6월 20일 부터 24일 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4일간 진행된 등록금 반환 설문조사에 총 4,69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귀하는 등록금 반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매우 필요하다"라는 답변이 73.6%를 차지했다. "등록금 반환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는 "수업의 질이 떨어져서"라는 이유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학교시설을 이용하지 못해서"라는 답변이 많았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대학교 학생 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본관 앞에서 "모든 학우들을 대표하여 비대면 강의에 따른 등록금 일부 반환을 제주대학교에 강력하게 요구한다"며 등록금 반환 시위를 벌였다. 이 날 시위는 폭우속에 진행되었으며 총학생회 임원진 및 단과대학 학생회를 포함한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1학
국민대학교 LINC+사업단이 동국대학교 LINC+사업단의 지목으로 6월 23일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며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하였다. 캠페인에는 박찬량 산학부총장, 신동훈 산학협력단장, 오하령 창업지원단장, 문영 지역혁신중개본부 본부장, 박용철 바이오·헬스케어ICC 센터장, 김형민 바이오·헬스케어ICC 부센터장, 김창주 디자인문화콘텐츠RCC 센터장, 김종성 창업교육센터장, 김성일 사회적경제RCC 부센터장, 서준경 LINC+사업팀장 등이 참여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지난 4월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시작한 국민참여형 의료진 응원 캠페인으로 ‘존경합니다’를 뜻하는 수어를 촬영하여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고 캠페인에 참여할 사람을 지목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박찬량 국민대 LINC+사업단장은 코로나19로 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국민을 위해서 밤낮으로 헌신하시는 대한민국 모든 의료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국민대학교도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정부의 방역지침에 적극 동참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대
숙명여자대학교가 지난 26일, 제 20대 총장 후보 선거의 최종 투표를 마감했다. 이 날 숙명여자대학교는 최종 개표 결과 20대 총장 최종 후보로 장윤금 문헌정보학과 교수와 문시연 프랑스 언어문화학과 교수가 이사회에 추천되었음을 밝혔다. 이번 총장 후보 선거는 숙명여자대학교 창학 이래 최초로 재학생에게 투표권이 부여된 선거였으며, 2차 투표에서 학생 투표율 45.46% 달성으로 개표가 성사되었다. 이는 32%의 투표율로 아쉽게 개표가 좌절되었던 1차 투표 결과보다 약 13%가 오른 기적적인 성과이다. 숙명여자대학교 재학생들은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 개강이 이루어진 가운데 기말고사 기간과 투표 기간이 겹친 악조건 속에서도 40% 이상의 투표율을 달성했다는 것에 기쁨을 표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재학생들은 이러한 학생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투표권이 전체 투표권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약 7퍼센트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투표에 참여한 한 숙명여자대학교 재학생은, "학교는 학생들에게 투표권을 부여한다는 명목 하에 학생을 기만하고 있다. 10퍼센트도 되지 않는 재학생들의 표는 그저 묵살당할 뿐이다"고 말하며, 학생 투표권 비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뉴트로(new+레트로)' 문화가 유행하면서, 이에 대한 다양한 파생적 현상이 생겨나고 있다. 과거에는 '레트로'의 예전 것을 다시 가져오는 것에 그쳤다면, 최근에는 과거의 것에 신선한 새로움을 더하여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재창조하는 형태이다. 이러한 문화는 식품, 패션, 방송, 음악 모든 분야에서 목격되고 있다. 방송, 음악계에서는 MBC의 <놀면 뭐하니?> 프로그램이 뉴트로의 핵심에 있다. 유명 연예인 유재석, 비, 이효리라는 90 ~ 00년대 초반 톱스타들이 뭉쳐 '싹쓰리'라는 혼성 댄스 그룹을 만들었다. 이들의 목표는 90년대 감성이 들어있지만, 촌스럽지 않도록 요즘 감성이 어우러진 곡으로 무대를 준비하여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실제로 어떤 뉴트로한 감성의 음악으로 데뷔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사가 높다. 각자의 분야에서 과거 최고의 영광을 누렸던 이들이 새로 뭉쳐 활약하는 모습은, 당시의 추억이 있는 세대에게 반가움과 향수를 자극하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경험해보지 못한 스타의 등장으로서 새로운 경험을 주고 있다. <놀면 뭐하니?>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지난 19일, 총학생회에서는 부산외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총학생회 공식 SNS인 페이스북 페이지를 활용하여 선택적 P/NP에 관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설문참여 인원중 91.1%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찬성한다는 의견을 제출하였고, 총학생회에서는 이러한 학우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대학본부에 전달하였다. 그리고 지난 26일, 결국 대학본부에서 공식적으로 시행한다는 발표를 하며, 성공적인 의견전달이 되었다. 부산외대는 이번 선택적 P/NP 시행에 대해, 코로나19에 대응을 위한 성적평가 시행임을 밝히며,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이번 2020학년도 1학기에 한해 한시적으로 선택적 P/NP제도를 도입하여 시행한다고 알렸다. 이번 선택적 P/NP와 관련하여, 신청기간이나 신청방법등의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로 미뤄졌으며, 많은 학생들이 질문한, 성적장학금은 변경전 최조성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추가적으로 국가장학금과 관련해서는 관련부서 및 기관과 협의중에 있고, 선택적 P/NP를 통해 변경된 학점은 취득학점에는 포함되나, 평균평점 산출에는 제외된다. 앞서,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대학교에서 화제가 되고있는 '선택적 P/NP'는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성적평가
밈(meme)이란 리처드 도킨스가 <이기적 유전자>에서 처음으로 소개된 단어로 인간의 삶을 규정하는 문화적 요소들의 전달 단위, 중간 매개물이다. 밈은 모방을 통해 전달한다. 이를 현시대에서 문화적으로 바라보면 인터넷상에서 유행하는 콘텐츠를 재생산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밈 현상의 대표적인 사례는 비의 ‘깡’이다. 3년 전, 비는 ‘깡’이라는 노래를 발매했지만 흥행하지 못했다. 대중은 과장된 안무와 허세 섞인 가사, 비의 표정이 우스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여고생은 ‘1일 1깡 여고생의 깡 cover’라는 제목으로 깡을 커버한 영상을 올렸다. 그리고 이를 중심으로 깡이 유행하기 시작하였다. 어느새 유튜브 인기 동영상은 깡 커버영상으로 가득 찼고, 하루에 한 번 깡 뮤비를 봐야 한다는 ‘1일 1깡’공식 또한 만들어졌다. 이번 ‘깡’ 신드롬에는 대중과 가수 비의 문화에 대한 변화된 태도가 있었다. 첫째, 문화의 생산자가 변화하였다. 비의 깡이 대유행을 불러일으킨 것은 다름 아닌 대중의 댓글과 커버영상이었다. SNS가 발달함에 따라 대중은 예술의 생산자와 소비자 역할을 모두 할 수 있게 되었다. 소속사의 마케팅, 언론 타기도 아닌 수용자인 대중에 의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전쟁이 발발했다. 이념 차이로 인해 같은 민족 간의 상잔이 벌어졌다. 아무 것도 모르는 국민들은 이념의 대립 속에서 희생당했다. 그리고 그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2020년은 6.25전쟁이 발발한 지 70년이 되는 해이다. 6.25 전쟁으로 인해 많은 소년과 청년들이 군인으로서 전쟁에 참여하였다. 그들은 현재 우리들의 주위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 대학생 정도의 나이일 것이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더 크게 보면 국가를 위해 자신의 한 몸을 기꺼이 희생했다. 그들의 희생은 그 무엇으로도 보상될 수 없고, 정당화 될 수 없을 것이다. 6.25 전쟁 개전 초기 우리나라는 북한의 기습공세에 밀려 부산까지 남하했다. 하지만 UN군이 참전하면서 다시 북쪽으로 진격했고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 끝에 3.8선 부근에서 휴전 협정을 맺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군인들의 희생이 있었을지 감히 예상할 수 없다. 그들이 없었더라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었을 지도 모른다. 필자가 군생활을 하던 때, 한국전쟁 참전 용사 분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었다. 그분들은 전쟁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