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는 코로나19관련 특별재난지원장학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단국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별재난지원장학금을 지급한다. 수혜 대상 학생 약 2만 1천명에게 개인당 등록금의 10%를 돌려주며, 전체 장학금액은 약 77억 7천만원이다. 단국대학교는 특별재난지원장학금 지급 방안을 두고 지난 5월부터 2개월동안 학생 대표 간담회, 등록금심의소위원회, 등록금시의위원회 등 8차례 회의를 통해 단국대학생들과 협의를 해왔다. 지급 대상은 2020-1학기 내국인 재학생이고 등록대체 복학생도 포함한다. 제외 대상은 2020-1학기 휴학생(등록 휴학생 포함)과 외국인 재학생이다. 2020-1학기 졸업 예정자는 등록계열별 수업료의 10%를 계좌이체로 지급하고 2020-1학기 수업연한 초과자는 대상자별 수업료 10%를 계좌이체로 지급한다. 지급시기는 2020-1학기이다. 장학금 지급대상자 중 1학기 학업보조장학금 지급 대상자 외 전원은 등록계열별 수업료의 10%를 지급하고 고지서로 지급하며 지급시기는 2020-2학기이다. 지급기준예외도 있다. 1학기 전액 장학생은 10만원을 지급하고 1학기 수업료 실납입액(수업료-장학금)이 수업료
2020년 2월, 한국은 갑작스런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사태에 접어들었고, 한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수 세계 2위에 까지 오르며, 대부분이 대공황 상태에 빠질 것을 우려하였으나, 수많은 의료진들의 노고와, 전 국민적인 노력으로 K-방역을 이루어 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는 아직도 종식되지 않고, 대한민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최초 감염자가 나타난 지난 1월이후, 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감염자를 만들고 있다. 이러한 기나긴 바이러스와의 사투는 우리의 산업사회에도 전반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렇게 대두된 것이 바로, '언컨텍트(Uncontact)'이다. 사람들은 바이러스로 인해 서로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비대면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경제활동이 필수적이었다. 그러한 과정속에서 부각된 것이 바로, '언컨텍트(Uncontact)'이다. 여기서 언컨텍트(Uncontact)란, 만나지 않고 어떠한 일이나 활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을 뜻한다. 쉽게 말해 비대면기술인 언컨텍트는 사실 새로운 기술이 아니다. 이전에도 우리 곁에서 계속해서 성장해온 산업이었다. 가장 대표적으로 '온라인 쇼핑'과 요즘 주변식당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키오스크
대구교육대학교는 지난달 22일부터 7월 3일까지 2주간에 걸쳐 '2020 대구교육대학교 농어촌 교육실습'을 실시했다. ‘2020 대구교육대학교 농어촌 교육 실습’은 3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경북 지역의 45개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실습은 농어촌실습은 농어촌 학교와 소규모 학급 및 농어촌 교육 환경의 특수성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교육적 접근의 필요성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해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실습 중 교생들은 각자 학급을 배정받아 학급 경영의 실태와 학생 생활 지도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도 교사들의 수업을 참관한 경험과 다양한 조언을 토대로 교수·학습 과정안을 작성하여 실제로 수업을 해보기도 하였다. 농어촌 학교의 실태와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연수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이 되었다. 그리고 지난달 24일부터 7월 2일까지 대구교육대학교의 교수들 또한 실습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각 학교에 방문했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하여 현재 초등학교 중 학급 정원이 36명을 넘는 과밀 학급은 격주 및 격일 등교를 진행하고, 매일 일정 횟수 발열 체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모든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마스크를
대한민국의 남자라면 병역법에 따라 병역의 의무를 지기 위해 군대를 가게 된다. 군사관학교나 직업 군인이 장래희망이 아닌 남자의 경우 병역의 의무가 군입대의 유일한 이유인지라 대부분 군대를 가고 싶지 않아 한다. 대한민국 남자의 대부분은 대학생 시절 군대를 가고 군휴학을 하게 된다. 군대의 어떤 부분이 대학생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지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Q1.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국민대학교 19학번 경영학과에서 공부중인 최윤수 라고 합니다. Q2. 경영학과란 어떤 곳인가요 제가 다니고 있는 경영학과는 말 그대로 경영을 하기 위해 여러 가지 과목들을 배우는데 대표적인 것은 회계, 마케팅, 재무관리, 경제, 생산운영, 유통 등이 있는 학과입니다. Q3. 자신의 가치관에 대해 알려주세요 ‘책임감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이것이 저의 가치관 입니다. 책임감은 매우 무거운 짐이될 수 있고 맡은 일에 앞장서며 보상도 받을 수 있고 비난도 받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포기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Q4. 현재 하고 있는 활동은 어떤 활동이 있나요 학교 밴드 동아리에서 드럼 세션으로 활동하고 있
지난 6월 26일 금요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조병두홀 5층에서 단위동문회 회장단 초청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식순은 개식사 및 국민의혜, 참석자 소개, 총동창회의 회장 인사말, 모교 총장의 인사말, 총동창회 현황 보고 및 행사일정 안내, 모교 발전현황 소개, 만찬 및 간담회를 거쳐 마지막 순서인 기념사진 촬영으로 진행되었다.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는 현대 총 23만 명의 동창회 회원, 총 193개의 단위동문회 규모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회비 납부자는 1.31%가량인 것으로 발표되었다. 간담회에서 밝힌 총동창회의 주요 과제는 더불어 성장하는 자랑스런 동창회, 신뢰받는 동창회 만들기다. 단위동문회와의 결속을 꾀하고 동문 참여를 활성화하며 학교발전을 지원하는 것이 세부 과제이다. 더불어 현재 1.31%의 연회비 납부 인원에 대해 동문 정보 업데이트 및 홍보를 통한 연회비 납부 정회원 확대를 목표로 삼았다. 다음으로 소개된 노벨상 기금 캠페인은 성균관대학교가 한국노벨상의 요람이 되도록 노벨상 수준의 잠재력을 인정받는 탁월하고 개척적인 연국업적을 현양하기 위한 취지를 지니고 있다. 이 기금은 연구 실적이 탁월하며 노벨상 후보자로 거론되는 교수들을 격려, 연구
서울예술대학교 융합과 전시 두 번째 프로젝트 <사물이 거울에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 展>이 7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융합과 전시 프로젝트는 2019년 <융합과 전시 기초>라는 이름으로 예술 창작 기초 학부에 개설된 수업이다.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팀을 구성해 전시를 기획하고 협업을 통해 완성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프로젝트에 참여한 각 팀들의 작품을 연결하는 제목 '사물이 거울에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은 동시대의 사회문제들을 다루는 각 팀들의 작품과 전시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팀들은 주거문제, 경쟁으로 인한 피로사회, 감정노동, 사고로 인해 부재된 수학여행의 기억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한 전시를 진행한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들 중 어떠한 주제는 스스로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아주 가까운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이며 오늘날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 속에 깊이 스며들어 있다는 것,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에 있는 문제들을 다각적으로 바라보고 사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각 팀의 전시 제목은 &
1학년 때의 일이었다. "경수야 너 수학 좀 알아?" 같은 방을 쓰던 컴공 룸메이트의 질문이었다. 전공 교재를 보여주며 묻는 친구의 표정에는 난감한 기색이 역력했다. "우리 전공인데 교수님이 다들 고등학교 때 행렬 배웠을테니 자세히 설명 안하고 그냥 넘어간다고 해가지고...... 그런데 우리 학교가 특성화고라 수학, 영어 이런 거 잘 안 했거든." 행렬이라는 말에 잠시 주춤했지만 평소 수학을 좋아했던 터라 혹시 아는 게 있을까란 생각이 들어 교재를 보았다. 문제 자체는 그렇게 어려워 보이지 않았지만 관련 공식조차 배우지 않은 행렬을 풀 수 있을 리 없었다. 그리고 일 년 뒤, 나 역시 같은 상황을 맞게 되었다. "행렬은 고등학교 때 다들 하고 왔을테니 자세하게 설명을 하진 않겠습니다." 수학 관련 전공 강의에서(코로나 사태로 비대면 수업 당시) 첫 영상 때 하신 말씀이었다. 이 말을 들었을 때 당황함과 함께 앞으로의 수업에 대한 걱정이 밀려왔다. 다행히 크게 어렵지 않은 내용이라 과제와 시험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조금이라도 심화적인 내용이 나왔다면 학점에 직결되는 큰 문제였을 것이다. 물론 교수님이 그런 말을 하실 때 이의제기를 할 수도 있지만 막 수업을 시작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국의 대학교가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 지 어느덧 4개월이 흘러 한 학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 지난 4개월 동안 온라인 강의와 관련하여 크고 작은 문제들이 잇따랐다. 그중 가장 큰 문제는 등록금 반환이었으나 안타깝게도 등록금 반환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으며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온라인 강의가 진행된 이후 학생들은 대학교 커뮤니티, SNS, 대자보 등을 통해 등록금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왔다. 온라인 강의의 한계점과 비효율성, 개강 연기, 교내 시설 이용의 제한 등이 그 이유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대학들은 묵묵부답의 자세로 임하거나 어떤 설명과 이유도 없이 그저 등록금 반환은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그러던 중 건국대학교가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등록금 납부액의 8.3%를 반환하는 것으로 학생들과 합의하면서 등록금 반환에 대한 학생들의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이에 국회 교육위원회와 교육부를 중심으로 등록금 반환을 위한 재정 지원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학생들에 대한 직접적인 현금 지원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그러나 지난 29일, 국회 교육위원회는 대학 등록금과 관련된 지원금으로 모두 2718
전북대학교가 1학기 기말 강의평가를 실시한다. 학생들은 전북대학교 통합정보시스템인 오아시스(OASIS)를 통하여 이번 1학기 강의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는데 강의 만족도, 교수의 강의 준비성 등 강의와 관련하여 객관식 문항과 주관식 문항으로 나뉘어 평가를 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평가는 대학원을 포함하여 전체 강좌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익명으로 진행되며, 주관식 문항의 답변에 대해서도 익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은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평가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의평가는 한 번 평가하고 저장하면 재수정이 불가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평가를 해야한다. 이번 기말평가는 교원평가에 활용될 것이다. 또 강의평가 결과를 공개하여 학생들이 다음 학기에 강의를 선택할 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기말 평가를 해야지만 학생들은 이번 학기 성적을 열람할 수 있다. 평가를 하지 않은 학생은 성적의 열람 및 정정 기간에도 자신의 성적 열람이 불가하기 때문에, 7월 말 확정 성적만 열람 가능하다. 그러므로 되도록이면 기말 평가를 하는 것이 좋다. 이번 기말 평가는 7월 20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국민대학교 총학생회는 2020년 6월 29일 오후 2시 총학생회장단, 교육정책국장, 자치협력부장, 교무처 과장, 실장, 교무처 직원은 ‘선택적 P/N 및 2020-1학기 절대평가 시행’, ‘취득성적포기제도’, ‘교수-학생-학교 1학기 온라인 강의 피드백 간담회 마련’에 대해 교무팀과 면담을 진행했다. 먼저 총학생회는 교무처가 선택적 P/N를 도입하기 어려운 이유로 절대평가 도입을 들었지만, 실질적으로 현재 절대평가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지 않은 과목들을 예로 들며 선택적 P/N와 절대평가 시행 기준에 대해 물었다. 이에 교무처는 교과목별로 일정한 기준에 따라 성적을 부여하는 절대평가 제도 틀 안에서 교수 재량으로 어느 정도 상대적 비율을 정해 놓고 성적을 부여할 수 있다고 답하며, 교강사가 성적평가를 변동할 수 있는 수업권이 있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절대평가가 아니라 완화된 상대평가일 뿐이다’라고 답했으나 교무처는 ‘교수마다 기준이 다른 것이며, 더 엄격하게 성적평가를 하고자 하는 교수들을 제지할 수 없다’라며 선택적 P/N를 끝내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단 학생 개개인의 세부 점수를 개별적으로 안내해 투명한 성적평가를 보장하는 것, 구두가 아닌 공식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