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엔 기자] 영화 웹진 ‘씨네리와인드’가 대학생 영화 기자단 5기를 선발했다.
씨네리와인드는 지난 8일 「씨네리와인드 대학(원)생 영화 기자단 5기」 기자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규모가 축소되면서 참석 희망자에 한해 진행된 5기 발대식 겸 교육은 지원서에 대한 코멘트, 씨네리와인드 소개, 현장 취재 교육, 기사 작성법, 평론 및 영화 기초 교육 순으로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 하에 진행됐다.
기자단 5기는 재학 학교 소재지 기준 수도권(서울, 경기)에서 23명, 강원 1명, 부산 1명, 전라 1명, 해외 2명, 총 28명이 선발됐다. 지난달 5일부터 22일까지 접수된 120명의 지원서를 바탕으로 영화에 대한 자유로운 글(50점), 기사 기획안(50점), SNS 가산점(+10점)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이전 기수와는 다르게 자기소개 항목 대신 자신이 쓰고 싶은 기사에 대한 기획안을 제출받았다.
씨네리와인드 박지혜, 한재훈(한별) 저널리스트, 키노라이츠 양준영 대표가 심사에 참여해 310점을 만점으로 기자단을 선발했다. OTT 콘텐츠 탐색 플랫폼 키노라이츠 양준영 대표는 이번 기수 새롭게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심사에 참여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씨네리와인드 김준모 편집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영화계가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다”면서 “비대면이 일상이 된 현재의 흐름에 맞게 기자단과 소통하며 개별 멤버의 성장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발대식과 함께 4기 기자단 활동 우수 멤버로 선정된 이수연 리뷰어에게는 상장을 수여했다.
한편, 씨네리와인드는 ‘달빛 아래, 영화 한 잔’, ‘흔적을 따라서’ 등의 저서를 남긴 루나글로벌스타 대표이사를 지낸 한재훈 작가가 창간했으며 온라인으로 영화 기사, 영화 DB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