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엔/장원식 기자]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라.”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남겼던 신경영 선언이다. 기존의 관습과 경영 구조를 버리고 새로운 경영 혁신을 가져오자는 선언임과 동시에 시대의 변화에 따른 위기의식에서 나온 발언이었을 것이다. 이후 여러 언론매체에서 다뤄지게 되었고 결국 이 선언은 과감한 혁신을 요구하는 가장 유명하고 상징적인 대사가 되었다. 20여 년이 훌쩍 지난 지금에도 전 세계는 글로벌화의 진행과 정보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고, 그 속에서 기업들은 여전히 급변하는 불확실한 시장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그렇다면 기업들은 최근 어떠한 움직임으로 혁신을 가속하고 있을까? 불안한 시장 속 다양한 돌파구 중에서, 기업들은 산업구조 상 연쇄되어 발생하는 벨류체인에 대한 예측과 분석을 필두로 다양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려는 중이다. 예시를 들어보자. 인터넷이 발달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은 인터넷 쇼핑을 자주 사용하게 되었다. 온라인 쇼핑몰이 크게 성장하게 되면서 이로 인해,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운영하는 회사와 택배를 배달하는 택배사 역시 크게 성장했다. 나아가, 환경 규제
[캠퍼스엔/임인택 기자] 외교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 우리 국민 대상 입국 제한 조치를 한 국가는 126개국이다. 입국 제한 조치는 크게 입국 금지 조치와 격리조치 그리고 검역 강화 및 권고 사항 등으로 나뉘는데, 3월 13일 자 현황에 따르면 몽골, 싱가포르, 호주, 터키, 일본 등 56개국에서 입국 금지 조치를 했다.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는 이해가 가지만, 이러한 조치로 인해 한국인 유학생들과 입학 및 편입생들은 난감한 상황에 봉착했다. 현재 한국에서 해외로 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은 입국 금지 국가의 비자발급이 어렵고, 코로나 19 사태가 터지기 이전에 비자를 발급받았더라도 여권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많은 학생이 4월에 있을 개강 날짜를 맞추지 못하거나 최악의 경우 유학이 불가능할 수 있다는 걱정에 빠져있다. 또한, 현재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유학생들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10일 하버드대학은 오는 16일부터 캠퍼스 내 기숙사를 모두 폐쇄한다며 15일까지 기숙사에서 생활 중인 학생 전원은 기숙사를 떠나야 한다고 통지했다, MIT과 예일대 또한 15일, 17일까지 기숙사를 폐쇄하기로 했다. 갑작스러운 학교 측의
[캠퍼스엔/김지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코로나19가 심각 상태가 다다르자 여기저기서 기부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대학가에서도 경희대를 시작으로 서울대, 고려대, 숙명여대 등 전국 각지의 대학교에서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덕성여대 또한 이런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이러한 모금은 지난 달 29일 덕성여대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익명의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익명의 재학생이 후원계좌를 개설하여 모금을 주도했다. 후원계좌 내역은 매일 '에브리타임'과 덕성여대 자체 커뮤니티인 '듈립'에 공개하며 투명하게 관리됐다. 29일부터 시작된 이 모금은 후원계좌를 공개한지 3일만에 250만원이 모였으며 3월 6일까지 진행됐다. 3월 6일 오전 11시경 총 4,250,000원의 모금액은 '덕성여대학생 일동' 명의로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 관할 계좌로 전달을 완료했다. 덕성여대 학생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의료진들과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신입생, 재학생, 졸업생 등 너나할 것 없이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 모금을 주도한 재학생은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직원분과 통화해 최대한 의료진 지원에 보태달라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이
카공족,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다 언제부터인가 '카공족'이라는 새로운 용어가 생겨났다.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카공족과 비슷하지만, 카페를 업무 공간으로 활용하는 '코피스(coffee+office)족'도 있다. 카공족이 카페를 선호하는 이유는 도서관이나 독서실보다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공부하면서 지인들과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것도 카페를 찾는 이유일 것이다. 와이파이 사용의 용이함과 전자기기를 충전 할 수 있는 콘센트가 있다는 환경이 장점으로 여긴다. 또한, 손님들의 말소리나 음악 소리 등 적당한 백색 소음이 있어 오히려 집중이 잘 된다는 말도 있다. 그래서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중에는 카공족들을 위한 자리를 따로 둔 곳도 있다. 실제로 ‘할리스 커피’는 카공족 등을 위한 개인 사무 테이블, 1인용 테이블, 도서관형 개방 테이블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대형 프렌차이트 카페는 '카페브러리(Cafe+Library)'라는 새로운 마케팅으로 카공족을 공략하기도 한다. 모든 카페가 환영하지 않는다 작은 동네 카페의 사정은 다르다. 테이블 수가 몇 개 되지 않는 곳은 한 사람이 한 테이블을 장시간 차지하고 있으면 매출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캠퍼스엔/강윤아 기자] 동덕여자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 및 예방하기 위해 학술정보관 휴관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11일에 동덕여자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기존 휴관 연장은 지난달 26일부터 3월 15일까지였지만 3월 29일로 기간이 늘어났다. 연장 기간 뿐만 아니라 운영에도 변경사항이 생겼다. 기존에는 춘강학술정보관 1층 대출반납실은 주말을 제외하고는 운영을 해 1층 카운터를 통해 대출 이용이 가능했었다. 하지만 12일부터는 1층 대출반납실도 휴관을 하여 대출 이용은 불가하게 되었고 기존 도서 반납함을 통해 반납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동덕여자대학교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내 건물 이용을 금지하는 건 학술정보관 뿐만이 아니다. 지난달 28일 교육부의 대학 내 동아리 활동 및 시설물 관련 협조 요청에 따라 동덕여자대학교는 교내 강의실 및 내, 외부 행사 대여 장소 그리고 학생자치공간 (동아리방, 학생회실, 기타 자치단체 등) 일체 장소 사용을 3월 15일까지 불허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1학기 수업 운영계획 변경에 따라 3월 29일까지로 기간을 연장했다. 동덕여자대학교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동덕여자대학교 내부
[캠퍼스엔/김유주 기자] 코로나19의 확진자 수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불안해하는 안양대학교 학우들을 위해 안양대 총학생회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안양대 총학생회 Wave는 안양시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처음 등장한 이후로 확진자 수가 증가할 때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현황을 알리고 있다. 안양대 총학생회가 가장 최근에 발표한 3월 12일자 자료에 따르면 현재 안양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2명이며 1명은 퇴원한 상태이다. 이는 3월 9일 이후 추가 확진자 5명이 더 발견된 양상이다. 안양대 총학생회는 추가 확진자의 동선을 상세히 안내했다. 안양대 총학생회는 '마스크 5부제'에 관하여 잘 모르는 학우를 위해 구매 가능 요일을 추가로 공지했으며 공공 마스크 재고를 확인할 수 없는 어플도 소개했다. 추가적으로 안양시 선별진료소 연락처도 남겼다. 2020년도 새롭게 개편된 안양대학교 72대 Wave 총학생회의 적극적인 행보에 관해 안양대학교 학생들은 "총학 일 잘한다.", "이번 총학 열일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캠퍼스엔/윤지예 기자] 국민대학교는 기존일보다 2주 연기된 3월 16일에 개강할 예정이나, 개강 후 4주간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대부분의 대학이 개강을 연기한 상황에서, 국민대학교는 최대 4주까지 재택수업, 즉 온라인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유례없는 바이러스로 인해 4주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은 많은 혼란을 겪을 것을 예상한 국민대학교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eCampus, 실시간 화상 강의 ZOOM, 소통 채널 KUSH+를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Caumpus는 각종 PPT, 한글 등 자료가 올라오는 공간이고, 소통 채널 KUSH+는 국민대학교에서 사용하는 앱으로서 게시글과 댓글을 달 수 있는 공간이다. 그 이외에 눈여겨볼 점은 실시간 화상 강의 ZOOM이다. 이 프로그램은 약 100명 내외로 실시간 이야기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상대방의 얼굴 및 목소리가 실시간으로 생동감 있게 전해진다. 일부 교수님들은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출석 체크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공지했다. 모바일 스마트폰 어플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컴퓨터로 연결하면 별도의 캠과 마이크가 필요하다. 학교 자체에서
[캠퍼스엔/이지예 기자] 우리나라는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날부터 한 달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 덕분에 우리나라 확진자의 60.9%(3월 12일 오후 4시경 기준)를 차지하는 대구 경북 지역 중심의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진단검사가 일단락되어 일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코로나 19의 심각성이 전 세계적으로 커짐에 따라 국제 보건 기구 WHO는 팬데믹을 선언하는 한편 국내에서는 구로 콜센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지금과 같이 모두가 힘들고 두려운 상황에 가장 쉽게 고개를 드는 것이 타인에 대한 혐오이다. 실제로 대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공격적인 신상 털기와 그와 관련된 가짜 뉴스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로부터의 공식적인 자료가 공개되기도 전에 정확하지 않은 이동 동선이 메신저와 SNS를 통해 퍼지는 것은 물론이고, 공개된 이후에도 이동 동선을 악의적으로 분석하고 비난하며 개인 신상까지 파헤치고 있다. 이동 동선을 공개함으로써 직, 간접 접촉자의 파악을 용이하게 하고 부정확한 정보로 인한 2차
국내 광고 종합 포털 TVCF 사이트를 운영하는 ㈜애드크림(대표 양숙)은 오는 3월 31일까지 2020년 상반기 ‘대학생 광고평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광고평가단으로 활동시 매일 OnAir 되는 최신 광고를 누구보다 빠르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최신 크리에이티브 트랜드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냉정한 평가를 함으로써 광고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히고 있다. 대학생 광고평가단으로 위촉되어 활동시 매월 TVCF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권을 지급하며, 세계 우수광고제 수상작 모음을 열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운영사 측에서 정하는 활동 기간 충족 시 대학생 광고평가단 인증서를 증정하는 것은 물론, 전체 광고평가단 중 매월 상위 우수 평가자를 선정하여 다양한 혜택도 증정하고 있다. 운영사 관계자는 “대학생 광고 평가단 활동을 통해 예비광고인들이 다양한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광고평가단 활동을 원하는 대학생은 포스터에 첨부된 양식에 따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신영호)은 3월 9일부터 4월 15일까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상에서 박물관 소식을 개성 있게 전달하는 SNS 기자단 1기 ‘청동기(청주박물관과 동행하는 기자단)’를 모집한다. 활동 기간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8명이다. 분야별로 취재기자(4명), 카드뉴스 디자인(2명), 영상제작(2명)을 모집한다. 박물관 내에서 현장 취재와 각 모집 분야에 따른 업무 사항, 개인 SNS를 활발하게 운영해야 한다. 기자단은 충청북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지원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과 블로그에서 기자단 활동 지침 참고 후 지원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4월 17일 누리집과 개별 연락으로 결과를 발표한다.기자단으로 선정이 되면 정식으로 위촉장이 수여, 기자증, 명함이 제공되며, 활동우수자에게는 연말 표창 및 상품권을 지급한다.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3월 31일까지 정신건강 SNS 서포터즈 '이음프렌즈 A'를 모집하고 있다. '이음프렌즈 A'는 SNS 등의 온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활동하는 정신건강 온라인 서포터즈이다. 활동을 시작하면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SNS의 정신건강 정보를 시민에게 확산시키고, 관련 정보를 직접 탐색하고 기획하며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긍정적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SNS 서포터즈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정, 위촉장 및 수료증 제공, 관련 교육 제공, 인식개선활동 기획 참여 기회, 우수 서포터즈 표창 및 소정의 상품 제공 등의 혜택이 있다. 지원 방법은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지원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메일로 접수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캠퍼스엔/김태민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지난 4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비대면 재택수업 실시 계획을 공지했다. 재택수업은 2020년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운영하며 2020학년도 1학기에 개설된 모든 강좌가 포함된다. 재택수업은 자체 제작 콘텐츠 및 외부 콘텐츠를 활용한 사이버 강의에 방법과 2주 차 분에 해당하는 과제를 제시하고, 과제물에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 그리고 이 둘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실습 및 실기 과목의 경우 재택수업이 어려울 시 야간ㆍ휴일을 활용하여 보강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 단과 대학교 학생회는 학생들의 문의를 예상하여 출석 및 보강, 실습, 시험 일정 등과 관련된 예상 답변들을 공지했다. 기타 수업 관련 정보는 과목별 담당 교수가 재택수업 운영방법을 선택하여 2020년 3월 13일까지 강의계획서에 반영할 예정이므로 추후 포털 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수강신청 변경은 전화상으로 진행되며 필요한 서류는 팩스 또는 이메일을 활용하여 제출하면 된다. 다가오는 30일은 등교에 의한 정상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퍼스엔/장어진 기자] 대학교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서 ‘개강연기에 따른 등록금 인하 건의’에 대한 글이 올라와 가톨릭대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글을 쓴 학생은 가톨릭대학교 공과대학 3학년 학부생으로,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대학교 개강 연기에 따른 등록금 인하 건의’에 대한 청원 동의를 부탁했다. 청원 내용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대학들이 개강을 3월 16일로 연기하고 있고 심지어 2주간은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등록금 인하를 하지 않는 대학에 대한 학생들의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글쓴이는 등록금 인하를 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를 단시간 내 생산되는 온라인 강의가 오프라인 강의보다 질적인 부분에서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학 등록금 책정 방식 기준에는 16주 수업이라는 전제가 포함되어 있지만 개강 연기로 인해 학기가 단축된 이상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권리를 주장했다. 이에 대해 찬성하는 학생들은 '약 300~400만원의 등록금을 내고 온라인 강의를 듣는 것은 말도 안 된다.', '신문고에도 건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는 입장이지만 반대하는 학생들은 '온라인 강의를 이용
아이와 노키즈존을 검색하고 길을 나서요 연남동 한 카페에서 아이를 동반한 여성이 노키즈존을 확인하고 발걸음을 돌리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최근 카페, 음식점 등 노키즈존을 표시하는 영업장이 늘고 있다. 노키즈존은 카페나 식당 등 특정 장소에 영유아나 어린이를 동반한 손님의 출입을 거부하는 장소를 가르키는 신조어이다. 어린이의 기준은 가게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어린이들이 소란을 피우거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는 이유로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1년 10살의 아이가 식당에서 뛰어다니다 국물에 데여 화상을 입었고 이에 대한 책임을 누가 져야 하느냐는 논란이 있었다. 당시 법원은 종업원과 식당 주인이 70%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러한 몇몇의 사건 이후 가게 주인의 정당한 권리라는 이유로 노키즈존을 선언하는 영업장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구글 지도에 노키즈존 가게를 알려주는 노키즈존 맵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는 45여 곳 이상의 식당과 카페 등이 노키즈존을 선언했다. 노키즈존이 많아지는 우리 사회 과연 올바른 현상일까? 최근 개봉했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도 노키즈존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상영관에서 소란을 피우는 아이들 때문에 영화
[캠퍼스엔/김판준 기자] 국민대학교는 지난달 26일 학과별 SNS와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개강 후 4주간 온라인강의가 실시됨을 공지했다. 온라인 강의는 2월 27일 교내 시설 통제를 하며 방역을 실시하고 3월 2일 예정된 개강을 3월 16일로 2주 미루는 것에 이은 세번째 대응이다. 모든 교수님들께 직접 온라인강의 실시 방법을 전파하여 강의를 하실 수 있도록 조치하고 학과별로 매뉴얼을 보내 SNS를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온라인 강의 수강 방법을 전파했다. 공지를 주기적으로 계속하여 학생들이 온라인 강의를 잊지 않고 온라인 강의 수강 방법을 숙지하도록 했다. 학생들의 문의를 예상한 학과별 학생회들은 온라인 강의 매뉴얼이 나오고 얼마 안되어 출석, 수강 시간, 등록금 환불, 강의 내용 관련 질문, 정정 기간, 실기 위주 수업 등과 관련된 예상 문답들을 공지했다. 실기 위주의 수업은 집중 이수제를 실시하고 화상강의는 'zoommeetings' 라는 앱을 활용한다. 갑작스레 내려진 사이버 강의 진행으로 인한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카메라 구입비용 등 다양한 경제적 요소들로 인해 등록금 환불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할 만한 질문들에 먼저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