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엔]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1월 14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1기 뱅키스 대학생 서포터즈 수료식'을 개최했다. 뱅키스 1기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MZ세대와의 소통 및 투자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서포터즈는 온라인 주식거래 서비스 뱅키스(BanKIS)의 브랜드 홍보와 금융 콘텐츠 확산을 위해 활동했다. 서포터즈들은 지난 4개월 동안 뱅키스 브랜드 홍보, 캠퍼스 활동, 뱅키스 이벤트 소개, 현직자 멘토링 및 투자 교육 등에 참여했다. 이기간 SNS 콘텐츠 319건을 생산해 총 조회수 133만 회를 기록했다. 수료식에서는 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이 이뤄졌다. 우수활동자들에게는 체험형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며, 그 중 우수 인턴 2명은 서류 및 면접 전형의 혜택을 받게 된다. 서포터즈로 참여한 경북대학교 김동욱군은 "뱅키스 브랜드를 직접 홍보하고 마케팅 실무를 배우면서 학교에서는 얻기 어려운 실질적인 경험과 마케팅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좋았으며 특히 SNS 콘텐츠를 통해 실제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였다는 성과를 느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뱅키스 대학생 서포터즈는 MZ세대 맞춤형 금융
[캠퍼스엔] 신라스테이는 지난 11월 14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신라스테이 광화문에서 글로벌 대학생 서포터즈 ‘신라스테이 월드 프렌즈’ 발대식을 진행했다. 신라스테이 월드 프렌즈는 전국 신라스테이를 중심으로 한국의 다양한 여행 경험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해 전 세계에 공유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발된 20명은 일본, 중국,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7개국 외국인 대학생 10명과 내국인 대학생 10명으로, 글로벌 MZ세대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 여행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4개월간 신라스테이와 함께 한국 곳곳을 여행하며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제작한다. 오는 12월에는 서울을 비롯해 제주, 해운대, 여수, 전주 등 전국 12개 신라스테이에서 투숙하며 지역별 여행 코스를 외국인 관광객에게 추천하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어 1, 2월에는 K팝 뮤직비디오 촬영지 방문, K뷰티 제품 리뷰, K푸드 체험 등 한국의 일상적인 매력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한국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전 세계에 전할 계획이다. 또한 명동, 홍대, 코엑스 등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장소에서 스트릿 퀴즈쇼, 인터뷰 등 오프
DB증권은 지난 달 31일 ‘DB GAPS 투자대회’ 토론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DB김준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DB증권이 주관한 DB GAPS 투자대회는 수익률에만 집중했던 기존 투자대회와는 다르게 국내 최초로 글로벌 자산배분전략을 중심으로 국내외 주요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투자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올해 대회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133개 대학 839개 팀(2517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15년 처음 시작된 DB GAPS 투자대회는 올 해까지 총 11회 개최됐으며, 지금까지 누적 7080개 팀(2만1240명)이 참여해 국내 대표 대학(원)생 투자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영예의 대상은 수익률 및 운용철학 우수 6개팀 중 토론대회를 통해 한양대학교 '좋은놈나쁜놈이상한놈'팀(장석훈 외 2명)이 차지했으며, 세종대학교 'Swan'팀(이재범 외 2명)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부산대학교 '기공팸'팀(김준 외 2명)와 서울시립대학교 ‘민석오브월스트릿’팀(천성우 외 2명), 서울대학교 ‘불꽃매매단’팀(오창석 외 2명), 광주과학기술원 ‘Giants’팀(정명현외 2명)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DB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9월 29일, 여의도 본사에서 ‘ACE 상장지수펀드(ETF)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전국의 대학생을 상대로 서포터즈 지원서를 접수한 뒤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ACE ETF 대학생 서포터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ACE ETF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서포터즈 1기의 활동은 내년 2월까지 약 5개월간 이어진다.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한국투자신탁운용 임원 특별 강연, ACE ETF 실무자 멘토링 등 활동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활동 종료 시 평가를 통해 우수 활동팀과 우수 활동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활동팀과 활동자는 한국투자신탁운용 신입사원 공개채용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 “당사에서 처음으로 모집한 대학생 서포터즈에 역량 있는 많은 분들이 지원해줬다”며 “서포터즈의 창의적인 활동이 ACE ETF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라며, 서포터즈 활동이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캠퍼스엔/오혜성 기자] 2월 3일부터 5일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2020학년도 1학기 수강신청을 실시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재학생들은 각자 등록학기에 따라 4학년은 2월 3일(월), 3학년은 2월 4일(화), 2학년은 2월 5일(수), 1학년은 2월 6일(목)에 수강신청을 진행하며, 2월 7일(금)에는 전 학년이 수강신청에 참여할 수 있다. 2020학년도 신입생과 편입생은 2월 24일(월)에 따로 수강신청하도록 일자가 배정되었다. 재학생 수강신청은 10시부터 15시까지, 신·편입생 수강신청은 10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된다. 학생들이 수강신청을 함에 있어서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는 1월 29일(수)부터 홈페이지에 예비수강신청함(2019년 2학기부터 (구)장바구니에서 예비수강신청함으로 명칭변경)을 운영하고 있다. 예비수강신청함에는 최대 15강좌까지 목록에 담아둘 수 있다. 2020학년도 1학기 등록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홈페이지에 게재된 강의시간표와 수강편람을 참고하여 수강희망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수강신청은 '대기 순번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접속자가 많은 경우 로그인 및 수강신청 모든 요청에 대기 순번을 발급하
[캠퍼스엔/손혁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점점 확산됨에 따라 개강을 한 달 여 앞둔 대학가에서도 우려섞인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교내 유학생 비율이 상당히 높은 상명대학교에서는 개강연기, 중국인 유학생 관련 대책 마련 등의 한층 강도 높은 조치가 취해져야한다는 주장이 대두된다. 이에 상명대학교 측은 관련대책이 논의 중이며 추가적인 알림사항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공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상명대학교는 우선적으로 2020학년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름 스타트캠프를 연기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당초 오름 스타트캠프는 2월 5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학교 내의 모든 단체모임을 가급적 취소하라는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개강 후 학기 중에 개최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학교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이 안정되는 시기에 따라 일정을 재공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비율이 타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인만큼 최근 중국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에 대해 입국 후 14일간 등교하지 말 것과 증상이 나타날 경우 1339(질병관리본부 콜센터), 혹은 교내 국제학생지원팀에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그와 더불어 추
[캠퍼스엔/김수연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WHO에서 비상 사태를 선포한 만큼 교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중앙대학교가 개강일을 2주 늦춰 3월 16일로 결정했다. 이달 4일 국내에 16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교육부에서는 대학에 개강 연기를 권고하는 조치를 내렸다. 이에 따라 중앙대는 3월 16일로 개강을 2주 연기하고,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의 행사를 취소했다. 본래 예정되어 있었던 학위수여식 또한 8월로 연기하였으며 이후 자세한 학사일정 조정안을 공지할 계획이다. 중앙대학교 총장은 중앙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우리 대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 경보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병의 확산을 막고자 관련 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모든 부서가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책위원회와 대학본부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를 극복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캠퍼스엔/신유선 기자]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염성을 띠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각 지역의 대학교들에도 영향을 끼쳤다. 교육부에서는 대학별 신입생 OT 등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연기 또는 자제할 것을 요청하였으며 불가피한 경우에는 사전 예방 교육을 통해 사전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권고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각 대학들에게 발송했다. 이에 서울여자대학교 중앙운영위원회에서는 1월 30일에, 2월에 진행되는 새내기 새로배움터의 진행을 유보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알렸으며, 진행에 있어 새로이 결정되는 사항을 도출되는 대로 소식을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하루 뒤인 1월 31일, 새내기 새로배움터를 취소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서울여자대학교 중앙운영위원회에서는 ‘새내기 새로배움터를 기다렸을 신입생들에게 해당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드리지 못해 진심으로 유감이다.’ 라며 행사 취소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고 ‘하지만 무엇보다 모든 학우가 건강하기를 바라며, 더 이상의 전염을 막고자 본 회의 입장 또한 공감해주시리라고 생각한다.’ 라는 뜻을 밝혔다. 서울여자대학교는 2월 중순에 본교에서 함께 진행할 예정이었던
[캠퍼스엔/이윤주 기자] 죽을 수도 있겠다는 극심한 공포감, 몸도 마음도 지치게 하는 우울. 이러한 공포감과 우울증은 불현듯 예고 없이 찾아온다. 파도처럼 밀려온 생각과 우울, 불안의 감정들은 스스로를 해치고 갉아먹는다. 요즘 이러한 공황장애를 앓는 20대 청춘들이 급작스럽게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 사이 공황장애 환자 분석 결과 20대 환자는 2014년 7848명에서 지난해 1만 8851명으로 증가했다. 연령별로 따져보았을 때도 20대는 매년 24.5%씩 증가해 가장 빠르게 공황장애 환자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주변만 둘러보아도 공황장애를 겪는 환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렇듯 20대 환자가 계속 늘고 있는 이유는 아마 이 사회의 현실이 삭막하다는 증거일 터이다. 극심한 취업난과 팍팍한 현실 속에서 어린 청춘들이 살아남기에는 그 산이 턱없이 높기만 하다. 가끔 필자도 문득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엄습해오면 걱정과 불안들이 나를 집어삼킬 것만 같은 무서움을 느끼고는 한다. 시끌벅적한 번화가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들어온 집에는 적막함과 공허함만이 감돌뿐이었다. 이러한 생각의 생각들은 결국 꼬리를 물고 한없이 자신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광운대학교 또한 대책 논의가 시급하다. 광운대학교 '에브리타임'이라는 학생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에는 매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불안감으로 가득한 글이 상당수 올라오고 있다. '새터 취소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no china', '중국 바이러스 무서워 죽겠네'라는 내용의 글들이 인기 게시물이다. 반면에 2월 학사일정을 모두 취소하면 올해 학사일정에 무리가 갈 거라는 우려의 글도 간혹 올라오고 있다. 이에 광운대학교 총장은 지난달 31 일 긴급 공지를 광운대학교 공식 홈페이지에 올렸다. 광운대학교 총장은 "만약 사태가 더욱 악화된다면 입학식, 졸업식, 오리엔테이션 등을 온라인 행사로 대체하는 등 여러 상황에 대비한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학 캠퍼스는 오픈된 공간으로 감염병에 취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소의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 생각하시고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라며 학사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는 내용을 공지하였다. 광운대학교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도 지난달 29일 '광운대학교 총학생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 배움터 진행 여부는 확답할
[캠퍼스엔/이예진 기자] 최근 들어 가장 사람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는 것은 바로 ‘우한 폐렴’이다. 2차 감염의 예방을 막기 위해 대다수 사람들이 길거리에 마스크를 끼고 돌아다니는 것을 요즘 들어 흔히 볼 수 있다. 우한 폐렴은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원인 바이러스로 인체 감염 7개 코로나 바이러스 중 하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과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당국에 의하면 30일 기준 중국 내 ‘우한 폐렴’ 누적 사망자는 170명 확진자는 7711명이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병지인 우한 포함한 후베이 성에만 하루 만에 확진자가 1천 32명, 사망자는 37명이나 급증했고 의심 환자는 1만 2천 167명이라고 중국은 보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한국은 확진자가 6명으로 늘었고 30일 국내 첫 2차 감염을 확인 했다고 한다. 이런 ‘우한 폐렴’과 관련하여 구글은 중국 내 모든 사무실을 잠정적 폐쇄, 페이스북은 직원들의 중국 출장 금지, 스타벅스, 맥도날드 디즈니와 같은 다른 글로벌 기업들도 중국 내 운영 중단, 직원들의 출장 금지하는 등 우한 폐렴에 대해 대응하고 있다. 또한 유럽, 미국
[캠퍼스엔/권예인 기자] 하루 동안 발행된 뉴스를 보면 성만 다른 수많은 ‘아무개 씨’를 만날 수 있다. 혹은 ‘A씨’ 등 각자 다른 알파벳의 인물도 볼 수 있다. ‘아무개’는 이름을 알 수 없거나, 공개되지 않은 사람을 지칭하는 명칭이다. 주로 한겨레 신문에서 익명 취재원을 관행적으로 일컫는 말로, 다른 신문사에서는 같은 의미로 ‘A씨’와 같은 지칭을 사용하곤 한다. 취재원은 주로 기자에게 기사 작성에 필요한 단서와 자료를 제공해주는 사람을 말한다. 취재원을 밝히지 않는 경우는 ‘청와대 핵심관계자’처럼 소속만 밝히는 경우와 ‘A씨’, ‘아무개 씨’처럼 어떠한 정보도 알 수 없게 하는 경우가 있다. 한국기자협회 윤리강령에 따르면 회원은 비밀리에 정보를 취득했을 경우, 취재원을 철저히 보호해야 한다. 보도 내용이 기자에겐 활자 몇 자에 지나지 않을 수 있지만, 취재원에겐 일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익명 취재원의 잦은 사용은 저널리즘에 문제가 될 수 있다. 그 문제로는 먼저, 기사의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다. 익명의 주어로 시작하여 ‘전해진다’와 같은 서술어로 끝내는 문장은 애매한 느낌을 준다. 미디어에서는 언론에 대한 신뢰를 지키기 위해
[캠퍼스엔/이윤주 기자]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또 우울하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하루의 시작과 끝을 달래주기도 하고 아니면 그 이상을 선사해주고 있는, 어쩌면 우리 삶에서 빼놓기 힘든 것이 있다. 바로 ‘음악’이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음악을 듣겠지만 요즘 음원 사이트 차트 순위는 좀 이상하다. 일명 ‘사재기’.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26조에 따르면 사재기는 ‘음반⋅음악영상물 관련업자 등이 제작, 수입 또는 유통하는 음반 등의 판매량을 올릴 목적으로 해당 음반을 부당하게 구입하거나 관련된 자로 하여금 부당하게 구입하는 행위’라고 명백히 명시되어 있다. 최근 음원차트를 보면 이러한 불법행위를 일삼아 음원 순위를 조작하는 사재기 가수가 판을 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근거로는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이름 모를 가수가 유명 아이돌의 거대한 팬덤의 저력을 이기고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것을 넘어서 트로트를 즐겨듣는 40․50대 음원 순위에서마저도 굳건히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음원 사재기 의심을 받는 당사자들은 바이럴 마케팅이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 영향도 배제할 수 없는 사실일지 모르나, 엄청난 정보와 마케팅이 넘쳐
[캠퍼스엔/차민준 기자] 조선 시대의 한 아버지가 우연히 타임머신을 발견하고 2020년 아침으로 온다고 상상해보자. 아침 밥상에 흰 우유에 말린 콘프로스트를 보고 “이 희멀건 죽은 무슨 죽인고?”할 것이며, 투블럭 머리를 한 남자와 숏컷에 붉은색으로 염색한 여자를 보고 자신의 상투를 만지작거릴 것이며, 검정 버킷햇에 상·하의 올블랙의 미니멀리즘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을 보면 ”에구머니, 저승사자 아닌가!“할 것이며, 벼를 수확하는 트랙터를 보면 ”예끼 이놈!“하며 저고리를 휘날리며 달려가 벼를 뭉개는 트랙터에 금방이라도 이단 옆차기를 날릴듯한 뒷모습은 제2의 러다이트 운동을 연상케 할 것이다. 타임머신을 타고 다른 시대로 왔으니 그 행동은 지극히 당연해 보인다. 그러나 우린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마치 다른 시대에서 살아가고 있는듯 하다. 엄마와 아빠는 아들, 딸의 인스타그램 속 ‘감성샷’을 이해할 수 없고, 아들과 딸은 엄마와 아빠의 산 정상에서 찍은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이해할 수 없다. 카카오톡에서 페이스북 메신저로, 유튜브 메신저로 넘어가는 흐름에 아무나 편승할 수 없다. 독일의 미술사학자 핀더(W. pinder)는 동시대인일지라도 출생 시기
[캠퍼스엔/박진선 기자]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에 열중인 요즘, 수박 겉핥기식이 아닌 직접 기업을 보고 배울 수 있는 현장실습이 학생들에게 인기다. 순천향대학교(이하 순천향대)는 대학교 교과과정 일부를 산업체 현장에서 장기간 이수하도록 하는 기업연계형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하고 취업역량을 높이고자함이다. 실제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있는 박윤진(순천향대 경영, 17) 학생은 “수업 때 들었던 지식들을 직접 활용하고 경험해볼 수 있는 것 같아 매우 좋은 것 같다”며 전공 지식을 실무 현장에서 배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순천향대는 개인매칭형, 센터매칭형, 학과매칭형으로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각 매칭 모두 전공(복수전공. 일반선택 포함)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센터매칭형으로는 학생들의 전공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학생들이 현장실습으로 참여하는 기업 중에는 순천향대 캠퍼스로 출근해 일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창립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이프텍주식회사다. 순천향대 창업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5월 창업을 시작한 후, 같은 해 12월부터 현장실습을 통해 2명의 인턴과 함께 일을 하고 있다
[캠퍼스엔/김태민 기자] 지난 27일(한국시간)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난 미국 프로농구(NBA)의 최고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의 추모 행렬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20년 동안 LA 레이커스에서 활약한 코비 브라이언트가 사망하자 로스앤젤레스 전체의 애도 물결이 일었다. 도시 곳곳에는 코비를 기리는 전광판이 설치되었고 많은 시민들은 LA 레이커스의 홈구장에 모여 브라이언트를 추모하고 있다. 또한 NBA 선수들은 경기 시작과 함께 첫 공격권의 공격 제한 시간 24초를 그대로 흘려보내면서 브라이언트의 죽음을 애도하였으며 공 소유권을 가져간 상대팀도 8초동 안 하프라인을 넘어서지 않고 공격권을 돌려줬다. ‘24’와‘8’은 20년 동안 LA 레이커스에서만 뛴 브라이언트의 등 번호 이다. 농구계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에서도 브라이언트의 추모는 계속되었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4위인 저스틴 토마스(27)는 브라이언트의 별명 등이 새겨진 골프클럽을 들고 미국 프로 골프(PGA)투어 대회에 출전하며 이탈리아 명문 축구 클럽 AC밀란은 홈구장 산시로에서 열린 토리노와 코파 이탈리아 경기를 앞두고 서포터들과 함께 브라이언트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루는
[캠퍼스엔/양은빈 기자] 지난 1월 중순부터 중국으로부터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의 호흡기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방학을 맞이해 해외 여행을 떠나려던 사람들은 여행 직전에 비행기 티켓, 숙소를 취소하기에 이르렀다. 설날을 맞아 사람들이 많이 모이던 장소들도 한적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초, 중, 고 자녀를 둔 부모는 개학을 앞두고 두려움에 떨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 정리하고, 해결책은 과연 없는 것일까? 앞서 언급했듯이 정식 명칭은 '코로나 바이러스'인 이 증상은 중국 우한 시에서 처음 발병되어서 '우한 폐렴'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일반적인 코로나 바이러스는 보통 인간에게 가벼운 감기 증상을 일으키고, 병원성이 약하며 사망률이 매우 낮은 특징을 보이지만, 굉장히 변이가 빠르고 다양하다. 바로 이 특징이 지금 우리를 공포에 몰아넣은 것이다. 인류가 처음 겪는 바이러스의 변종이라 대처할 방법이 크게 없어 전염력과 사망률이 높은 편에 속하고 있다. 많은 언론에서도 밝혀졌듯,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원인으로는 우한 시장에서 불법으로 유통된 박쥐가 의심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던 살아있는 박쥐와의 접촉으로 이번 사태
[캠퍼스엔/이기욱 기자] 2020년 1월 28일 (화) 충남대학교는 이전까지 실시한 적이 없었던 예비 수강신청을 새로이 실시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실시한 예비 수강신청은 수강 희망 교과목을 쇼핑몰의 장바구니처럼 선착순 없이 본인의 수강신청 가능 학점 이내에서 본 수강신청 기간 이전에 미리 예비 수강내역에 담아두는 것이다. 이를 통해 본 수강신청 때 신청하려는 과목을 쉽게 찾음으로써 충남대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려고 하는 것이다. 예비 수강신청은 학부생뿐만 아니라 대학원생까지 대상으로 한다. 올해 처음 실시된 예비 수강신청은 본 수강신청 시작 날짜인 2020년 2월 3일 (월)보다 6일 앞선 1월 28일 (화)부터 2일간 실시되었다. 예비 수강신청은 기존 수강신청 방법과 같이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서 신청한다. 또한 예비 수강신청은 필수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선택적으로 실시할 수 있다. 예비 수강신청을 진행하고 있는 여러 타 대학들과는 달리 장바구니 기능을 통해 과목을 선택했을 때 선택 과목을 수업 정원보다 적은 인원이 선택했다고 해서 수강신청이 되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에 본 수강신청 기간에도 반드시 수강 신청을 해야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타학교와 다른
[캠퍼스엔/박은혜 기자] 경남대학교 2020학년도 1학기 수강바구니 신청이 시작되었다. 수강바구니의 경우 본 수강신청 전, 각 학생이 본인이 원하는 과목을 장바구니에 담듯 저장을 해두고, 그 과목의 정원이 초과되지 않으면 본 수강신청 과정이 필요 없이 바로 수강신청이 처리되는 제도를 뜻한다. 1월 29일부터 시작된 수강바구니 신청의 기간은 1월 31일까지 이며 경남대학교 학생 정보시스템에 접속 후, 수업관리 - 수강바구니 신청 항목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정원이 초과되지 않은 과목에 한해서 수강신청이 자동처리되며, 수강바구니 신청이 완료되지 않은 과목은 본 수강신청을 통해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본 수강신청의 경우 다가오는 2월 11일(화)부터 13(목)까지 진행되며 1,2학년은 11일, 2,3학년은 12일에, 전 학년 학점교류 사이버 강좌는 13일에 본 수강신청이 시작된다. 경남대학교는 이번 2020년 1학기부터 계열기초 과목에 해당하는 졸업이수학점을 교양 과목 졸업이수학점으로 통합시키기 때문에 재학생들은 계열기초 과목에 대한 혼동이 없도록 해야 함이 중요하다. 차상급 학년 과목 수강 신청의 경우 2,3학년 재학 중인 자로서 직전 학기까지의 총 평점 평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