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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사회적경제융합대학 설립

 

 

2020년 대학수학능력평가가 지난 14일 무사히 치러졌다. 수시전형부터 정시전형까지 입학생 모집을 위해 대학은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한남대학교는 지난해 수시 모집 비율이 보다 2%상승하여 2,371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정시로는 307명을 선발한다. 단과대학은 문과대학, 법정대학, 경상대학, 공과대학, 사범대학 등과 같이 형성되어 여느 타 대학들과 유사하다. 하지만 2020년부터 본교는 ‘사회적경제융합대학’을 설립하게 됐다.


사회적경제융합대학(College of school Economics Interdisciplinary)은 사회혁신이라는 시대적 요청과 더불어 사회경제적차원에서의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하여 융합적으로 접근하는 단과대학으로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 시대에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선도적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에는 사회복지학과, 아동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적 경제기업학과, 빅데이터응용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사회복지학과, 아동복지학과를 제외한 학과들은 모두 사회적경제융합대학을 설립하면서 새로 개설된 학과이다. 사회적경제기업학과(Department of Social Economy Business)는 나눔과 공유의 경제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경제 및 글로벌 사회혁신 분야의 발전과 지역혁신 성장에 기여할 핵심 리더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회적 경제 인재 육성을 위해 사회적 기업가 정신 함양, 사회적 경제 교육 플랫폼 등을 구축하고, 사회적 경제의 이해, 지역혁신 및 사회혁신을 위한 문제 인식 및 해결, 서비스 러닝 등을 통한 사회적 경제 분야의 이론과 실전교육을 겸비한 사회적 경제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빅데이터응용학과(Department of Big Data Application)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변화와 시장수요에 부합하는 대용량의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처리 및 분석, 해석하고 데이터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이론적 토대와 활용 방식을 학습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데이터에서의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빅데이터 전문가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와 같이 새로운 단과대학 설립과 학과 이동 및 변화에 따른 교내 학생, 교직원들 간의 의견은 대립적이다. 사회적 변화 흐름에 따라 사회에서 현재 필요로 하는 새로운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미래를 위해 이루어져야하는 절차이며, 관련 단과대 설립은 전국 최초 시도이기 때문에 본교가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다는 기대 효과를 가진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굳이 대학에서 4년제 과정으로 인력을 양성해야할 상황인가에 대한 의문점도 제기되고 있다. 이처럼 의견이 분분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학 측은 2020년 입학생을 선발 모집을 진행하며 과감하게 첫 발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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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희 기자

한남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전공하고 있는 안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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