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엔 = 이주미 기자] 지난 10일, 서울예술대학교는 전 교과 대면 수업을 5월 4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교과목 특성상 재택 수업의 지속 운영이 불가능한 일부 실습 교과에 한해 우선적으로 대면 수업을 실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19>의 감염사례가 지속되면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대면수업시작일을 5월 4일로 권고하였고 이에 따라 서울예술대학교는 전 교과의 대면 수업 시작 일을 또 다시 연기하게 되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예술대학교는 4월 20일부터 일부 실습 교과의 조기 대면 수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대학 구성원의 의견수렴을 거쳤으나 서울예술대학교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대면 수업 시작일이 추가적으로 연기됨에 따라 가사 휴학 신청 마감일도 4월 10일에서 17일로 변경됐다고 공지했다. <코로나19>상황 및 교육당국의 지침에 따라 대면 수업 시작 일정이 또다시 변경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함께 언급했다. 서울예술대학교는 "재택 수업 운영에 따른 교육품질 제고를 위해 대학본부 및 학부에서 다각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강좌별
[캠퍼스엔 = 이수현 기자] 지난해 12월 27일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연령이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하향 조정되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36곳 중 33개이 만 18세의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뉴질랜드, 네덜란드, 미국, 멕시코 등은 선거권 연령 기준은 만 18세로 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는 만 16세로 더 낮은 연령이다. 전 세계적으로 만 18세의 선거권은 확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만 18세가 당장 4월 총선부터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면서 유권자 53만명이 추가되었다. 2020년의 사회는 인터넷과 각종 매체가 발달하면서 청소년들이 정치, 경제, 사회 등의 문제에 목소리를 내며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교실의 정치판’, '아바타식 투표‘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드러내고 있다. 우리 사회는 첫 투표를 실시하는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교육하며 준비해야 한다. 충청북도 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거교육을 실시했다. 유권자의 의미와 투표절차, 정당과 후보자 공약 살펴보기 등을 안내했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캠퍼스엔 = 박다솜 기자] 동대문구 3개 대학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장단이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동대문구갑 후보자들과 개별 면담을 진행했다. 세 대학 총학생회 측은 대학생 및 청년을 위한 요구안을 작성하여 각 대학 학우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해당 결과를 취합하여 후보자들에게 합동질의서를 발송했다. 이에 각 후보자들로부터 답변서를 받아 학생들에게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총학생회장단이 후보자를 직접 만나 합동 질의서 이외의 여러 사안에 대해 깊은 논의를 하고자 개별 면담을 진행했다. 총 5명의 후보자와 면담이 성사됐으며, 모든 후보자가 당선 시 동대문구 3개 대학 총학생회와의 정기 간담회를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면담 및 합동 질의서에 관한 내용은 각 대학 총학생회 SNS을 통하여 상세히 확인 가능하다. 동대문구는 서울시에서 청년 인구 비율이 항상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자치구이다. 세 대학교가 근접한 거리에 있기 때문에 동대문구를 방문하거나 구내에서 활동하는 청년의 수도 많다. 세 대학 총학생회는 다가오는 국회의원 선거에 대응하여 후보자들에게 대학생 요구안을 전달하고 이에 대해 여러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
[캠퍼스엔 = 한유진 기자] 지난 4월 6일, 숙명여자대학교는 공식 커뮤니티인 SnoWe를 통해 추가적인 1학기 오프라인 개강 연기 사실을 알렸다. 이 날 게시된 공지에 따르면, 숙명여자대학교의 2020학년도 1학기 오프라인 개강일은 5월 4일이다. 이번 개강 연기는 앞선 세 차례의 개강 연기 (예정되어 있던 3월 2일에서 3월 16일 -> 3월 30일 -> 4월 13일) 에 이은 네 번 째 개강 연기 결정이다. 이와 같은 연이은 개강 연기 결정에 대한 숙명여자대학교 재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교내 커뮤니티에 따르면, 재학생 대부분은 이러한 개강 연기 결정이 어쩔 수 없는 판단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부 학생들은 계속되는 온라인 강의 진행에 대한 불편함과 정당한 수업권을 침해받고 있다는 불만을 내보이고 있다. 학생들 사이에서 주로 제기되고 있는 구체적인 불만 사항으로는, 온라인 강의 연장으로 인한 실기 수업 감축과 등록금 반환에 대한 문제였다. 특히 대부분의 수업이 실기 수업으로 이루어지는 예체능 계열 학생들은 이러한 사태에 대해 큰 불만을 표출했다. 한 익명 커뮤니티의 숙명여자대학교 재학생은, "예체능 계열의 강의들이 온라인으로 이루
[캠퍼스엔 = 장어진 기자]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이 코로나19 관련 2020학년도 1학기 학사 운영 방안 안내를 4월 8일 공지했다. 중간고사, 절대평가, 실험/실습/실기 수업에 대한 내용이 새롭게 추가됐다. 성심교정 교무위원회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협이 여전히 존재하며 해외 유입을 통한 확산의 우려도 커지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원활한 학사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네 가지의 공지사항을 전했다. 첫째, 비대면·온라인 수업은 예정대로 5월 3일(일)까지 진행한다. 둘째, 중간고사는 재택시험이나 과제물 대체 등 각 교수님 재량으로 운영할 수 있다. 셋째, 비대면·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 효율과 교수님들의 수업내용 전달의 어려움 등을 고려하여, 이번 학기에 한해 성적평가 기준을 변경하여 절대평가로 시행한다. 넷째, 실험, 실습, 실기 수업들 중 비대면·온라인으로만 계속 진행하기 어려운 강좌들은 철저한 안전관리 수칙을 지키는 조건으로 5월 4일부터 대면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 이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성심교정 교무회는 "어려운 시기에 가톨릭대학교 구성원 모두가 일치된 마음으로 온전히 한 한기를 마칠
[캠퍼스엔 = 김송현 기자] 지난달 9일 텔레그램 N번방 사건으로 나라가 들썩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각 언론사는 앞다퉈 N번방 중 박사방의 운영자인 조주빈이 검거됐다는 뉴스를 내보냈다. 한동안 사람들의 화두는 모두 N번방의 실체였다. 국민들의 분노는 청와대 국민청원에서 실감할 수 있었다. N번방 용의자의 신상공개를 요구하는 청원은 지난 3일을 기준으로 200만 명을 돌파했다. 미성년자를 포함해 수많은 피해자를 만든 가해자의 신변을 보호해선 안 된다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모인 것이다. 사실 N번방의 성착취는 지난해 2월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7월 뉴스통신진흥회가 주최한 ‘탐사·심층·르포 취재물’ 공모전에서 ‘추적단 불꽃’이란 이름으로 참가한 대학생들이 N번방의 성 착취 사실을 처음으로 보도했다. 이후 11월 한겨레에서 단독 보도한 내용이 SNS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 하지만 한겨레의 보도가 있기 전까지 다른 언론사들은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에 침묵했다. 미디어 이론 중 ‘아젠다 세팅(Agenda Setting)’이 있다. 언론이 중요하게 다루는 이슈는 국민들도 중요하게 인식하고 언론이 중요하게 다루지 않으면 중요한 이슈임에도 중요하게 인식하지 않는다는 이론이다.
[캠퍼스엔 = 김수연 기자] WHO가 역사상 세 번째로 팬데믹을 선포하고, 전세계적으로 코로나는 나날이 확산되는 와중에 한국의 대처는 주목받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국외 발생현황'의 국가별 '환자발생 수(사망)' 보고서에 따르면, 연일 전세계의 코로나 확진자 수는 미국의 경우 하루 3만명, 유럽은 4~6000명씩 매일 집단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4월 10일 오전 기준 한국의 경우 50명 안팎의 확진자 수를 보이며 점점 감소해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때는 중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보였던 한국이 어떻게 이렇게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었을까?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한국은 2015년 메르스 사태로 큰 혼란을 겪은 이후 이렇게 원인 모를 병증이 발생할 경우 검체 확보 및 대처 방법에 대한 프로토콜을 미리 설정해두었다고 한다. 또한 이런 가상 시나리오를 도입하기 위해 사스나 메르스와 같은 코로나바이러스를 이용한 모의훈련을 시행하였고 이러한 경험으로 코로나19가 창궐한 뒤 코로나 양성판정이 가능한 진단 키트를 쉽게 제작했다. 게다가 식약청 신속승인절차를 미리 만들어둔 덕분에 제약회사들의 진단키트를 바로 투입하여 타국보다 압도적으로
[캠퍼스엔 = 양은빈 기자] 몇 달째 계속되는 코로나의 여파와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의 일환으로 개강 연기가 계속된 대학생들은 온라인 강의로 개강을 했다. 어느덧 온라인 강의 1달차인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언제든 원하는 시간대에 들을 수 있다'는 장점과 '많은 접속자로 인해 서버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는다.'는 단점을 보이며 호불호가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4월 9일은 입시를 앞둔 중3, 고3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었고, 이에 대해 많은 평가들이 오가고 있다. 본격적인 온라인 개학에 앞서, 교육부는 학생 모두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스마트 기기를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스마트 기기 대여를 시작했다. 원격 수업에 참여하기 위해 스마트 기기 중 최소 1개는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스마트 기기 대여에 관해 오는 4월 13일까지 완료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스마트 기기를 마련하고 수업 참여 준비를 마친 중3, 고3 학생들은 또 다른 문제를 맞이했다. 온라인 개학 첫 날인 9일 오전부터 원격수업 관리 시스템인 'EBS 온라인 클래스' 접속이 1시간 이상 지연된 것이다. 중3, 고3 학생들의 동시 접속으로 인해 EBS
[캠퍼스엔 = 박재형 기자]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는 지난 2일, 4월 11일까지의 기존 비대면 강의를 4월 25일까지로 추가 변경했다. 기존 4주 연장에서 2주를 추가 연장한 결정이다. 이에 덧붙여 사태에 따라 더 연장할 수도 있다고 공지했다. 약 5주간의 온라인강의가 실시 된 결과 많은 학우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광운대학교 '에브리타임' 대학생 커뮤니티 게시판은 인터넷강의에 대한 불만 섞인 글이 인기게시물로 자리잡고 있다. 몇년 전 촬영한 강의를 올린다거나 오류때문에 강의를 들을 수 없게 되는 현상은 온라인 강의에 자주 나타나는 문제점이다. 기숙사 환불 또한 이슈다. 오프라인 강의를 시행하지 않으면서 기숙사에 입주할 이유가 없어진 학생들은 기숙사비만 내고 정당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에 반해 1학기를 전부 온라인강의로 하자고 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명이 넘은 상황에서 아직까지 오프라인 강의를 한다는 것은 리스크가 있다는 이유이다. 대립되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광운대학교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7일 온라인 강의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질문은 먼저 자신의 단과대학을 선택한 후
[캠퍼스엔 = 김찬우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5월 3일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남서울대학교의 등교일은 5월 4일로 미뤄지게 됐다. 남서울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강연기와 2주간의 비대면 온라인 수업 시행 후 비대면 수업을 4월 12일까지 2주간 1차 연장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연장에 동참하고자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5월 3일까지 3주간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전면 등교수업 이전에 전공 시험, 실습, 실기교과목을 중심으로 한 출석수업 불가피성을 고려하여 2020년학도 1학기 전공 교과목의 소규모 실험, 실습, 실기 강좌 등교수업 운영지침을 해당 학과 및 교수님께 안내하기로 결정하였다. 남서울대학교 관계자는 “온라인강의에 참여해 주신 학생들에게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감사 말씀을 전하며 번거롭고 힘이 들더라도 국가적인 재난을 함께 극복하는 과정이라고 여기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 라고 전하였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송인회)는 건설현장에서 국민을 위한 삶의 공간을 만들며 땀 흘리는 건설근로자의 사회적 인식 전환과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하여 건설근로자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번째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건설근로자의 땀과 보람, 그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주최한다.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한국경제신문, 건설경제신문이 후원하며 지난해까지 총 179점의 당선작을 배출하였다. 당선작은 퇴직공제제도, 복지사업 등 공제회가 추진하는 사업을 홍보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건설근로자에게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건설근로자를 소재로 다양한 생활 속 모습이나 현장에서 일하는 모습 등을 담은 사진 또는 영상을 1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와 응모작품은 4.13.(월)부터 5.15.(금)까지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를 통해 제출 가능하며, 영상 작품은 유튜브나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업로드 후, 그 url을 참가 신청서에 기재하여야 한다. 공제회 관계자는 “해가 거듭될수록 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고 있다”고 전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사장 김용덕)은 대일항쟁기 일제의 강제동원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켜 역사적 의미를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강제동원UCC 공모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UCC공모전은 국내 대학(원)생(휴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포함)이면 개인 혹은 단체(2~5인)으로 참가 가능하며 강제동원과 관련된 모든 영상 콘텐츠를 공모 대상으로 한다. 대상 상금 150만원을 포함해 총 6개 팀(혹은 6인)에게 총 500만원의 상금(온누리상품권 혹은 문화상품권)이 지급되며, 선정된 작품은 강제동원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재단 목적사업에 활용되거나 자막삽입 등을 통해 국제적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을 다운 받은 후, 동영상과 함께 메일로 5월 4일(월)까지 제출하면 된다.
[캠퍼스엔 = 김유주기자] 지난 6일, 안양대학교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19가 확산됨에 따라 그 심각성을 인정하여 온라인 수업을 2차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본래 대면 수업 개강이 4월 13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안양캠퍼스가 위치하고 있는 안양 내 감염자의 확산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책에 맞춘 결정으로 보인다. 학사지원과 측의 공지에 의하면 온라인 수업 2차 연장 이후 대면 수업 예정일은 5월 4일이다. 다만 온라인 수업만으로는 강의 효과가 부족하다는 특정 학과 학생들의 의견에 따라 실습과목에 한해 4월 27일부터 출석수업을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 과목 및 운영 방안은 과목 별로 상이하여 담당교원이 해당 학과 학생들에게 개별 공지를 할 예정이다. 본래 학사 계획대로라면 수시고사 시험기간이 5월 4일부터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5월 4일 대면 수업 개강 전까지 종식되지 않는다면 평가 방법 등이 변경될 수 있다. 안양대 측의 온라인 수업 2차 연장 공지에 대해 학생들은 대부분 "어쩔 수 없다."며 이해하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온라인 강의의 질이 아직도 떨어진다."며 온라인 강의의 질을 높여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일부 학생들은 "납부
[캠퍼스엔 = 이현민 기자] (주)슈퍼맨 회장 김병권 동문(금속공학과 82학번)이 지난 3월 17일, 성균관대학교에 대형과 소형 각 1개로 구성된 스프레이식소독제 200세트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균관대학교 대외협력팀의 기부약정서 관리 자료에 따르면, 김병권 동문은 지나 2008년 법학전문대학원발전기금 5천만원을 시작으로, 2010년 첨단신소재공학관건립기금 5천만원, 2011년 성균글로벌센터건립기금 5백만원으로 성균관대학교에 장학금 누계 총 1억 5백만원을 기부했다. 김병권 회장은 성균관대학교 후배 학생들에게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전염성 강한 질병의 발생 속도가 점점 빨리지고 있다. 비상사태 수준이 아니더라도 일상의 안전을 위해서는 가정에서부터 국가기관까지 주기적인 소독과 방역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후배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번 소독제 기부 역시 코로나 사태로 인한 학교 위생 관리을 염두에 둔 센스 있는 기부로 보여진다. 졸업자와 재학자 모두 무관하게 성균관대학교 대외협력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캠퍼스엔 = 변민철 기자] 4.15 총선이 8일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이번 총선은 여야 모두 사활을 건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야당은 ‘정권심판’을 여당은 ‘야당심판’을 각각 내세우며 의석을 한 석이라도 더 얻기 위한 그야말로 ‘건곤일척’의 상황이다. 이번 총선의 화두는 단연 코로나19사태와 경제문제이다.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실패, 민생파탄, 코로나19 대응 미흡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 야당, 반대로 여당은 정권동력 코로나19 성공적 대응, 동물국회 주범 심판 등의 전략을 들고 나왔다. 이러한 문제와 더불어 한 가지 더 지켜볼 것이 바로 ‘청년’이라는 키워드이다. 정치권에서도 청년표심을 잡기위해 여러 가지 공약을 내걸고, 비례대표 상위순위에 청년들을 배치했다. 그래서 이번 선거는 청년의 표심이 아주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하지만 직접적인 청년의 정치참여와 실제 정치권의 생각이 일치하는지는 의문이다. 청년 투표율 ‘매번 꼴지’ 언론에선 “청년은 정치에 무관심하다”라고 말한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두 번의 선거에서 청년들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투표장에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20대 총선의 경우 60-80대 투표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