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가 19일 본사 대강당에서 ‘2024 대학생 서포터즈 D-프렌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D-프렌즈는 지난 20년 출범해 5기를 맞이 했으며 지역 대학생 15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말까지 공사 SNS 홍보와 교통서비스 개선사항 발굴 등 젊은 층 시민을 대표한 정책 참여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서포터즈는 특히 '대전 0시 축제' 기간 동안 대중교통을 활용한 여행 팁과 축제 행사 정보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의 편리함을 알리고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이다. 대전교통공사는 신입 직원과 서포터즈의 만남을 통해 취업 준비 노하우도 멘토링했다. 또한 본사 및 차량기지 견학기회를 제공해 지역 내 우수 인재의 취업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운호 경영이사는 “대학생 서포터즈는 젊은 층 고객 타깃의 꿀잼도시 대전을 알리는 소통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대전도시철도와 타슈를 많이 타면서 대전의 즐거운 체험과 MZ세대의 참신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지난달 28일 ’대학생 ESG 창업아이디어 해커톤‘ 대회에서 신우영(메카트로닉스공학부)외 2명을 구성된 ‘Fire buster’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전했다. '대학생 ESG 창업아이디어 해커톤‘ 대회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이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대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과 사회문제와 관련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발했다. Fire buster팀은 ‘딥러닝 기반 화재 진압 솔류션’ 아이디어로 최우수상(2등)을 수상했다. 딥러닝을 통해 화재 현장에서 어떤 물질이 연소되는지를 파악한 후 적합한 소화 약재를 선정한다는 아이디어이다. 신우영 학생은 화재 예방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진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가스센서를 활용해 화재 발생 시 연소 물질에 따라 나오는 생성 가스 농도와 변화량을 측정, 구별하고 소방 로봇이 이에 맞춰 진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딥러닝을 통한 소화 약재 선정과 정확성 향상을 위해 특정 화재에 대한 데이터 축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신우영 학생은 “화재 방지 알고리즘에 대한 주제로 대회에 참가하면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소중한 경험이었
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가 지난 7월 2일부터 5일까지 가천대학교에서 개최된 '제29회 전국대학생 모의유엔회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29회 전국대학생 모의유엔회의는 유엔 한국협회가 주최하고 외교부 후원으로 진행됐다. 유엔 창설 50주년이 되던 1995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29회를 맞았다. 진행 방식은 학생들이 실제 유엔총회에 파견되어 활동하는 외교관처럼 각 위원회별로 국제사회 현안을 놓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는 △1위원회 ‘기후변화와 국제안보’ △2위원회 ‘글로벌 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3위원회 ‘사이버 공간 내 도전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유엔의 역할’ 등을 의제로 30여 대학 3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전북대에서는 고성원, 김규리, 김하영, 김훈, 양예진, 이서원, 이영재, 이예원, 임수연, 조성은, 최서홍 학생이 대표단과 옵서버로 참여했다. 지도 교수로는 정치외교학과 권재범 교수가 맡았다. 학생들은 2위원회에서 에티오피아와 미국 대표단을, 3위원회에서 가나 대표단을 맡았다. 각 국가의 의견을 대표해 국제사회가 직면한 위기들을 헤쳐 나갈 수 있는 해결책을 찾고자 했다. 2위원회에서 에티오피아 대표단으로 참여한
호남대 항공서비스학과는 지난 7월 13일 광주 소재 ‘윙스카이 승무원 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입시설명회에서는 면접특강과 모의면접도 함께 진행됐다. 면접특강과 모의면접을 주제로 한 연계 진로특강은 항공서비스학과 이화연 교수가 진행했다. 항공서비스학과 소속 학생 3명도 함께 참여한 가운데 학과 홍보와 함께 항공서비스학과 입시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윙스카이의 한 학생은 "오늘 진로특강과 학과 홍보를 통해서 많은 진로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날 프레젠터로 참여한 정다현 학생(항공서비스학과 3학년)은 “이번 홍보를 하면서 친구들이 면접을 준비할 때 어떤 점이 가장 궁금하고, 그 당시에 제가 필요로 했었던 부분들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면서 최선들 다해 멘토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호남대 항공서비스학과 >> 홍보 영상 보기 [호남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를 소개합니다. 출처: https://youtu.be/RncaivAmzmw?si=n1jMV70-tOqD4KTa
연세대학교는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DYK 연합 메이커톤’ 행사를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세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i7, 동국대학교 E²GEE Lab, 고려대학교 KU3DS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각 대학에서 선발된 9개 팀이 참가해 ‘아이디어 안전용품 만들기’를 주제로 생활안전, 산업안전, 재난안전에 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제품을 제작했다. 참가팀에게는 팀당 최대 50만 원의 제작비가 지원됐다. ▲개인 안전용품 착용 감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지진 책상 ▲스마트화재 감지 시스템 등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심사위원단은 연세대, 동국대, 고려대 교수진 및 안전 전문가로 구성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개인 안전용품 감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작한 2MuchToDo(오승민, 연동헌) 팀이 수상했다.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만 원, 100만 원,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상금은 고려대 민간협업형 전문랩의 협력 기관인 VPK에서 후원했다. 그동안 각 대학의 메이커스페이스 사업단은 메이커 교류 프로그램 운영, 제조 창업 연계 지원 프로
한림대학교는 의학과 4학년 이재훈 학생(지도교수 이승순 교수)이 미국감염학회 학술대회인 ‘IDWeek’에서 구연발표 및 우수 연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재훈 학생은 오는 2024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미국감염학회 학술대회 “IDWeek 2024”에서 구연발표 및 “Kass Abstract Travel Award”에 선정됐다. 미국감염학회 학술대회인 ‘IDWeek’에서는 매년 의과대학생 혹은 레지던트가 발표하는 연구 중에 우수한 연구를 선별하여“Kass Abstract Travel Award”를 수여한다. “Kass Award”는 미국의 감염병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Edward H. Kass 교수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재훈 학생은 IDWeek 2024에서“A comparative study on the effectiveness and safety between colistin-based and high-dose ampicillin/sulbactam-based combination therapy for nosocomial pneumonia caused by car
중앙대학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최한 공모전 ‘2024 Aero Future Tech & Business’에서 기계공학부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첫해인 이번 공모전은 방산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우주·항공·방산 분야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했다. 국내 대학 학·석·박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기술과 신사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발표를 거친 결과 126건의 공모작 가운데 단 12건만이 최종 아이디어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SDEM(modular Small Drone Ejection Missile)’ 팀은 중앙대 기계공학부에 재학중인 김성준·정인영·변율석 학생으로 구성됐다. SDEM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팀 이름이 뜻하는 ‘모듈형 소형 드론 사출 미사일’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SDEM은 기존에 없던 무기 체계로 지상군의 지원을 위한 항공 무기 체계의 성격을 띤다. 추진·소형 드론 사출 모듈을 기반으로 하는 SDEM은 동축반전로터시스템(CRS) 모듈, 탄두 모듈을 추가로 장착할 수 있어 사용자의 요구와 임무 수행 상황에 적합한 모듈을 선택해
부산대학교 안석 선수(테니스부 4학년)가 지난 13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하나증권 제3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 대학부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석 선수는 한국교통대 강준수 선수를 경기시간 1시간 40여 분 내에 6-3과 6-1로 이겨 남자 대학부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또한 부산대는 1학년 이지호 선수와 김동건 선수가 출전한 대학부 복식에서도 한국체대 신정호 선수와 한국교통대 박재성 선수를 상대로 최종 승리를 거둬 단식·복식 동반 우승을 맞았다. 앞서 부산대 테니스부는 지난 1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제40회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체대를 상대로 종합전적 4-3을 기록해, 춘계대회 우승에 이어 정상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단식 우승을 차지한 안석은 “협회장배 1회때부터 우승을 하고 싶었는데 4학년이 돼서야 우승을 했다. 기쁘다. 더운날씨를 대비해서 체력훈련을 많이 했던 게 도움이 됐다. 시합중에 아미노산이나 바나나를 먹으면서 근육경련이 오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쓰고 있고 시합후에는 단백질 보충을 잊지 않고 있다”며 우승 소감을 말했다. 부산대 테니스부 이재윤 감
인하대 배구부가 고성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이하 고성대회)에서 18일 우승했다. 이날 인하대학교는 중부대학교를 결승 상대로 세트스코어 3-0(25-23, 25-21, 25-22)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인하대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서 중부대에 2대 3으로 패했지만 이날 결승전을 승리함으로써 설욕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서 인하대 배구부 소속 이재현이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서원진은 블로킹상, 배해찬솔은 세터상, 박규환은 리베로상, 최천식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최준혁은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리베로상을 수상한 박규환 선수는 지난 단양대회에 이어 2연속이다. 최천식 감독은 “조별리그에서 중부대에 일격을 당하는 등 단양대회보다 힘들었지만 결국 고성대회도 우승했다. 그래서 더 기쁘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 해 준 선수들에게 모든 공을 돌리겠다. 이제 휴식을 취하면서 U리그 및 전국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의대는 지난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 영도구 라발스호텔에서 열린 ‘2024년 동남권 SW품질캠프’의 SW품질테스트 경진대회에서 이종민(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전공 4학년), 김시은(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전공 4학년) 학생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2024년 동남권 SW품질캠프는 동의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동남권디지털품질역량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산광역시가 지원하는 ‘지역 디지털 품질관리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동남권 IT·SW 관련 기업 관계자 및 학생 등 25개팀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SW제품에 대해 다양한 테스팅 방법을 적용하여 결함과 개선 사항을 찾는 SW품질테스트 경진대회로 진행됐다. 심사를 거쳐 지난 10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2팀, 장려 5팀 등 총 10팀이 수상했다. 동의대는 최우수를 비롯해 우수 1팀, 장려 3팀 등 총 5개 팀이 수상했다. 10개 수상팀은 오는 8월 23일~25일 열리는 전국 규모의 2024년 SW테스트 경진대회에 동남권 대표로 출전한다. 부산IT융합부품
동의대 야구부가 제79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동의대 야구부 우승은 지난 2012년 제67회에 이어 2번째로 12년만의 대회 우승이다. 동의대는 18일 충북 보은의 보은스포츠파크야구장에서 진행된 대회 A조 결승전에서 경기 도중 쏟아진 폭우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서 강릉영동대와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동의대는 지난 6월 24일부터 진행된 대회의 조별리그에서 3승 1패로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본선 토너먼트 8강전에서 호원대를 11-7, 4강전에서 단국대를 12-7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4강전인 단국대와의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7월 16~17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가운데, 동의대 투수 박부성(레저스포츠학과 4학년) 선수가 9회까지 완투를 펼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박부성 선수가 대회 MVP에 올랐고, 양창열(레저스포츠학과 4학년) 선수가 우수투수상, 유태웅(레저스포츠학과 4학년) 선수가 수훈상, 문왕식 감독이 감독상, 동의학원 김인도 이사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동의대 문왕식 감독은 “영광스러운 모교 감독을 맡은 첫해에 첫 번째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감회가 새롭고 궂은 날씨에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전주대학교는 태권도학과 겨루기 선수단 최주안 학생(태권도학과 3학년)이 ‘2024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 –54kg 체급으로 참가하여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차를 맞이하는‘2024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지난 7월 10일(수)부터 14일(일)까지 5일간 60개국 3,000여 명의 선수들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54kg 체급 겨루기 종목에 참가해 금메달(1위)을 수상한 최주안 학생은 “최광근 교수님과 김정균 감독님, 이푸름 코치님의 열정적인 지도로 첫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드린다.”라며 “선수단을 포함한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의 많은 응원 덕분이라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인 태권도학과 최광근 교수는 “전주대학교 선수단이 꾸준한 노력으로 이룩한 성과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국가와 대학의 명예를 높이고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태권도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호남대학교는 시각융합디자인학과의 이술람미 학생(3학년)이 ‘JDC와 함께하는 2024 미술대전’(이하 JDC 미술대전)공모전에서 ‘자연의 온기’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1백만원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JDC 미술대전은 제주화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후원해 올해 처음 시행된 공모전이다. JDC의 다양한 비전과 진취적인 창의를 포함하는 작품을 선성해 시상하고 제주의 다양한 가치를 알린다는 취지로 개최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술람미 학생은 “사람들이 자연을 연상할때 숲이나 바다처럼 시원하다는 인식을 갖고 초록색과 파란색을 떠올리는데, ‘자연의 온기’작품은 그 편견의 틀을 깨고 초록과 파랑색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화합을 통해 따스함을 표현했다”며 “제주도 사람(인간)의 손이 자연과 맞닿아 빛이 환하게 퍼져가는 모습은 궁극적으로 평화와 상생을 의미한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또 ”유년시절을 보냈던 제주도를 정말 좋아하는데, 제주공모전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더욱 뜻깊고, 이번 공모전은 다른 대회와 달리 제 작품을 전시할 수 있고, 추후 제주화랑협회 갤러리에서 초대전시를 하게 된다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연세대학교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한국야구위원회(KBO), 프로야구 10개 구단, 전국 25개 대학이 함께 하는 'KBO 나인(NINE) 시즌 2024 Beyond Region' 부트캠프를 공동으로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KBO 나인(NINE) 시즌 2024 Beyond Region’은 대학과 산업계가 연계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하는 IC-PBL(Industry Coupled Problem Based Learning) 프로그램이다. 2022년에 시작돼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이 프로젝트는 올해 전국 25개 대학에서 1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부트캠프에서는 학생들과 팀별로 배정된 멘토들이 만나 온라인으로 공유한 아이디어를 다듬었다. 또한, 현장 인터뷰 방법론, 문제발굴과 분석, 해결 방안 제시, 모의 인터뷰 등의 특강을 통해 향후 진행될 프로그램의 초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인천에서 열린 KBO 올스타전을 관람하며, 학생들이 사전 관객 인터뷰를 통해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더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부트캠프에 참여한 장호진 학
지난달 6월 5일 수요일, 전북 전주시 소재 웨딩카페 아엘르에서 전주대 패션산업학과 졸업작품 패션쇼가 진행됐다. ‘CONNECT’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패션쇼는 4년 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성장한 학생들 23명이 하나로 연결되는 순간을 담아냈다. 이번 졸업작품 패션쇼는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준비해 온 행사로, 전통의상디자인(박현정 교수), 창작의상디자 인(최진희 교수), 패션컬렉션(권상희 교수) 수업에서 작업한 69 벌의 작품을 총 6개의 스테이지에서 선보였다. 첫 번째 스테이지 ‘미무(迷霧)’는 짙은 안개 속에서 화이트와 블랙이 피어오르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두 번째 스테 이지 ‘Page 0: 白’은 미니멀리즘에서 영감받은 다양한 실루엣 의 화이트 셔츠를 선보였다. 세 번째 스테이지 ‘Once Upon a Time’은 극한의 추위를 이겨내고 드넓은 서부를 개척한 아메 리칸 원주민과 이주민의 삶 속 지혜와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네 번째 스테이지 ‘Le Festin’은 프랑스어로 향연, 연회라는 뜻 으로, 20세기 역사적인 디자이너들의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 해석하여 우아한 연회 분위기로 풀어냈다. 다섯 번째 스테이지 ‘Flowing Wa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