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캠퍼스 소식

세종대 문정우 학생, '제2회 사라-노라 프리마 국제 발레 콩쿠르' 전체 그랑프리 수상

 

세종대학교는 지난 7월 1일부터 6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제2회 사라-노라 프리마 국제 발레 콩쿠르(International Ballet Competition Sara-Nora Prima)'에서 무용과 발레전공 학생들이 대거 입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은 사라-노라 프리마 국제 발레 콩쿠르는 시니어(17~26세), 주니어(13~15세), 프리주니어(9~12세) 3개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콩쿠르에서 세종대 문정우 학생이 전체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문정우 학생으 10,000 BNG(한화 약 770만 원)의 상금과 미국 조프리 발레단(Joffrey Ballet) 1년 스칼라쉽, 그리고 소피아 국립 오페라 발레단(Soria Opera Ballet) 1년 공연 투어 계약을 받았다. 

 

무용과 홍서연, 김서준 학생은 시니어 여자 부문과 남자 부문에서 각각 1등 상을 받았다. 각각 상금 5,000 BGN(한화 약 390만 원)을 받았다. 홍서연 학생은 소피아 국립 오페라 발레단(Soria Opera Ballet)에서의 1년 공연 투어 계약과 함께 내년도 사라-노라 프리마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공연 기회를 얻었다. 김서준 학생은 불가리아 스타라 자고라 주립 오페라 발레단(Stara Zagora State Opera and Ballet)에서 1년 공연 투어 계약을 받았다.

 

또한, 시니어 여자 부문에서 무용과 김성민, 한유진 학생이 공동 3위를 수상했다. 시니어 남자 부문에서도 하민수 학생이 공동 3위를 수상해 각각 상금 2,000 BGN(한화 160만 원)씩을 받았다.

 

불가리아 문화부 장관 네이든 토도로프(Nayden Todorov)는 시상식에서 문정우의 그랑프리 발표와 함께 “발레는 가장 아름다운 공연 예술이면서, 가장 어려운 직업 중 하나다”라는 말과 함께 축하를 전했다.

 

한편, 이번 콩쿠르는 소피아 국립 오페라 발레의 최연소 단장을 지낸 사라 노바 크리스테바(Sara-Nora Krysteva), 세종대 무용과 장선희 교수 등 총 10명이 심사위원을 맡아 심사를 진행했다.







배너

대전광역시, 제17회 공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전시가 19일 시청 2층 로비에서 ‘제17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공모전은 ‘한 걸음에 만나는 대전 속 힐링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됐다. 대학생과 일반인 206팀이 참여해 총 206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 창의성과 활용성, 완성도를 종합 평가한 결과 60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大賞)은 시설물 디자인 부문에서 청주대학교 임종건 씨가 출품한 ‘한밭수목원 자전거수리대 고치슈’가 선정됐다. 금상은 ▲서울대학교 김시찬·큐슈대학교 허태원 씨의 ‘마당 너머, 소제의 숨결’▲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류가현·이세린 씨의 ‘대전광역시 산책 어플리케이션 걷슈’가 차지했다. 심사는 건축·디자인·도시계획 등 관련 분야 전문가 8명이 참여했으며 작품의 창의성과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수상작들이 대전을 ‘디자인으로 힐링되는 도시’, ‘품격 있는 명품 도시’로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공모전이 참가자들에게는 창작의 성장 발판이 되고 시민들께는‘디자인이 주는 감동’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작은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전시되며 대전광역시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