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2020년 2학기 부터 재이수 학점 제한을 A0로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바로 어제인 7월 23일 재이수 학점 제한 상향에 대한 사항을 전북대학교 홈페이지 교내 공지란에 게시하였다. 이전까지 전북대학교의 재이수 학점 제한은 B+였다. 타 대학들과 비교하였을 때 전북대학교의 재이수 학점은 낮은 편으로, 학생들의 불만이 적지 않은 편이었다. 그래서 이번 총학생회는 재이수 학점 제한 상향을 공약으로 내세운 뒤 이것에 대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후 공약을 실천하였다. 재이수 학점 상향으로 인해 장바구니 수강신청에서 변경된 부분이 한 가지 있다. 장바구니 수강신청 시 전북대학생들은 현재와 동일하게 수강신청을 하면 되나, 수강신청 인원의 수가 정원을 초과하였을 때는 본 수강신청 전에 수강신청 인원 구성을 공개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장바구니 수강신청에서 50명 정원에 70명이 신청한 경우는 '처음 수강하는 학생: 60명, 재이수 학생: 10명' 과 같은 식으로 인원 구성을 공개하게 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2학기 이행시, 재이수 수강인원이 급증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함인 것이다. 재이수 학점 제한 상향을 통해 전북대학교 학생들의 학
코로나19로 인해 1학기 전면 사이버 강의를 진행하던 단국대학교가 2학기는 제한적 대면 수업을 실시한다. 22일 단국대는 실험,실습,실기,설계 과목을 15주 전면 대면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면수업은 심의를 통과한 강좌에 한하여 실시한다는 전제조건이 있다. 수강인원이 40명 미만일 경우 격주로 온라인 강의와 대면 수업이 진행되며 1,2학년은 홀수 주차에 대면강의를, 짝수주차에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 3,4학년 역시 짝수 주차에 대면강의를, 홀수 주차에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한편 수강인원이 40명 이상일 경우 전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하지만 수강인원이 40~49명일 경우 사전 녹화 강의와 실시간 온라인 강의가 병행하며, 50명 이상일 경우 전면 사전 녹화 강의로 진행한다. 단국대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 속에서 우리 대학은 안전한 수업 환경과 학생들의 학습 성과 및 수업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운영하기 위해 2학기는 온라인강의 및 온라인-대면 병행강의로 수업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효율적인 온라인강의를 위하여 단국대는 클라우드 기반 이러닝캠퍼스 구축과 건물별 강의 동영상 촬영 가능한 강의실 마련(죽전 13개, 천안 14개) 등 인프라 개선을 진
2020년 상반기를 잡아먹었고 하반기도 마비시킬 듯한 무시무시한 바이러스가 작년 12월 발생했다. 바이러스의 이름은 'COVID-19',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다. 이 바이러스는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혼돈에 빠트렸고 아직도 바이러스가 퍼지기 전의 일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직장인, 대학생 등 모든 사람들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받았다. 직장인은 직장을 못 나가기도 했고 음식점 등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장사를 못 한 기간도 있었다. 아직도 실내에 들어갈 때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다양한 위치의 사람들 중 대학생들은 어떤 영향을 받았을까?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성이 강조되고 확진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기 시작한 시점은 2020년 1월 이다. 2월이 되었지만 멈추지 않는 바이러스의 횡포에 대학교들은 개강연기라는 결정을 내렸다. 그렇게 3월달도 지나가고 4월에 오프라인 개강을 한다고 발표한 학교들이 많았다. 그러나 대구에서 신천지로 인해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며 개강은 다시 연기 되었다. 이후 대부분의 학교가 5월 개강을 공지 했다. 벌써 한학기의 반이 지난 상태, 대학교는 등록금에 관련하여 학생들의
한국외국어대학교는 7+1파견학생 프로그램, 교환학생 등 다양한 해외교류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WHO 통계에 따르면, 약 1천3백만 명 이상의 감염자가 발생했고 코로나 19로 인해 57만 명이 사망하였다.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코로나 19의 종식이 불투명하다. 따라서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21학년 예정되어 있던 교류학생 선발을 미루었다. 지난 2020년 1학기, 해외체류 중이던 학생은 중도귀국을 하는 혼란이 발생했다. 또한, 2020년 2학기 선발자 역시 다수가 파견국 대학의 취소로 파견이 취소 또는 유예되었다. 따라서 국제 교류팀에서는 다음연도 1학기 선발자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가을과 겨울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계절변동으로 초래될 코로나 19의 증감 추이와 각국의 행정조치 변동을 고려하고 있다. 따라서 국제교류팀은 선발공지를 연기한다. 선발 여부는 8월 초에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외국어대학교에는 대표적으로 두 가지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의 7+1 파견학생 프로그램 7+1 파견학생 프로그램이란 학생들이 8학기의 재학 기간에 최소 1개 학기를 외국 대학에서 수학하는 제도이다. 이는 재학생의 국제적
영남대학교에서는 2020년도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을 7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탈북 학생 멘토링 사업이란 한국장학재단에서 진행하는 교육기부 사업의 하나이다. 지도교수의 추천을 받고 교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약 100명의 멘토들은 멘티학생들의 기초 학습 및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경북 지역의 멘티 학생들을 만나게 된다. 멘토-멘티는 이성 간의 1대 1 매칭이 원칙이기에, 멘티의 공부 습관이나 관심사에 따라서 멘토가 직접 맞춤형으로 멘토링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재학생만이 참여할 수 있는 특색있는 활동 중 하나로 손꼽히기 때문에, 선발 경쟁률이 높은 편이다. 실제로 이번 2020년도 영남대학교 멘토링 선발의 경우 높은 경쟁률로 인해 예정된 시각보다 연기되었었다. 영남대학교의 경우는 다문화·탈북 학생 멘토링은 지난 2018년 도입된 이후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는 이전과 다른 점이 존재한다. 기존에는 3월부터 멘토링을 진행해 약 1년 간 지속했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대학교의 1학기가 끝난 이후인 7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8개월 간 진행된다는 것이다. 또, 7월 초 교내에서 열리기로 예정됐던 오프라인 사
▲원광대학교 지역인문학센터 함성인문학 블로그 원광대학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에서 이전까지 대면으로 진행했던 ‘고전으로 세상읽기’ 인문강좌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인문학센터는 전라북도의 다양한 인문자산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국제적인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개설된 곳으로써 ‘함성 인문학’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인문학 센터의 대주제인 ‘함성 인문학’이란 ‘지역,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인문학’이라는 의미로 가족과 이웃의 단절, 세대와 계층의 벽, 동북아시아의 경계를 넘어서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이번 2020년 ‘고전으로 세상읽기’ 인문강좌 주제는 △1강 이상범(원광대 철학과 강사)의 《삶을 선택할 자유와 권리에 대하여》, △2강 손시은(HK마음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의 《허난설헌, 죽음을 노래하다》, △3강 이주라(원광대 문예창작학과 교수)의 《삼일운동을 바라보는 두 작가의 시선》, △4강 김정각(원광대 인문학연구소 인문사회학술 연구교수)의 《어느 도덕 철학자의 혁명론》, △5강 김청우(전남대 국어국문학과 연구교수)의 《호남지방의 방언과 토속의 시학》,
(사)인간개발연구원은 HDI멘토대학에서 7월 10일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의 대학생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태선 회장은 스스로 산악인이라 칭하는 기업인으로 히말라야를 수차례 다녀오며 위기를 극복한 기업인으로 유명하다. 특히 아웃도어 시장을 개척하고 산업을 견인하는데 크게 기여하였고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큰 목적을 두고 블랙야크를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으로 이끌고 있다. 이에 체육훈장 백마장, 제56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체육분야, 국민훈장 모란장 등을 수상했다. HDI멘토대학은 기업인의 강연을 사전에 시청한 멘티 대학생들이 준비한 질문으로 진행되는 플립러닝 방식으로 운영되며 벤처와 창업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의 심도 깊은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강태선 회장은 멘티 대학생들에게 시간계획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일 단위, 주 단위 시간계획을 통해 삶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음을 이야기했다. 또한 취미처럼 일하며 즐거움을 추구할 것을 전했다. 꿈을 절대 포기하지 말고 잠시 쉬어갈지라도 꾸준히 추구할 것을 전했다. 이로 인한 즐거움이 성공을 향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친환경을 위한 블랙야크의 사회적 공헌을 계속해서 경주할 것이며 기업과 소비자의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7월 14일 산림청 차장 등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케이더블유컨벤션센터에서 ‘세계산림총회 대학생 홍보단(서포터즈)(이하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위촉패 수여와 함께 세계산림총회 개최 의의 및 홍보단 활동 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홍보 전문가를 초빙하여 ‘효과적인 온라인 홍보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홍보단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세계산림총회를 홍보할 계획이며, 이 중 활동실적이 우수한 팀들은 내년 세계산림총회까지 홍보단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6월 5일 산림청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생각과 다양한 홍보 방법을 활용하기 위하여 모집 공고를 통해 지원한 39팀 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6팀(30명)을 선발하였다. 한편, 홍보단 활동을 시작하는 조윤주(건국대학교 환경보건과학과) 학생은 “훌륭한 방역으로 대한민국의 국제적 입지가 높아진 가운데 중대한 국제행사인 세계산림총회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며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 세계산림총회의 공식 응원단으로 활동하게 된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활동소감을 전했다. 산림청 고기연
지난 13일(한국시간) 새벽, 손흥민(28,토트넘훗스퍼)이 라이벌 아스날전에서 득점과 도움에 성공하며, 올시즌 리그 10호골과 10호도움을 모두 한경기에서 만들어냈다. 이로써 손흥민은 자신의 커리어 처음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시아인 최초로 10골-10도움(이하 10-10.) 달성 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줬다. 한편, 황희찬(24,라이프치히)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상위권 팀인 라이프치히로 이적을 확정지었으며, 한국축구의 미래 이강인(19,발렌시아)도 지난 8일, 팀의 귀중한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처럼, 박지성과 이영표가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었던 2000년대 후반이후, 수많은 선수들이 세계최고라 불리는 유럽리그에 진출하였고, 그 결과 현재 손흥민, 황의찬, 이강인, 황의조 등의 뛰어난 선수들의 활약으로, 유럽 빅리그에서도 한국선수들의 소식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게되었다. 특히 올시즌 손흥민과 황희찬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쳐주었고, 코로나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었으나, 이후 다시 골 소식과 이적소식들을 들려주며, 팬들의 가슴에 다시 불을 짚여주고 있다. 몇년째 아시아 최고선수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손흥민'은 이미 아시아를 넘어
지난 6월 17일에 제 7대 총장 임용후보자를 뽑기 위한 투표를 실시했지만 이날의 1차 투표는 투표율이 24%으로 과반수 이상이 투표해야한다는 규정을 만족하지 못했다. 부경대학교 선거권을 가지는 구성원은 크게 교수 직원 학생 조교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각 구성원은 투표산정비율을 다르게 가져간다. 부경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및 추천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산정 비율은 ‘구성원간의 합의’를 통하여 정하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협상과정에서 협상이 결렬되었고 교수회 측은 ‘교원(교수)들의 합의된 절차와 방식에 따라 진행하겠다.‘라고 하며 교수 총회에서 독단적으로 직원, 학생, 조교의 산정비율을 결정하고 선거를 진행하여 다음과 같은 갈등으로 인해 투표 실시 내내 집회를 열렸다. 이후 지난 13일에 구성원별 투표비율을 교수 대비 1차 투표는 직원 18%, 조교 0.34%, 학생 2%, 2차 투표는 직원 16%, 조교 0.34%, 학생 2%, 결선투표는 직원 14%, 학생 2%로 확정지었다. 학내 단체들이 제7대 총장선거 연기와 투표방법 변경, 투표비율 재협상 등에 극적으로 합의하에 지난 15일에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였다. 15일 온라인 투표로 실시된 부경대학교 제7대 총
한동대학교에 소속된 학생단체 UNAI ASPIRE Korea 사무국은 지난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다음 학기의 행사와 프로젝트를 준비하기 위해 포항 한동대학교에서 하계 합숙을 진행하였다. 위 학생단체는 교육을 통한 세상의 변화를 목표로 설립된 대학생 중심의 청년 단체이자 비영리 단체이다. 특히, 한동대학교의 ASPIRE는 사무국으로서 국내 9개 대학에 존재하는 10개 지부의 대표로 각 지부의 사업을 지원하며 함께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교내적으로도 세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멘토링 및 강연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총 3박 4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합숙은 오프라인으로 이루어졌으며 각별히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주의하고 준수하며 합숙이 진행되었다. 사무국 내에 학술팀, 대외협력팀, 홍보팀, 총무인사팀 그리고 사업운영팀으로 구성된 팀별로 2학기의 활동을 기획하고 피드백하는 과정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한 학기 동안 포스트 코로나 세계시민 방향성을 주제로 다양한 국제이슈들을 조사하며 인권, 환경, 글로벌 파트너십 그리고 건강과 보건 등의 세부주제로 토론 및 발표로 구성된 학술모임을 진행하며 타학생들의 참여를
세종대학교 융합창업학과는 지난 7월 16일, <창업아이템 판매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시상식은 생략되었고, 이메일로 수상 결과가 발표되었다. 6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이 공모전에는 총 40팀 이상의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였지만, 단 8팀만이 수상 받았다. 학과 측에서는 제품 고안, 디자인, 제작 등의 모든 과정에서의 제품에 대한 디자인 및 저작권은 학생들에게 귀속되어 학생들이 실제 창업을 경험하는 것이 이 공모전의 목적이라 밝혔다. 공모전은 1차 서류심사 이후에 2차 발표 PT를 통해 이뤄졌으며, 융합창업 전공 교수 3분이 심사관으로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학생이 직접 학교 굿즈 아이템을 만들 수 있으며, 저작권 뿐 아니라 판매 수익까지 학생에게 귀속된다는 점에서 교내 학생들에게 진짜 ‘창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 발표된 수상작들은 모두 학생들이 직접 제품을 선택하고 디자인까지 한 뒤, 제작 업체와 컨텍하여 발주를 넣게 된다. 수상작들 중에는 스티커, 텀블러, 디퓨저, 에코백 등의 여러 제품들이 있으며 학교 내 ‘디자인 샵’이라는 판매 장소에서 실제로 납품하게 된다고 한다. 해당 공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언택트 경제가 활성화됨에 따라 인터넷 상에서의 사람들 활동 빈도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와 동시에 악성 댓글에 관한 이슈도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누리꾼들의 악성 댓글로 인한 피해 사례 또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악성 댓글이란 사이버 범죄의 일종으로, 인터넷상에서 상대방이 올린 글에 대한 비방, 험담을 하는 댓글을 뜻한다. 이는 언어폭력의 일종으로, 상대방에게 모욕감, 치욕감을 줄 우려가 있다. 악성 댓글을 처벌하기 위해서 2008년 7월에는 인터넷 실명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그 해 10월에는 사이버모욕죄가 새롭게 신설되어 기존의 일반 명예훼손이나 모욕죄 등을 악플러에게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인터넷 명예훼손은 인터넷상에서 사실인 내용이나 거짓의 내용을 기재하여 그 사람의 명예를 훼손했을 때 인정되며, 이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사람을 비방할 목적’, ‘사실 또는 거짓의 사실 적시’, ‘정보통신망 이용’등이 필요하다. 악성 댓글의 피해자는 셀 수 없이 많다. 특히 연예인들 사이에서 이런 사례를 뉴스 기사를 통해 흔히 접할 수 있다. 설리, 구하라의 극단적인 선택, 아이유의 악플러 벌금형 관련 글 등 많은 연예인들이 일부 누리
남서울대학교 총학생회가 등록금 반환을 요구하며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총학생회 관계자들은 13일 오전 ‘코로나19 학사운영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2020년 1학기 등록금 부분 반환 및 성적장학금 지급에 대하여 학우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결정했다. 총학생회는 “현재 1학기는 마무리 되었지만, 모든 학우 분들의 관심사는 등록금 반환과 성적장학금이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한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부분의 강의가 절대평가로 진행이 되었고, 그로인해 성적의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졌다”라고 설명하였다. 그래서 남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이와 관련해서 내부적으로 회의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로 4가지 안건을 만들어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총학생회 관계자는 “모든 학우 분들이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예민한 사안인 만큼 남서울 학우 분들의 목소리가 학교에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총학생회가 되겠다.”라고 말하며 많은 설문조사 참여를 부탁했다. 하지만 설문조사가 진행될수록 학교 커뮤니티에서는 총학생회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그 이유는 ①등록금 반환 없이 성적장학금 지급방식을 일부 개편하여 성적장학금 수혜인원 확대
강원대는 코로나 19로 어려움 속에서 학교 생활을 하는 재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학기 등록금의 일부를 학생들에게 돌려주기로 결정했다. 14일 강원대는 등록금을 반환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지급 시기, 금액,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법은 2학기 등록금 일부감면, 특별 장학금 형태로 코로나 19 관련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 앞서 강원대는 9일 취약계층학생 146명(춘천캠퍼스 학부생 89명, 대학원 4명, 삼척캠퍼스 학부생 51명, 대학원생 2명 등 )에 대해 교직원들이 모금한 금액 9000여만원으로 1인당 20만원씩 코로나 19 교직원 희망성금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한다. 강원대는 지난 4월에도 코로나 19로 부모가 실업, 무급 휴직 등을 겪는 가정과 소상공인 가정의 재학생 39명에게 "KNU SOS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헌영 총장은 "모든 교직원이 적극 동참해 마련된 장학금이어서 의미가 크다"며 '어려움을 격는 학생, 학부모에게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 도내에 있는 다른 대학인 강릉원주대도 최근 등록금 반환 관련 협의를 통해 최종 승인 단계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