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엔]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1월 14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1기 뱅키스 대학생 서포터즈 수료식'을 개최했다. 뱅키스 1기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MZ세대와의 소통 및 투자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서포터즈는 온라인 주식거래 서비스 뱅키스(BanKIS)의 브랜드 홍보와 금융 콘텐츠 확산을 위해 활동했다. 서포터즈들은 지난 4개월 동안 뱅키스 브랜드 홍보, 캠퍼스 활동, 뱅키스 이벤트 소개, 현직자 멘토링 및 투자 교육 등에 참여했다. 이기간 SNS 콘텐츠 319건을 생산해 총 조회수 133만 회를 기록했다. 수료식에서는 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이 이뤄졌다. 우수활동자들에게는 체험형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며, 그 중 우수 인턴 2명은 서류 및 면접 전형의 혜택을 받게 된다. 서포터즈로 참여한 경북대학교 김동욱군은 "뱅키스 브랜드를 직접 홍보하고 마케팅 실무를 배우면서 학교에서는 얻기 어려운 실질적인 경험과 마케팅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좋았으며 특히 SNS 콘텐츠를 통해 실제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였다는 성과를 느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뱅키스 대학생 서포터즈는 MZ세대 맞춤형 금융
[캠퍼스엔] 신라스테이는 지난 11월 14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신라스테이 광화문에서 글로벌 대학생 서포터즈 ‘신라스테이 월드 프렌즈’ 발대식을 진행했다. 신라스테이 월드 프렌즈는 전국 신라스테이를 중심으로 한국의 다양한 여행 경험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해 전 세계에 공유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발된 20명은 일본, 중국,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7개국 외국인 대학생 10명과 내국인 대학생 10명으로, 글로벌 MZ세대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 여행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4개월간 신라스테이와 함께 한국 곳곳을 여행하며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제작한다. 오는 12월에는 서울을 비롯해 제주, 해운대, 여수, 전주 등 전국 12개 신라스테이에서 투숙하며 지역별 여행 코스를 외국인 관광객에게 추천하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어 1, 2월에는 K팝 뮤직비디오 촬영지 방문, K뷰티 제품 리뷰, K푸드 체험 등 한국의 일상적인 매력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한국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전 세계에 전할 계획이다. 또한 명동, 홍대, 코엑스 등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장소에서 스트릿 퀴즈쇼, 인터뷰 등 오프
DB증권은 지난 달 31일 ‘DB GAPS 투자대회’ 토론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DB김준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DB증권이 주관한 DB GAPS 투자대회는 수익률에만 집중했던 기존 투자대회와는 다르게 국내 최초로 글로벌 자산배분전략을 중심으로 국내외 주요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투자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올해 대회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133개 대학 839개 팀(2517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15년 처음 시작된 DB GAPS 투자대회는 올 해까지 총 11회 개최됐으며, 지금까지 누적 7080개 팀(2만1240명)이 참여해 국내 대표 대학(원)생 투자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영예의 대상은 수익률 및 운용철학 우수 6개팀 중 토론대회를 통해 한양대학교 '좋은놈나쁜놈이상한놈'팀(장석훈 외 2명)이 차지했으며, 세종대학교 'Swan'팀(이재범 외 2명)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부산대학교 '기공팸'팀(김준 외 2명)와 서울시립대학교 ‘민석오브월스트릿’팀(천성우 외 2명), 서울대학교 ‘불꽃매매단’팀(오창석 외 2명), 광주과학기술원 ‘Giants’팀(정명현외 2명)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DB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9월 29일, 여의도 본사에서 ‘ACE 상장지수펀드(ETF)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전국의 대학생을 상대로 서포터즈 지원서를 접수한 뒤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ACE ETF 대학생 서포터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ACE ETF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서포터즈 1기의 활동은 내년 2월까지 약 5개월간 이어진다.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한국투자신탁운용 임원 특별 강연, ACE ETF 실무자 멘토링 등 활동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활동 종료 시 평가를 통해 우수 활동팀과 우수 활동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활동팀과 활동자는 한국투자신탁운용 신입사원 공개채용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 “당사에서 처음으로 모집한 대학생 서포터즈에 역량 있는 많은 분들이 지원해줬다”며 “서포터즈의 창의적인 활동이 ACE ETF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라며, 서포터즈 활동이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캠퍼스엔/이승미 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코로나 19의 지속된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2주 연장하기로 했다. 애초 3월 16일부터 온라인 수업을 시작하여 3월 30일 개강 예정이었지만, 온라인 수업 일정을 4월 10일까지 미루고 학생 등교일을 4월 13일로 결정했다. 3월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될 온라인 수업의 운영 방식도 바뀌었다. 3월 10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수업에서 학생들이 수업의 질에 불만족을 느꼈기 때문이다. 일부 강의만 화상 수업이나 동영상 자료를 활용했고 나머지 수업들은 화상 수업 대신 PPT나 자료들로만 수업을 진행했었다. 더불어 강의가 올라오는 시간도 제각각이어서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 향상 및 원만한 학사운영의 필요를 느껴 추가 연장된 3월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양방향 실시간 화상 강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양방향 실시간 화상 강의란 교수와 학생들이 컴퓨터 화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면할 수 있는 강의 방식이다. 화상 강의와 더불어 실시간 강의를 위해 강의 시간표에 따른 해당 요일과 해당 시간에 실시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퍼스엔/신유진 기자] 광주교육대학교 제36대 울림 총학생회에서는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코로나19 대응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344명의 광주교육대학교 학우가 참여한 본 설문조사에서는 '학사 일정 변동 과정에서의 학생들 의견 반영 정도', '비대면 수업 전반과 관련하여 개선되기를 바라는 점', '휴강 및 보강 진행 시 개선되기를 바라는 점' 등 총 6개 문항에서 의견을 구했다. 첫 번째 문항, '학사 일정이 변동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생각하는가?'에서는 '매우 그렇다(3.2)%', '그렇다(20.3%)', '보통이다(35.8%)', '그렇지 않다(23.3%)', '전혀 그렇지 않다(17.4%)'의 결과를 보였다. '비대면 수업 전반과 관련하여 개선되기를 바라는 점'을 물은 두 번째 문항에서는 '과제, 보강 대체가 아닌 온라인 강의로 진행해야 함(30.8%).'이 가장 많이 득표했다. 이어 세 번째 문항에서는 '휴강 및 보강 진행 시, 개선되기를 바라는 점'으로 '과도한 보강으로 인한 학생 부담 고려(58.9%)'가 과반수를 차지했다. 네 번째 문항, '수업 대체 과제물이 있을 시, 개선되기를 바라는 점'에서는 '수업
[캠퍼스엔/김병지 기자] 23일, 안양대학교는 2020년도 1학기 온라인 강의를 4월 10일까지 기존 일정보다 2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3월 16일로 개강을 2주 연기한 후, 2주간의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였지만,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를 유지하고 있어 대면 출석수업일을 2주 연기하였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온라인 강의로 인해 적절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과제로 수업을 대체하거나 다른 강의 영상으로 수업을 대체하여 학생들의 반발이 컸다. 따라서, 교내 학사지원과 측에서 추후 2주간의 온라인 수업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3월 30일부터는 진행되는 3-4주차 수업은 교수자가 직접 강의를 녹화하여 업로드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3월 23일부터 닥줌프로(1인강의녹화프로그램)을 사용한 수업 녹화가 진행되며 그에 따른 교내 부서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안양대학교 총학생회에서도 미흡한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를 막기 위해 ‘전국대학생학생회네트워크’와 연대하여 대책 마련 요구 서명운동 및 수업권 침해 사례 조사를 실시한다. 오전 12시가 지나면 사이버 강의실 접속이 불안정하여 과제 제출이 여의치 않고 있다. 단순한 과제 업로드나
[캠퍼스엔/허진성 기자] 지난 3월 2일(월요일) 오후 전국 모든 유·초·중·고 개학은 당초 예정이었던 9일에서 23일로 2주 연기함에 따라 대학교의 개강도 1~2주 연기했다. 그리고 '2020학년도 1학기 대학 학사운영 권고안'을 통해 코로나19 상태가 안정될 때까지 각 대학교는 대면수업을 실시하지 않고 원격수업 및 과제물 활용 등을 통한 재택수업을 실시하도록 권고했다. 그러나 학생들은 교육의 질이 기대와는 못 미친다고 여기자 '차라리 등록금을 환불해달라', '수업의 질을 높여달라'와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 강의 사례 중 몇 개만 살펴봐도 교수가 PPT만 읽는다던지, 강의에 비해 터무니 없이 많은 과제 양이나 기타 여러 문제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일반적으로 사설 교육기관의 온라인 강의는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오프라인 강의보다 계획, 운영, 수업까지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온라인 강의 = 교육의 질 저하'로 매도 되는 것은 이러한 인식이 잘못된 게 아니라 대학교가 사이버 운영 강의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사이버 강의를 싫어하는 이유는 교육효과가 없어서가
[캠퍼스엔/김서희 기자] 요즈음 자신의 개성을 나타내기 위해 자신에게 특유한 색상을 부여하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 '퍼스널 컬러'는 색채학의 일종으로 사람의 머리카락, 눈동자, 피부톤등을 종합하여 가장 어울리는 색상을 찾는 것이다. 퍼스널 컬러는 개인에게 어울리는 색의 톤을 기준으로 색조화장, 옷, 장신구등을 매치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퍼스널 컬러는 사계절을 활용하여 봄과 가을은 웜톤, 여름과 겨울은 쿨톤으로 분류한다. 쿨톤은 차가운 느낌의 색이고 웜톤은 부드럽고 따스한 느낌의 색이다. 퍼스널 컬러 이론에서는 사람의 톤을 간단하게 봄 웜톤, 여름 쿨톤, 가을 웜톤, 겨울 쿨톤으로 분류한다. 혈색, 피부톤, 헤어 컬러를 기반으로 컬러진단이 이루어 지기 때문에 피부가 붉거나 하얘도 웜톤일 수 있고, 노랗고 까만 피부가 쿨톤일 수도 있다. 연예인을 예시로 아이유와 유인나는 봄웜톤, 태연과 손예진은 여름쿨톤, 이효리는 가을웜톤, 김혜수와 메릴 스트립은 겨울 쿨톤에 속한다. 최근 유명 유튜버와 블로거들 사이에서 퍼스널 컬러진단이 유행하고 있다. 퍼스널 컬러진단은 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얼굴 밑에 다양한 색의 진단천을 대며 색의 어울림을 판단한다. 진단자들
[캠퍼스엔/박재형 기자] 지난 18일 오후 8시 56분경 배우 문지윤 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사인은 급성 패혈증으로 밝혀졌고 연이어 다음 날 같은 병으로 BJ 이치훈 씨의 사망 소식 또한 밝혀지며 큰 충격을 주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 사태와 관련하여 많은 사람들의 우려가 이어졌지만 양측 모두 코로나19는 음성으로 판명이 나며 일단락되었다. BJ 이치훈 씨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무빈소로 진행하였고 일반 장례를 간소화하였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마지막 가는 길까지 동료들과 친구들의 배웅을 받지 못하는 시국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많은 사람들의 사망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급성 패혈증이라는 병으로 사망한 두 스타의 사망 소식은 더욱 충격적이다. 코로나와 사망의 연관이 있지 않냐는 의문은 당연한 질문이다. 비록 공식적으로 코로나와 관련 없다는 보도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22일 사망자가 100명이 넘어가고 있는 현 상황에 가장 먼저 걱정이 되는 사안인 것은 어쩔 수 없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경제적 위기와 공적기관들의 일정이 조정되어가고 있지만 가장 큰 변화는 시민들의 생각이다. 포털 사이트에 연예인의 사망 소식이
[캠퍼스엔/정범모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 기계공학부 4학년 백종민 학생의 아이디어 ‘색 검출 센서를 이용한 끼임 사고 예방 시스템’이 최근 특허청에 정식으로 등록됐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색 검출 센서를 이용한 끼임 사고 예방 시스템’은 해당 작업자가 내부에서 작업 중임을 알리기 위해 기계 동작 알림에 관한 내용을 일정한 패턴으로 표시하는 ‘주의’ 명령과 작업자의 사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작업 장치를 정지하는 ‘대기’, 작업 장치를 포함한 라인 또는 모든 작업 장치를 정지시켜 다른 작업자들이 작업자의 사고 위험을 알아차리고 대처하도록 유도하는 ‘정지’ 등 총 3가지 단계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작업자는 사전에 신체 각 부위에 다른 색의 띠로 위험 등급을 표시한 작업복과 기계 내부에 부착된 색 검출 센서의 ‘색상 인식’을 통해 ‘협착(끼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백종민 학생은 “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에서 진행한 ‘창업 디딤돌 패키지’를 통해 산업 현장에 근무하는 작업자들의 안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게 됐다”며 “다양한 이론과 메이커 교육 등으로 특허 출원에 많은 도움을 주신 경남대와 김승현 교수
[캠퍼스엔/김찬우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수업을 개강(3월 16일) 이후 2주간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 중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19 관련 국가 감염병 심각 단계 조정사유로 교육부 지침에 따라 온라인 수업 기간을 1주일 더 연장하여 4월 5일까지 3주간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남서울대학교는 온라인 수업이 연장됨에 따라 수업시간표 일시에 수강하지 못했을 경우 4월 17(금)까지 수강할 수 있도록 연장했다. 출결확인도 마찬가지로 e-class 수강기록으로 온라인 강의 기간(4월 17일) 후 일괄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실험, 실습, 실기 교과목은 집중이수 주간을 운영 예정이다. 교무처는 온라인 수업 시행에 따른 원활한 학사운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특히 학생회 대표들을 중심으로 온라인 수업에 따른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온라인 수업 FAQ를 만들어 학과별로 배포하고 있다. 남서울대학교 교무처장은 "코로나19 관련하여 많은 변화가 있다. 앞으로도 온라인 수업 기간 추가연장 등의 사유가 다시 발생할 수 있다. 남서울대학교 홈페이지 학사공지 개시 및 각종 안내에 계속하여 확인 부탁한
[캠퍼스엔/권혁중 기자] 23일, 건국대학교는 사이버강의를 2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많은 대학에서 개강 연기를 단행했다. 개강 후에는 대면 강의를 진행하지 않고 사이버강의를 통해 수업을 진행했다. 건국대 또한 사이버강의로 진행했고, 3월 30일에는 대면 강의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잠잠해지지 않는 코로나19의 위험성과 코로나19의 팬데믹 선언으로 사이버강의를 2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교육부에서도 초, 중, 고 개학 추가연기를 한 바있다. 이에따라 건국대학교 또한 교수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연장을 결정했다. 건국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학사일정 변경에 대해 많은 우려와 불편이 있으나 학생이 밀집하는 강의실을 통한 집단 감염 예방과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추가 조치인 만큼 양해와 협로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건국대의 연장 발표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은 갈렸다. 건강을 위해 연장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학생이 있는 반면 실습 수업이 필요한 예술디자인대학 학생들의 경우에는 사이버강의로만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더 효율적인 학습권을 마련해달라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대해 건국대는 '실험 실습 실기 등 대
▲ Famous Football players & Stay At Home Challenge [캠퍼스엔/신유선] 현재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잠시 멈춤’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잠시 멈춤’ 캠페인의 실천 수칙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 번째는 타인과의 만남을 자제하는 등 외출을 줄이는 것, 두 번째는 전화, 인터넷, sns 등으로 연락하며 지인과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 하는 것, 세 번째는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로 개인 위생 수칙을 지킨다는 것이다. 이렇게 코로나 19로 인해 ‘잠시 멈춤’ 캠페인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계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종인 ‘스테이 앳 홈 챌린지’가 유행 중이다. ‘스테이 앳 홈 챌린지’란 밖에 나가지 않고 자신의 집에 머물며 놀이를 한다는 뜻의 챌린지인데 축구 선수들이 두루마리 휴지를 리프팅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손씻기 권장 시간인 20초동안 휴지를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고 리프팅을 하며 리오넬 메시,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미 캐러거 등 유명 축구선수들이 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20초 이상 손씻기를 생활화하자는 의미있는 스
[캠퍼스엔/손혁진 기자] 지난 3월 16일부터 온라인 강의가 시작된 상명대학교에서는 시스템적인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여 학생들과 교수진이 모두 큰 불편을 겪었다. 학생들은 모든 강의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것이 전례가 없던 사상 초유의 일인 만큼 시행착오가 있을 수는 있지만 학교측이 미리 문제점을 예측하지 못한 것은 잘못된 일이라는 의견들을 쏟아냈다. 몇몇 교수진들은 평소에 경험해보지 않았던 온라인 강의 진행으로 인한 어려움을 수업시간 도중 털어 놓기도 했다. 상명대학교 온라인 강의는 상명대학교 e-campus라는 사이트에서 진행되었다. 온라인 개강 당일인 3월 16일, 학생들은 강의를 미루지 않고 제때 듣기 위해 저마다 e-campus에 접속하려 하였지만 접속에 성공한 사람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한번에 많은 학생들이 강의를 듣기 위해 모이면서 서버가 다운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이에 학교에는 학생들의 항의전화가 빗발쳤고 유명 대학생 커뮤니티에는 수업을 듣지 못하는 학생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상명대학교는 첫 날부터 긴급 서버점검을 실시했고 이 날 오후 3시를 기해 e-campus 사이트가 복구되었다. 학교측은 공지를 통해 한 번에 많은 이용자가 몰리면 다시금 문제
[캠퍼스엔/김고은 기자] 지난 2017년 미국이 파리기후협약에서 탈퇴 의사를 밝히며 반세계화에 대해 찬반 여론이 열띤 논쟁을 일으켰다. 이후로 계속되는 세계화와 반세계화의 대립 속에서 찬성파와 반대파의 주장과 근거가 계속해서 대두되고 있다. 반세계화의 흐름… 21세기에 급속적인 산업화의 발전으로 세계 경제사에는 세계화에 반대되는 반세계화의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흔히 세계화는 세계 여러 나라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많은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교류가 많아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영국의 EU 탈퇴 선언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우선주의 정책을 펼치면서 반세계화의 주장이 세계에 강력히 두드러지고 있다. 실제 지난 2015년 오바마 대통령 집권 당시 체결되었던 '파리 기후협약'에서 "협약이 미국 노동자와 기업, 납세자에게 부담을 주기 때문"이라는 탈퇴 이유를 트위터에 게시하며 국가 간의 협력에서 반세계화적인 특성을 드러냈다. 세계화 VS 반세계화의 충돌 상호의존적이고 좀 더 통합된 세계 경제로 각국의 이익을 추구하던 세계화의 의미는 "무역과 해외투자가 증가하면 재화와 용역의 가격이 하락하고 경제성장이 활성화되며 소비자 소득이 높
[캠퍼스엔/임재순 기자] 그 동안 영어권 복수학위제 등으로 관심을 받았던, 부산외대 파이데이아 창의인재학과(통칭 파이데이아학과)가 내년부로 신입생 모집중단을 추진한다는 소식이다. 본 사안은 지난 9일 학과 단체 카톡방에서 교수진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되었다고 한다. 소식을 들은 본교 파이데이아학과 재학생들은 갑작스러운 학과 신입생 모집중단 소식에 대부분 적잖게 당황한 반응이다. 이후 학교측에서 재학생 인원들과의 상의없이 일부 학과 교수진들과의 협의만으로 결정되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신입생 모집중단 사안에 대한 재학생들의 반감이 증가했다. 결국 학생들의 권익보장을 담당하는 최고의결기구인 총학생회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본 사안에 분명한 문제가 있다고 공론화 시켰다. 그로 인해 사안이 더욱 커지게 되었고 총학생회는 본 안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후 학교 측은 파이데이아 학과 재학생들과 총학생회 그리고 해당 교수진을 한자리에 모아 간담회를 개최하겠다고 전파했다. 지난 19일에 비로소 간담회를 통해 파이데이아 학과 재학생들에게 공식적으로 신입생 모집중단에 대해 알렸다. 이에 대해서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진행될지 아직까지 자세한 간담회 결과는 공
[캠퍼스엔/오혜성 기자] 지난 16일,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이전에 공지한 대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2주 간의 원격 수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당일 오전 9시, 공식적으로 원격 수업이 개강함과 거의 동시에 E-CLASS 서버가 과부화되어 성능이 크게 저하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E-CLASS 서버에 로그인조차 할 수 없었으며, 오랜 시간 기다려 로그인하더라도 강의 자료를 다운로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 이런 상황이 오후까지 이어지면서 결국 한국외국어대학교 측은 당일 오후 4시 경, 모든 파일의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제한했다. 이러한 사태에 대해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불만과 불편사항들을 접수하여 학교 측에 전달했고, 신속한 서버 정상화와 적절한 조치, 그리고 원격 수업 준비 미숙에 대한 사과를 요청하였다. 이에 한국외국어대학교 측은 당일 7시 경, 학생들에게 문자와 E-CLASS 공지를 통해 현 상황에 대한 브리핑과 대처방안, 사과를 전했다. 개강 첫날의 E-CLASS 서버 성능 저하로 인해 강의자료 업로드 경로를 바꾸고, 첫 주차 수업의 출석은 성적에 반영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강의 자료 업로드와 다운로드 외의 서비스는 원활해
[캠퍼스엔/박지윤 기자] 서강대학교는 코로나바이러스-19로 어려움을 겪는 교내 입점 업체들을 돕기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 코로나바이러스-19 확산을 막고자 도입된 사이버 강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은 학생들과 교수들만이 아니다. 교내 입점한 업체들은 학생들의 발길이 줄어 업체 영업에 어려움이 많다. 지난 11일, 서강대 후생복지위원회는 교내에 입점한 카페, 복사점, 매점 등 9개 사업장의 3월분 임대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19 위기 단계 격상에 따른 학교 출입통제 강화 및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강의 실시 등의 조치사항으로 인해 입점 업체의 정상 영업이 불가하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해당 업체들은 3월 동안 자율적으로 임시 휴업이 가능하다. 후생복지위원장(조형식 총무처장 신부)은 "온라인 수업과 출입통제로 학생들의 발길이 줄어 정상적인 영업이 어려운 교내 입점 업체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서강대학교는 코로나바이러스-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주간 개강을 연기하고, 4주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강의를 실시한다. 서강대학교는 개교 이래 처음으로 온라인 강의를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