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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운동, 정말 효과없나?

효과 없다던 일부 인사 주장 사실과 달라.

 

효과 없다던 일부 인사 주장 사실과 달라

 

韓 관광객 비중이 100%인 지역도 존재.
한국인 발길 끊기면 당장 “도시부도” 수순 밟을 것.

 

지난 7월 1일, 일본 정부는 한국을 수출 화이트 국가 리스트에서 배제했다. 사실상 한국 산업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을 향해 경제보복 조치를 실시한 것이다. 그동안, 조선인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태도에 반발해온 일본 정부가 본격적인 보복 조치에 착수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의 시각이다.

 

日 아베 내각의 경제보복 조치에 우리 정부가 뚜렷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자, 우리 국민은 자발적인 일본산 불매운동으로 日 정부의 부당한 조치에 맞서고 있는 모양새다. 그러나, 이른바 “NO Japan” 운동에 회의적인 태도를 취하는 일부 인사들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우리 국민의 日 관광 취소를 비롯한 움직임이 일본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아베 내각으로부터의 어떠한 정책 변화도 일으킬 수 없다는 것이 핵심적 주장이다. 하지만,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이러한 주장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의하면, 한국인 관광객에 50% 이상 의존하는 공항/항구가 14개나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지역경제는 사실상 韓 관광객에 의존하여 존속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특히, “이즈하라항”(쓰시마市)의 경우 방문 관광객의 100%가 한국인이기 때문에 “NO Japan 운동”이 장기화 될 경우 쓰시마市 경제는 부도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로 유명한 나가사키공항(韓의존도 76%), 후쿠오카 공항(63%) 모두 60% 이상의 높은 韓 의존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아베 내각이 “NO Japan”을 무시할 수만은 없을 것이다. 

 

일본은 내각제 국가이다. 내각제 국가는 국회의원 선거로 다수당이 된 정당의 총재(당대표)가 총리(수상)가 되는 구조이다. 때문에, 내각제는 지방의 의석수 몇 석에 따라서 정권이 바뀌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당장, “日지역경제의 위기”는 “아베 내각의 위기”가 될 것이다. 아베 총리 역시 이러한 사실을 모를 리 없다. 따라서, “일본 불매운동”은 한국이 휘두를 수 있는 가장 예리하고, 아픈 칼날이 될 것이다.

 

우리 국민은 일제 침략에 항거하여 3.1운동으로 나라를 세우고, 경제가 어려울 때 스스로 파독(派獨)을 자처하여 산업화를 일궈냈으며, 독재적 군부세력에 저항하여 민주화를 쟁취하고,  IMF 금융위기 때 자기 금을 팔아 구제금융을 극복한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국민들이다. 이러한 기적적인 국가발전이 가능했던 것은 “하나 된 국민”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는 다시금 한반도를 노리는 일본의 “경제침략”에 맞서야 할 때이다. 더 이상의 자국민 간 내부 분열을 멈추고 힘을 모아 아베 내각의 침략적 야욕에 대항한다면, 우리는 늘 그래왔듯 국난(國難)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 허윤서 선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성균관대 스포츠과학대학 허윤서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 아티스틱 스위밍 종목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해당 종목에 한국 선수가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이다. 아티스틱 스위밍은 음악에 맞춰 수중에서 춤을 추는 종합 예술 스포츠이다. 선수들은 화려한 메이크업과 수영복을 착용하고 물속에서 아름다운 동작을 선보이는 종목이다. 유연성, 힘, 섬세함, 그리고 팀워크가 필요하며 프리 루틴과 테크니컬 루틴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된다. 우리나라를 대표해 허윤서 선우와 이리영(부산광역시수영연맹) 선수가 아티스틱 스위밍 종목에 출전하다. 두 선수 모두 2024년 2월 도하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듀엣 부문에서 결선에 진출해 10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허윤서 선수는 “모든 선수들이 꿈꾸는 큰 무대인 만큼 저도 선수로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12년만의 출전인 만큼 지금까지 연습한 실력을 모두 쏟아내겠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허윤서 선수가 출전하는 아티스틱 스위밍 경기는 오는 8월 10일(토)과 11일(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기준)에 진행된다. ○ 허윤서 선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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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제8기 서포크레딧 대학생 신용홍보단 발대식 개최
여신금융협회는 7월 19일(금) 제8기 '서포크레딧 대학생 신용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포크레딧은 지원(Support)과 신용(Credit)의 합성어로서 대학생의 신용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건전한 신용관리 의식 함양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포크레딧 대학생 신용홍보단(이하 신용홍보단)’ 활동은 사회진출을 앞 둔 대학생들의 금융지식 함양과 신용관리 의식 제고를 위해 협회 주관으로 2017년부터 매해 운영 중인 전국 단위 신용캠페인 행사이다. 또한 신용회복위원회 ‘새희망힐링펀드’ 지원 사업이기도 하다. 신용홍보단 활동에는 신용교육 및 신용관리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8기는 서류 및 영상 심사를 통해 최종 36명(10개팀)이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은 협회 금융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팀별 레크리에이션, 팀미션 주제 선정 및 계획 수립 순으로 진행됐다. 신용의 개념 및 관리 방법을 주제로 한 맞춤형 강연도 열렸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3개월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미션을 통해 신용 및 금융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체득한 신용 정보를 온라인 콘텐츠로 직접 제작하여 전파하는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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