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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소식

전북대 배윤진 학생, 학부생논문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한국재활복지공학회 춘계학술심포지엄 학부생논문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수상
뇌졸중 환자용 필기 보조기 개발과 관련한 연구 성과 인정 받아

 

전북대는 지난 5일 최근 한국재활복지공학회 춘계학술심포지엄에서 열린 학부생논문경진대회에서 바이오메디컬공학부 학부생 배윤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배윤진 학생은 뇌졸중 환자용 필기 보조기 개발과 관련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이 연구를 통해 뇌졸중으로 인해 편마비가 발생한 환자의 마비측과 비마비측의 상지 근육 활성도를 비교 분석했으며, 상지 재활에 사용되는 기존 필기 보조기의 한계점과 생체역학적 특성을 반영한 필기 보조기 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배윤진 학생은 “필기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는 많은 뇌졸중 환자들이 보조공학적으로 어떻게 하면 사회생활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이번 연구의 시작"이라면서 “이번 연구성과를 발전시켜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자로 거듭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정자 지도교수는 “뇌졸중 환자에게 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보조공학 기술 연구에 큰 관심을 갖고 연구에 매진해 좋은 성과를 올려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라며 “이번 연구 성과는 장애인, 노인, 뇌졸중 환자의 필기 시 의사소통 능력을 보완하고 사회생활 적응력을 보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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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제17회 공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전시가 19일 시청 2층 로비에서 ‘제17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공모전은 ‘한 걸음에 만나는 대전 속 힐링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됐다. 대학생과 일반인 206팀이 참여해 총 206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 창의성과 활용성, 완성도를 종합 평가한 결과 60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大賞)은 시설물 디자인 부문에서 청주대학교 임종건 씨가 출품한 ‘한밭수목원 자전거수리대 고치슈’가 선정됐다. 금상은 ▲서울대학교 김시찬·큐슈대학교 허태원 씨의 ‘마당 너머, 소제의 숨결’▲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류가현·이세린 씨의 ‘대전광역시 산책 어플리케이션 걷슈’가 차지했다. 심사는 건축·디자인·도시계획 등 관련 분야 전문가 8명이 참여했으며 작품의 창의성과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수상작들이 대전을 ‘디자인으로 힐링되는 도시’, ‘품격 있는 명품 도시’로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공모전이 참가자들에게는 창작의 성장 발판이 되고 시민들께는‘디자인이 주는 감동’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작은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전시되며 대전광역시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