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는 지난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 영도구 라발스호텔에서 열린 ‘2024년 동남권 SW품질캠프’의 SW품질테스트 경진대회에서 이종민(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전공 4학년), 김시은(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전공 4학년) 학생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2024년 동남권 SW품질캠프는 동의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동남권디지털품질역량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산광역시가 지원하는 ‘지역 디지털 품질관리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동남권 IT·SW 관련 기업 관계자 및 학생 등 25개팀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SW제품에 대해 다양한 테스팅 방법을 적용하여 결함과 개선 사항을 찾는 SW품질테스트 경진대회로 진행됐다. 심사를 거쳐 지난 10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2팀, 장려 5팀 등 총 10팀이 수상했다.
동의대는 최우수를 비롯해 우수 1팀, 장려 3팀 등 총 5개 팀이 수상했다. 10개 수상팀은 오는 8월 23일~25일 열리는 전국 규모의 2024년 SW테스트 경진대회에 동남권 대표로 출전한다.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이임건 소장은 “SW품질캠프가 동남권 지역 SW의 품질 향상과 관심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10개의 수상팀이 8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서 동남권의 대표로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