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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사태로, 오도 가지도 못하게된 유학생

한국인 입국제한 조치로 인해 걱정에 빠진 유학생

 

[캠퍼스엔/임인택 기자] 외교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 우리 국민 대상 입국 제한 조치를 한 국가는 126개국이다. 입국 제한 조치는 크게 입국 금지 조치와 격리조치 그리고 검역 강화 및 권고 사항 등으로 나뉘는데, 3월 13일 자 현황에 따르면 몽골, 싱가포르, 호주, 터키, 일본 등 56개국에서 입국 금지 조치를 했다.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는 이해가 가지만, 이러한 조치로 인해 한국인 유학생들과 입학 및 편입생들은 난감한 상황에 봉착했다.

 

 

현재 한국에서 해외로 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은 입국 금지 국가의 비자발급이 어렵고, 코로나 19 사태가 터지기 이전에 비자를 발급받았더라도 여권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많은 학생이 4월에 있을 개강 날짜를 맞추지 못하거나 최악의 경우 유학이 불가능할 수 있다는 걱정에 빠져있다.

 

 

또한, 현재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유학생들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10일 하버드대학은 오는 16일부터 캠퍼스 내 기숙사를 모두 폐쇄한다며 15일까지 기숙사에서 생활 중인 학생 전원은 기숙사를 떠나야 한다고 통지했다, MIT과 예일대 또한 15일, 17일까지 기숙사를 폐쇄하기로 했다. 갑작스러운 학교 측의 통보로 인해 학생들은 패닉 상태에 빠졌다. 미국 내 별도의 거처가 없는 유학생들은 주거 마련이 쉽지 않아 귀국을 선택하거나 학교 측에 금전적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사회적 시선 또한 달갑지 않다. ABC7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뉴욕 맨해튼 웨스트 34번가에서 23세 한국인 유학생이 폭행을 당했다. 단지 건물에 들어가기 위해 문 근처에 있었을 뿐인데, 가해 여성이 “마스크는 어디 있냐?”며 어깨를 밀치고 “너 코로나바이러스 걸렸지?”라는 말과 함께 욕설을 가했고, 쫓아와 주먹을 날렸다고 전해진다.

 

자신들의 꿈을 펼치기 위해 해외로 가는 유학생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학의 적절한 조치와 보상, 그리고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가 시급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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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택 기자

안녕하십니까 임인택 기자입니다.
여러분께서 보고 싶은 기사보다는
봐야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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