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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안 위험천만 ‘전동킥보드’

강의실이 먼 경우, 수업 가기 전부터 힘이 빠진다. 언덕길이라면 더 그렇다. 자전거를 타자니 분실이 우려되고, 스쿠터나 오토바이를 타자니, 위험성이나 비용 문제에 부딪힌다.

 

전동킥보드는 별도의 신고와 등록이 필요하지 않고, 학교 근처에 렌털 업체들도 많이 생겨나 비용적인 부담도 덜하다. 학생들 사이에서 전동킥보드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져 간다. 하지만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보면 불안할 뿐이다.

 

 


사진과 같이 학내에서는 시속 15KM 이상의 속도로 주행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학생들 대부분의 속력은 30KM는 훌쩍 넘어 보인다. 학내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차량의 운행도 많다.

 

전동킥보드는 보행 중인 학생들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운전자 자신에게도 사고의 위험에 빠뜨린다. 강원대학교 문성대 학생은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전동킥보드를 보면 사고가 날까 무섭다”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다른 한 학생은 “안전장비 없이 주행하는 학생들을 보면 걱정이 된다”며 우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 킥라니 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킥라니는 전동 킥보드와 동물 고라니를 합친 말로 고라니처럼 갑자기 불쑥 튀어나와 다른 차량을 위협하는 일부 전동 킥보드를 운행하는 사람을 표현하는 말이다. 이에 따른 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전동킥보드는 전기를 이용하는 이동수단으로 더욱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작고 가벼운 차체로 사고가 발생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정해진 속도를 준수하고 안전장비를 갖춰 안전한 주행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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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김준기문화재단 주최의 대학생 대상 금융 분야 공모전 ‘DB보험금융공모전’ 제15회 시상식이 지난 5월 23일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심사위원장을 맡은 채준 서울대학교 경영대 교수를 비롯해 윤대근 DB김준기문화재단 이사장, DB그룹 임원진이 참석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DB보험금융공모전'은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보험·은행·경제·증권·자산운용 분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 및 제안을 받아 장학금과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장학행사이다. DB김준기문화재단이 주최하며, DB손해보험과 CFA한국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제15회 DB보험금융공모전은 546개 팀과의 경쟁을 거친 최종 9개 팀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5팀이 가려졌다. 대상, 최우수상 3팀과 우수상 2팀으로 구성된 총 6팀이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골드만삭스 등 유수의 글로벌 금융기관을 견학할 수 있는 글로벌 금융탐방 기회를 갖게 됐다. 나머지 우수상 4팀과 장려상 9팀도 아시아 금융탐방의 기회를 갖게 됐다. 장려상 이상 수상자는 DB김준기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대학원 장학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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