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학교는 연기예술학과가 2024년 ‘제 32회 젊은연극제’ 에 참여하여 무대예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젊은연극제는 매년 전국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연극 축제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 축제는 젊은 예술가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연극적 시도를 통해 한국 연극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대 인원은 연기예술학과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6월 14일과 1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선돌극장에서 셰익스피어의 명작 <햄릿>을 선보였다.
무대예술상 수상과 함께 23학번 조수정 학회장은 종로구청장상을, 21학번 김태연 학생은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국제대학교 연기예술학과의 학생들은 "지도교수인 윤종수 학과장을 중심으로 원작의 비극적 요소를 관객들과 함께 깊이 있게 탐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