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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수단으로 활용되는 역사

역사 서술에 대한 정치의 개입

 

역사는 누가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서 재해석하는 대상이다. 사실과 해석으로 이루어진 역사는 사료를 매개로 사실을 확정하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역사가의 당파성 혹은 정치성이 저절로 끼어든다. 현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역사적 사실을 이용한 사례는 다양하며, 최근까지도 이러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중등학교 역사 교과서 편찬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불순한 목적이 개입된 사례가 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시도'나 역사 교과서 관련 논란은 대단히 부끄러운 일이다. 한국 현대사회에서 정치가들의 입김이 역사 서술에 대해 개입하고 역사 교과서를 바꾸는 것은 큰 정치적 파장을 불러일으키며, 교육적으로 문제가 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논쟁적 하나인 동북공정 또한 중국이 고구려를 자신들의 문화중 일부로 여김으로써 국익을 챙기려는 행위에 불과하다. 중국과 한국 정부간의 정치적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며, 역사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고구려가 우리의 역사임을 증명하는 자료를 추출중이다.

 

두 사례를 통해 역사는 현실의 정치와 동떨어진 별개가 아니라 떼려야 뗄 수 없는 긴밀한 관계임을 알 수 있다.  역사가정치적 수단으로 활용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역사를 배우는 주체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옳은 역사, 즉 진실로서의 역사가 무엇인지 알고 있어야 하며 그러한 역사를 잊지 않고 보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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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희 기자

안녕하세요 김서희 기자입니다! 언제나 빠른 소식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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