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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코로나 성금 '기부 챌린지'...바람직한 캠퍼스 문화 이끈다

주로 대학생 커뮤니티 어플 '에브리타임'을 통해 성금 모금 이뤄져

 

[캠퍼스엔 = 이소미 기자] 최근 숙명여대, 가톨릭대, 서울여대 등 많은 대학생들이 학교의 이름으로 코로나19 성금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대학생들의 코로나19 성금 모금은 주로 대학생 커뮤니티 어플 '에브리타임'을 통해 이뤄진다. 에브리타임에서 재학생들이 코로나19 성금 모금에 대한 뜻을 모으고, 재학생 한 명이 총대로 나서 코로나19 성금 모금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혹은 총학생회에서 성금 모금을 주최하기도 한다.

 

대학생들은 에브리타임에 모금 인증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리며 모금에 참여한다. 모금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생이라 그렇게 많은 돈은 없지만, 조금이라도 보태고 싶다는 마음으로 참여한다"며 "코로나가 빨리 안정되길 바라고, 고생하시는 분들께 꼭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한다. 또 "기부하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 우리 학교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는 의견도 나눈다.

 

 

 

코로나19로 많은 의료진과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학가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기부 문화가 우리 사회를 흐뭇하게 하고 있다. 마치 '기부 챌린지'와 같이 기부가 유행이 되어, 바람직한 캠퍼스 문화를 이끌고 있는 것이다. 대학교의 이름으로 기부되는 기부금은 학교 구성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학교의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외부 사람들도 대학생들의 '기부 챌린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학생들의 기부 문화에 대해 50대 여성 A씨는 "학생들의 마음이 참 예쁘다. 이렇게 기특한 학생들 덕에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은 것 같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팍팍해진 사회 속에서, 따뜻한 선행을 실천하는 대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앞날을 빛내주고 있다.

프로필 사진
이소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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