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퍼스엔/이현주 기자] 지난 5일 부경대학교 학교본부에서는 개강을 3월 16일로 연기했고, 학생생활관 세종 1관을 2020.2.14.(금)부터 의무 분리 거주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학생생활관 입실을 3.13.(금)으로 변경했다.
지난 11일 학생생활관 측에서 현재 거주 중인 입실생들의 퇴실과 생활관 이동에 대한 협조 요청을 공지했다. 중국 방문 경유 유학생 14일간 의무 분리 공간 준비의 상유로 동계특별개관 입실생(~2.14)들은 기존 퇴실 시간 2020.2.14.(금) 14시까지에서 12시까지로 변경했다.
또한 세종 1관 광개토관 동계단기한정 입실생(2.15.~2.27)들은 생활관을 세종 2관으로 변경했다. 세종 1관 퇴실 및 세종 2관 입실 수속은 2.12.(수) 12:00 ~ 18:00와 2.13.(목) 9:00 ~ 18:00로 했다. 이후 3.14.(토) 9시까지 퇴실하는 것으로 공지했다. 생활관 이동을 위한 카트기, 박스, 박스 테이프를 세종 1관 1층 로비에 12일부터 비치했다.
이에 따라 12일 12시부터 세종 1관의 동계단기한정 입실생들이 세종 1관 퇴실 후 세종 2관으로 생활관으로 이동했다. 공지 안내에 따라 1층 로비에 카트 대여소와 박스를 제공했다.
또한 부경대학교 학생생활관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응하여 2020-1학기 정기 개관 준비에 철저한 실내 방역 및 살균소독으로 만전을 기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