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대구교육대학교의 동아리 부원 모집 행사인 ‘해오름제’가 대구교육대학교 총 동아리 연합회 주최로 온라인상으로 진행됐다. ‘해오름제’는 동아리의 새로운 부원을 맞이하기 위해 3일 동안 교내에 동아리별로 부스를 설치하여 홍보와 동아리 신청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대구교육대학교의 동아리는 공연 분과, 전시 문화 분과, 체육 분과, 봉사 분과로 나뉘어져있고 가등록된 동아리를 포함하여 총 35개의 동아리로 이루어져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해오름제’에서는 각 과별 카카오톡을 통한 공지와 제 33대 총 동아리 연합회 ‘트리플’의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하여 진행 방식을 안내했다. 분과별로 정리된 동아리 카드와 홍보 영상을 보고 원하는 동아리에 네이버 폼을 통하여 신청하는 방식으로 부원들을 모집했고, ‘대구교대 해오름제 Q&A방’을 운영하여 동아리에 대한 새내기들의 궁금증도 풀 수 있는 방법을 마련했다. 특히 농구 동아리 ‘다섯’과 종교 분과의 ‘네비게이토’는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새내기들에게 동아리에 관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그 외에도 ‘극예술연구회’, 댄스 동아리 ‘B
[캠퍼스엔/정은우 기자] 대구교육대학교가 2020학년도 학사일정을 재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월 17일, 교무처는 개강일을 3월 2월에서 3월 16일로 2주 연기를 공지했다. 하지만 코로나 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대구 지역의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개강일을 3월 30일로 재조정했다. 대구교육대학교 교무처는 코로나19의 대학 내 유입을 차단하고, 학생 학습권 보호 및 불안감 해소를 위해서 3월 16일부터 2주간 강의실을 전면 폐쇄하고, 비대면 강의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실습 및 실기 과목처럼 대면 수업이 필수인 경우를 대비하여, 강의 보충 기간을 당초 일정이었던 1주에서 2주 추가한 3주로 실시하기로 했다. 따라서 2020학년도 1학기 종강일 또한 당초 종강일이었던 6월 19일에서 7월 3일로 변경됐다. 수업 개시일 연기에 따른 비대면 강의의 세부 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아, 대구교육대학교가 기존에 사용하던 LMS 시스템을 사용할지는 미정이다. 1학년 교육 봉사 일정과 2~4학년의 교육 실습 일정 또한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변경시 추후 안내하겠다고 대구교육대학교 교무처는 공지했다. 학사 일정 조정 외에도 대구교육대학교 총학생회와 학내 감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