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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앞둔 대학생, 아르바이트조차 하늘의 별따기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한 취업, 아르바이트 경쟁

코로나 19로 떠들썩했던 학기를 무사히 마치고 종강을 맞이한 대학생들에게는 공통적인 고민거리가 있다. 바로 ‘취업 문제’ 이다. 특히 졸업을 앞둔 학생들은 사회로 나간다는 기대감도 있지만, 동시에 취업에 대한 걱정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현재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위축된 사회 속에서 취업경쟁은 더욱이 심해지고 있다. 방학을 맞이하는 대학생들이 생활비나 용돈을 벌기 위해, 취업전 경험을 쌓기위해 흔히 한다는 아르바이트조차 구하기 힘든 상황에 놓여있다. 아르바이트 면접이 회사 면접과 비등 하다고 느낄 정도로, 경쟁률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최근 알바생들을 채용했던 특정 가게상인들의 말에 따르면 서빙, 매장관리 등의 구분 없이 하루에 20명 정도의 지원자가 지원한다고 한다. 일주일 동안 구인 공고를 올려놓는다 하였을 때, 약 150명의 지원자를 받는다는 이야기이다. 그들이 수많은 온라인 이력서를 검토한 후, 선택받은 몇 명의 지원자들은 면접을 보게 되고 그중에서 최후의 소수만이 아르바이트생으로 채용된다.

 

취업이 급한 대학생들이지만, 현실은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것조차 하늘의 별 따기 인 것이다. 이러한 위기를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있는 유일한 해결책은 ‘가릴 것 없이 무조건 지원’ 하는 것이다. 지원하는 곳이 많아질수록 채용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자격증을 획득하거나, 전문 지식을 쌓는 등 아르바이트를 포기하고 공부에 매진하는 방법을 택할수도 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은 존재한다. 전국의 모든 대학생은 처해 있는 상황에 좌절하지 말고 그 안에서도 마음껏 날개를 펼치길 바라본다.

프로필 사진
양정민 기자

한라대학교 광고영상미디어학과에 4학년으로 재학중인
양정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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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제17회 공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전시가 19일 시청 2층 로비에서 ‘제17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공모전은 ‘한 걸음에 만나는 대전 속 힐링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됐다. 대학생과 일반인 206팀이 참여해 총 206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 창의성과 활용성, 완성도를 종합 평가한 결과 60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大賞)은 시설물 디자인 부문에서 청주대학교 임종건 씨가 출품한 ‘한밭수목원 자전거수리대 고치슈’가 선정됐다. 금상은 ▲서울대학교 김시찬·큐슈대학교 허태원 씨의 ‘마당 너머, 소제의 숨결’▲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류가현·이세린 씨의 ‘대전광역시 산책 어플리케이션 걷슈’가 차지했다. 심사는 건축·디자인·도시계획 등 관련 분야 전문가 8명이 참여했으며 작품의 창의성과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수상작들이 대전을 ‘디자인으로 힐링되는 도시’, ‘품격 있는 명품 도시’로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공모전이 참가자들에게는 창작의 성장 발판이 되고 시민들께는‘디자인이 주는 감동’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작은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전시되며 대전광역시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