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부산대학교 내에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10월 20일에 오전 10시 30분경에 건설관(부산대학교 410번건물)에서 한 학우분이 추락해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건설관 7층에서 1층 바닥으로 떨어진것으로 추정되며, 해당 건물 3층에 있던 학생이 발견해 신고했다. 현재 경찰의 조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사고 경위 및 사고 원인은 확실하지는 않지만, 사건의 전체적인 발생은 현재 자살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번에 세상을 떠나게 된 학우는 취준비관으로 목숨을 끊은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에 많은 부산대학교의 학우들은 안타까움을 표현하였으며, 졸업을 앞둔 재학생이라서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총 학생회는 학생이 사망한 비극적인 사건을 함께 안타까워 하며, 추모하기 위해서 10월 22일과 23일에 양일간 추모의 장을 마련했었다. 이는 건설관 앞에서 소규모로 추모 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시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국화꽃을 놓고 가는 등 세상 을 뜬 학우를 모두 마음을 모아 추모 했다. 추모식은 22일과 23일에 오전 9시 부터 18시까지 진행됐다.
매년 10월 이 맘때쯤 시행되던 부산대학교의 시월제가 전면 취소되었다. 코로나로 인해서 매년 시행되던 축제의 취소로 많은 학생들이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다. 이에 따라서 학교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부산대학교의 시월제가 전면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안타까워 해 각 단대마다 영화 단체 관람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해 주었다. 10월 26일인 부마민주항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부산대학교는 당대의 역사가 담겨져있는 영화인 <남산의 부장>을 비롯해서 최신 개봉 영화인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 두 작품을 영화 단체 관람을 진행한다고 한다. 1인 1영화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장소는 부산대학교 메가박스에서 진행되며 10월 28일 수요일 18시와 10월 29일 목요일 18시에 순서대로 상영이 시작된다. 10월의 행사가 취소되어 대신 진행되는 행사 인 만큼 부산대학교 학생만 참여가 가능하며, 선착순이다. 또한 당일 학생증 미참시 입장이 불가하며, 모바일 학생증을 들고올시에 입장이 가능하다. 시월제에 참여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대학생들은 학과 친구들과 함께 하는 영화관람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달래보길 진심으로 바란다.
지금 부산의 코로나 감염 확진자는 약 100명 이상이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대가 2학기 수업 중 40% 이상을 대면 수업으로 확정하여, 많은 부산대 재학생들의 반발을 받고 있다. 부산대학교는 25일에 대면 수업, 혼합 수업, 병행과 원격수업 등등으로 진행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학사일정을 공지를 했다. 이에 많은 학생들이 부산에 확진자가 급증하는 사태에서 대면 수업과 비대면을 병행해서 수업을 진행하는 것 자체가 학교 내 감염 발생 가능성을 더더욱이 심화 시킬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총 학생회가 학생들 7천82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0.1%인 6천279명이 비대면 수업을 원한다는 결과를 학교 측에 분명히 전달했지만, 학교 측은 대면 수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하여 학생들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부산 내의 다른 대학들을 보면은 부산교대, 동아대, 전남대는 개학 후 2주간 전면 비대면 수업을 결정한 상태이지만 유일하게 부산대만 대면 수업을 강행하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총학은 문제점이 있음을 깨닫고 다시 한 번 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 자체 설문조사를 하여 2학기 학사운영에 대해 수업 유형 변경을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