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엔 = 이소연 기자]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교육부의 비대면 수업 권고에 따라 1학기 학사일정을 전면 변경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3월 30일 개강을 목표로 하던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이지 않자 결국 비대면 수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비대면 수업 시행기간은 3월30일부터 4월12일까지 총 2주에 걸쳐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방송예술 특성 전문학교이다. 학교 측은 "이론수업보다 실기수업들이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만큼 온라인 재택수업을 할 여건이 충분하지 않다"고 학생들에게 전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집담감염의 문제가 불거지자 동아방송예술대학은 결국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결정했다. 이러한 결정에 ‘다큐멘터리 제작실습’ 이나 ‘캡스톤 디자인제작’ 의 실습 수업들은 어떻게 대체할 것이냐는 걱정스런 목소리들이 들려오고 있다. 현재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강의자료 학습 및 과제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실습으로 이루어지는 수업들은 교수의 선택에 따라 수업방식이 결정된다며 각 수업의 공지를 잘 살펴달라고 했다. 이로서 개강이 4주 밀리고 2주간 비대면 온라인수업으로 수업
[캠퍼스엔/이소연 기자]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는 ‘캡스톤 디자인’ 이라는 특별한 수업을 개설해오고 있다. ‘캡스톤 디자인’은 산업 현장에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능력을 길러 주기 위해 작품 기획부터 제작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교육과정이다. ‘캡스톤 디자인’은 3학년에게 개설되는 수업으로 학생들이 1·2학년 동안 배운 전공이론을 바탕으로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제품 또는 작품 기획에서부터 작품 완성에 이르기까지 학생들 스스로 진행해나가는 수업이다. 영상제작과, 음향제작과, 방송보도제작과, 공연예술 계열 등등 모든 학과에서 개설되어 진행되고 있으며 드라마, 다큐, 3D입체 연극, 음반 및 광고제작을 비롯해 드론·가상현실·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 제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고 있다. 또한 ‘캡스톤 디자인’ 수업의 작품들을 모아 매년 dima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LINC+사업단과 방송예술창작센터 주관으로 열고 있다. 동아방송예술대학 LINC+사업은 재학생들의 취·창업과 현장실습을 지원하며, 지역산업체와 최첨단 시설장비를 공동 활용함으로 경기도와의 공생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동아방송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