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엔/정범모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 기계공학부 4학년 백종민 학생의 아이디어 ‘색 검출 센서를 이용한 끼임 사고 예방 시스템’이 최근 특허청에 정식으로 등록됐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색 검출 센서를 이용한 끼임 사고 예방 시스템’은 해당 작업자가 내부에서 작업 중임을 알리기 위해 기계 동작 알림에 관한 내용을 일정한 패턴으로 표시하는 ‘주의’ 명령과 작업자의 사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작업 장치를 정지하는 ‘대기’, 작업 장치를 포함한 라인 또는 모든 작업 장치를 정지시켜 다른 작업자들이 작업자의 사고 위험을 알아차리고 대처하도록 유도하는 ‘정지’ 등 총 3가지 단계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작업자는 사전에 신체 각 부위에 다른 색의 띠로 위험 등급을 표시한 작업복과 기계 내부에 부착된 색 검출 센서의 ‘색상 인식’을 통해 ‘협착(끼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백종민 학생은 “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에서 진행한 ‘창업 디딤돌 패키지’를 통해 산업 현장에 근무하는 작업자들의 안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게 됐다”며 “다양한 이론과 메이커 교육 등으로 특허 출원에 많은 도움을 주신 경남대와 김승현 교수
[캠퍼스엔/정범모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 재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사태의 피해 극복을 위해 자발적 기부로 기부금 279만 원을 마련하고, 방역 최전선에서 재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립 마산병원과 대구 소방대연합에 의료 물품을 기부했다. 경남대 학생들의 자발적 기부는 지난 3월 2일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을 통해 시작됐으며, 3월 5일 0시 까지 219명의 학생이 참여해 총 2,790,766원을 모았다. 이번 모금을 최초로 제안한 서예지(행정학과 18학번) 학생은 모금활동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모금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모인 기부금의 사용처 및 기부방법 등을 모두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학생들은 국립 마산병원과 대구 소방대연합에 의료용 라텍스장갑과 간단한 식음료 등을 보내기로 결정하고, 10일 오전 우선적으로 마련된 의료용 라텍스 장갑을 해당 기부처로 발송했다. 이어 추가 발송될 각종 식음료에 대해서는 “인터넷을 통해 주문한 비타민음료, 포도당캔디, 에너지바, 이온음료 등을 발송 받아 경남대 총학생회 학생들과 함께 취합하여 해당 기관에 일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대 재학생들은 “
[캠퍼스엔/정범모 기자] 경남대학교 관광학부(학부장 황정진) 4학년 김다은, 이재욱, 박남준, 황세희 학생 4명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와 푸꾸옥에 소재한 호텔에 취업했다. 이번에 취업한 김다은 학생은 하노이에 위치한 Novotel Suites Hanoi Hotel에서, 이재욱, 박남준, 황세희 학생은 푸꾸옥에 위치한 Mojo Boutique Hotel Pu Quoc에서 각각 객실부로 근무하게 됐다. 관광학부는 그동안 취업책임교수인 박한수 교수의 지도아래 글로벌 관광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해외 관광사업체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취업으로 해외 관광사업체 취업의 첫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해외취업의 걸림돌인 낮은 급여와 숙소 안전문제는 경남대 인재개발처의 협조로 경상남도와 창원시로부터 지원 받은 ‘해외취업 지원금’과 호텔 측으로부터 안정적인 급여와 1인1객실 및 3식을 무상으로 지원받는 등 해외 취업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여건을 갖추도록 했다. 해외 취업 학생들의 출국 전 마련된 오리엔테이션에서 최호성 대외부총장은 “호텔전문가로서의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하는 것은 물론 ‘베트남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베트남의 관광 잠재력을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