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교육혁신원 교수학습센터에서는 2020년도 2학기 메이저러너 전과 ‧ 편입학생멘토링, 프로젝트동아리, 전공학습동아리 참여자를 오는 21일 23시까지 모집한다. 교수학습센터에서는 전과‧편입학생에 대한 학습공동체 및 멘토링 활동 지원을 통해 조기 적응 유도 및 공동체 의식 함양과, 학과(전공)에 특화된 학습동아리 활동 지원과 미래의 인재상 구현을 위한 국내 ‧ 외 활동을 통해 자율적인 공동체 활동을 장려하고, 재학생의 5대 핵심역량을 강화를 하는 취지의 프로그램 들이기 위해 프로그램을 시행을 하게 되었다. 운영기간은 2020학년도 2학기(9월~내년 2월)이며 활동내용은 학기별 최소 8회 이상의 공동체 활동 진행 후, 활동일지 작성, 중간‧최종 활동보고서 제출하며 코로나 19에 따른 활동방식 변경 사항에 맞춰 진행(온*오프라인 활동)한다. 운영대상은 강원대학교 재학생(춘천, 삼척, 도계캠퍼스)이라면 가능하며, 총 30팀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교육혁신원 홈페이지 → 학습지원 → 메이저러너 → 적응공동체유형 → 신청하기 → 「메이저러너-전과‧편입학생멘토링」 , 「메이저러너-프로젝트동아리」 , 「메이저러너-전공학습동아리」 버튼을 누르면 된다. 홈
강원대가 전국 대학 최초로 2학기부터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의무화한다. 23일 강원대에 따르면 최근 학내 모든 교수를 대상으로 2학기부터 '온라인 오피스아워 튜터링'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온라인 오피스아워 튜터링'이란 교수들이 과목당 주 1시간 이상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학생과 질의응답 및 심화학습 시간을 확보하는 수업 형태를 말한다. 강원대는 이를 통해 온라인 강의에 대한 학생 민원을 해소하고 교육의 질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부도 이달 초 코로나19로 대학에서도 원격수업의 중요성이 커지자 내년 1학기부터 원격수업에 대한 제한을 전면 해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수업의 질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과 함께 등록금 환불 요구가 거세지면서 대학들이 대응책 마련을 위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대의 2학기 '온라인 오피스아워 튜터링' 도입이 새로운 돌파구(2학기 비대면 수업)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원대 총장 김헌영은 "지난 1학기 동안 많은 어려움과 시행착오 속에서도 우리가 이루어낸 성과와 새로운 대학의 모습은, 제가 오랫동안 생각해온 강원대학교의 미래를 담고 있습니다. 2학기
강원대는 코로나 19로 어려움 속에서 학교 생활을 하는 재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학기 등록금의 일부를 학생들에게 돌려주기로 결정했다. 14일 강원대는 등록금을 반환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지급 시기, 금액,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법은 2학기 등록금 일부감면, 특별 장학금 형태로 코로나 19 관련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 앞서 강원대는 9일 취약계층학생 146명(춘천캠퍼스 학부생 89명, 대학원 4명, 삼척캠퍼스 학부생 51명, 대학원생 2명 등 )에 대해 교직원들이 모금한 금액 9000여만원으로 1인당 20만원씩 코로나 19 교직원 희망성금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한다. 강원대는 지난 4월에도 코로나 19로 부모가 실업, 무급 휴직 등을 겪는 가정과 소상공인 가정의 재학생 39명에게 "KNU SOS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헌영 총장은 "모든 교직원이 적극 동참해 마련된 장학금이어서 의미가 크다"며 '어려움을 격는 학생, 학부모에게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 도내에 있는 다른 대학인 강릉원주대도 최근 등록금 반환 관련 협의를 통해 최종 승인 단계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
코로나19가 아직 완전히 종식되지는 못했지만 많은 사람이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시도와 정책이 구상되고 있다. 대학가도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시도를 통해 일상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강원대는 지난 5월 초부터 부분적으로 행사 및 시설이용을 재개했다. 강원대 총학생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 고마운 이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May, I love you?’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5월 중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Moment’라는 키워드로 첫 번째 행사가 열렸다. 또한 스승의 날인 15일엔 ‘Always’라는 키워드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모두 SNS를 통해 진행되는 행사로 계속되는 거리두기로 인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캠퍼스에 오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는 온라인 컨텐츠도 마련됐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 학교를 소개하는 ‘캠퍼스 투어’와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발표하는 ‘부름표’를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학교 내 시설도 일부 재개장할 방침이다. 앞서 강원대는 정부의 방역 정책
[캠퍼스엔/변민철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강의가 처음 실행되는 오늘(16일) 강원대학교 이루리 사이트가 마비됐다. 앞서 강원대학교는 3월 6일 교육부의 권고를 받아 3월 16일부터 비대면강의를 2주 진행한 후 학교 등교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지난 주부터 과제를 등록하거나 영상이 올라오는 강의가 있지만, 아직 아무 것도 업로드되지 않은 강의도 존재해 학생들이 첫날인 오늘까지 기다리는 학생들이 많았다. 그리고 오늘 오전 9시경 많은 학생이 비대면 강의가 올라오는 e-루리 사이트에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됐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커뮤니티에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다. 출석인정을 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거나, 과제 업로드 기간을 놓칠까 염려하는 댓글이 많이 올라 오고있다. 하지만 e-루리 시스템을 담당하는 교육혁신원은 서버 관련 문의에 대해 오후 6시 이후에 접속해 달라는 답변만 하고 있을 뿐 별다른 해결책을 제시하진 못하고 있다. 강원대는 앞서 수강신청에도 서버 불안정으로 인해 학생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앞으로 비대면 강의는 2주 동안 진행된다. 처음으로 진행되는 비대면 강의 방식에 적응해야 하는 학생들은 서버다운과 같은 상황이 답답할 뿐이라고 토로했다.
[캠퍼스엔/나인학 기자] 지난 2월 3일(월) 강원대학교는 교무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조치 계획」을 긴급 안건으로 상정하고, 외국인 유학생 관리방안과 학생생활관 예방조치 계획 등을 논의하여 일정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2월 20일(목) 삼척캠퍼스와 21일(금) 춘천캠퍼스는 예정된 ‘201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은 전면 취소하기로 했으며, 27일(목) 삼척캠퍼스와 28일(금) 춘천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인 ‘2020학년도 입학식’도 취소하였다. 또한 당초 수업기간이 3.2(월)~6.19(금)으로 되어있었으나 3.16(월)~6.26(금)으로 변경했다. 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논의 결과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 등을 종합하여 재택(온라인) 수업 실시에 따른 혼선을 예방하고자, 개강 후 2주 동안 재택(온라인) 수업을 실시하기로 정했다. 교과목 특성에 따라 담당교원이 “보강수업 편성, e-루리 수업” 중 선택하여 운영을 한다. 강원대학교 총장직무대리 한광석은 “개강 연기와 재택(온라인) 수업 실시로 많은 교수님과 학생 여러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유례없는 지금 상황에서 우리 대학교 구성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니
[캠퍼스엔/변민철 기자] 강원대(춘천)가 지난 3월 2일 총장 후보 공개토론회를 진행했다. 공개토론회에는 기호 1번 이원중 후보(화학생물공학부 교수), 2번 신효중 후보(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 3번 주진형 후보(의학전문대학원 교수), 4번 김헌영 후보(현 강원대 총장)가 참여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으로 공개토론회를 대체하고, 2번의 토론회를 3번으로 늘려 부족한 자격 심사 기회를 대신했다. 또한, 후보자 공약에 대한 질의응답은 총장임용후보자 추천위원회(총추위) 홈페이지나 이메일을 통해 받기로 했다. 하지만 3월11일로 정해진 총장 선거를 앞두고 학생들과 교직원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미 강원대는 작년 확대운영위원회(확운위)에서 15개 단과대학 학생 대표 일동이 총장 선거에 대해 전면 보이콧을 선언한 바 있다. 이는 총장 선출 과정에서 기형적인 투표 반영 비율(교수 100% : 직원 : 16% : 학생 4%)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들이 내세운 초강수의 전략으로 평가됐다. 해가 바뀌면서 학생 새로운 학생대표들이 임기를 시작했고 총장 선거 대응 TF팀이 구성됐다. TF팀의 대표격인 오성훈 총학생회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구성원 간의 합의를 위한
[캠퍼스엔/변민철 기자] 코로나19의 매서움이 조금은 가라앉고 있지만, 개강을 앞둔 대학가는 여전히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강원대학교에서도 교육부의 권고를 받아드려 개강을 2주 미룬 3월 16일로 정했지만, 학생들의 불안감은 여전히 남아있다. 특히 기숙사에 입주하게 될 학생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1학기에 기숙사 입주 예정인 어정훈 학생은 "솔직히 불안감이 없진 않다. 그분들이 잘못한 것은 없으나 중국인 학생과 룸메이트가 된다면 꺼리게 될 것 같다."라며 심정을 토로했다. 관생자치회는 이러한 우려에 대해 지난 14일 오후 입장문을 밝혔다. 관생자치회는 운영 중인 페이스북에 코로나19 관련 기숙사 일정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내용에서 "겨울학기 동안 생활관에 거주하는 모든 외국인 학생에게 출입국 사실증명서를 받아 중국을 방문한 학생에 한해 예지원에 격리 조치를 한다. 또 2020년 중국방문 이력이 있는 외국인 신입생의 경우엔 미리 강원대 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입사시킨 후 격리한다." 라고 대응방안을 밝혔다. 또 "각 생활관 입구에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구비하였다."라며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하지만 룸메이트를 무작위로 선정하기 때
[캠퍼스엔/변민철 기자] 새로운 해가 밝으면 사회 곳곳에서 변화를 추구하는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한다. 많은 대학 역시 ‘비전 2020’을 앞세워 작년보다 더 나은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연초부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강원대학교(춘천) 인문대학도 개선된 수업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 겨울방학 동안 인문대 내 석면제거 공사를 시행한다. 지난 12월 26일부터 학생들의 출입을 전면통제한 후 공사에 돌입, 1월 15일 현재까지 공사가 한창이다. 인문대학은 수업 환경이 좋지 않아 학생들의 원성이 자자했던 곳이다. 그래서 이번 공사를 반기는 목소리도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실제로 석면은 환경부 지정 1급 발암물질로써 위험성 제거를 위해 정부에서도 전국 학교 내에 있는 석면제거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이번 공사에 대해 불편하다는 의견도 흘러나오고 있다. 인문대학 학생들에게 석면 공사에 대한 의견을 물었을 때 58명의 응답자 중 31명(53%)이 ‘불편하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대부분 사람이 “대체 공간의 부족”을 불편함의 이유로 뽑았다. 실제로 학기 중 24시간 개방하는 인문대 독서실이나 학과 세미나실 등의 이용이 중지되었고, 학과 자료실이나 강의실 등
[캠퍼스엔/변민철 기자] 오늘(8일) 오전 6시 16분 경 강원대학교(춘천) 캠퍼스 내 싱크홀이 발생해 그곳을 지나던 학생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춘천소방서측은 싱크홀 발생을 확인한 후 즉시 이를 학교 측에 통보했다. 연락을 받은 학교측은 사고발생 약 50분 후인 07시 경 싱크홀 발생 부근에 보수팀을 투입해 복구잡업을 시작했다. 이와동시에 싱크홀 발생 원인조사도 진행됐다. 강원대학교 시설과는 "조사 결과 이번 싱크홀의 원인은 그저께부터 시작 된 많은 비로 인해 노후된 배수관이 파손되면서 배수관 안에 흙이 들어가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곳곳에 100mm넘는 비가 내렸으며, 이는 1966년 기상관측 이래로 춘천에 내린 가장 많은 겨울비로 알려졌다. 또한 시설과는 "싱크홀 인근 다른 부분의 안전을 우려하여 다방면으로 안전성을 검토한 후 추가 조치를 취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이는 싱크홀 발생 부분이 평소 학생들의 통행량이 가장 많은 대운동장과 미래광장을 잇는 연적지부근으로 사고로 인해 더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피해학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