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엔/김태민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포가 연일 확산되는 가운데 마스크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 예전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며 마스크를 대량으로 사재기하는 사람들도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는 마스크를 올바른 방법으로 착용하지 않으면 예방 효과가 미미하다. 따라서 건강한 몸 상태로 개강을 맞이하기 위해 독자들에게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방법을 알려주려고 한다. 먼저 마스크를 고르기 위한 지식이 필요하다. 코리아 필터의 약자인 KF의 숫자를 확인하여야 한다. KF94의 경우 0.4㎛ 크기의 입자를 94% 차단하는 의료용 마스크이다. 반면 KF80의 경우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걸러낼 수 있다. 이외에도 차단율에 따라 KF88, KF99 등 여러 마스크가 있는데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율은 높아지지만 숨쉬기는 불편해진다. KF94 마스크의 경우 노인이나 임산부, 어린아이가 장시간 착용하면 답답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일반인 보다는 의심 증상자나 사람들과 계속 접촉해야 되는 특수한 경우에 적합하다. 일반인의 단순 예방 차원이라면 오랜 시간 착용해도 호흡하는데 지장이 없는 KF80 마스크가 더 효과적이며 코로나 바이
[캠퍼스엔/박다영 기자] 2019년에 개봉한 루이사 메이 알콧의 6번째 리메이크작 <작은 아씨들>이 한국에서 2020년 2월 12일에 개봉하였다. 작은 아씨들의 저자, 루이사 메이 알콧(Louisa May Alcott)은 이 책을 집필할 당시만 해도 당시와 후세기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칠지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미국의 남북전쟁 시대의 마세추세츠 주의 콘코드 마을을 배경으로 그려진 마치 가(家)의 4자매[메그-조-베스-에이미]들은 같은 집에서 자랐지만 각기 다른 성격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첫째 메그는 집안 재정을 위해 아이들을 가르치지만 배우를 꿈꾸는, 당시 미국 사회가 여성에게 요구하는 전통적인 여성이다. 둘째인 조는 가장 독립적이고 당찬 캐릭터로, 아버지의 영향으로 작가의 꿈을 꾸고 있으며 결혼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가진다. 셋째 베스는 조용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소녀로, 피아노 치기를 즐겨한다. 막내인 에이미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며 가장 어리지만 자기 의사를 분명히 밝힐 줄 안다. 물질만능주의가 옳다고 믿는 캐릭터이며 후에 대고모의 후원으로 프랑스 유학을 가게 된다. 어머니인 마치 부인은 전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아버지를 대신하여 4
12월은 수험생들은 수능을 마치고, 대학생들에겐 종강을 맞아 비교적 여유로운 달이다. 입시 준비와 취업 준비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최적의 시기다. 집에서 밀린 영화를 보거나 멀리 해외로 떠나는 것도 좋지만, 평창 대관령에 위치한 ‘양떼목장’에서 겨울 감성을 물씬 느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관령 양떼목장은 사계절 모두 각각의 매력을 품고 있지만, 특히 겨울의 양떼목장이 주는 감동은 다른 계절과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특별하다. 드넓은 초원과 나무들이 하얀 눈으로 덥혀 알프스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양떼목장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아름다운 설경을 바라보며 잊지 못할 올해의 마지막 달을 보내길 바란다. 한편, 양떼목장이 위치한 평창 대관령은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선정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100선’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