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총학생회는 '구글 클라우드 메일'과 제휴를 맺었다. 시행 일정은 10월 6일부터이다. 10월 6일부터 3주간 구글 클라우드 메일 사용법과 기타 관련 사항에 대한 문의를 '콜센터'를 통해 받을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에 따른 대면접촉이 불가능한 상황에 대한 해결책으로 원격지원 콜센터 운영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가천대학교 메일은 용량이 적어 사용하는 학생들이 적을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학생들에게도 불만 사항이었다. 이에 총학생화는 가천대학교 정산정보원에 개선을 요청했고 그 결과 구글 클라우드 메일과 성공적으로 제휴를 맺었다. 가장 큰 변화는 메일 용량이다. 1GB로 제한된 메일 용량에서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하게 되었다. 학생들 메일을 통해 손쉽게 자료를 업로드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더하여 구글 드라이브, 구글 포토 등 다양한 구글 서비스를 용량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기존 메일 이관은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관련 매뉴얼은 추후에 제공되며 원격 지원 콜센터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학생상담센터에서는 2020년도 2학기 또래상담 참여자를 오는 11일까지 재학생 선착순 8명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학생상담센터에서는 학업문제, 이성문제, 취업문제 등으로 다양한 고민을 가진 재학생들을 위해 전문교육을 받은 또래상담자와 함께 힘들고 지친 마음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마음공유’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9월 14일 이후 상담일정을 상담자와 협의하면 된다. 상담은 최소 4회에서 최대 10회까지 가능하고, 1회당 35분 정도의 상담을 권장하고 있으며 1:1 채팅으로 실시된다. 본 상담의 내용은 비밀이 보장되고 장학금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다드림 포인트가 회당 5,000점씩 지급된다. 단, 최소 4회 진행 시 수령이 가능하다. 이 밖에, 학생상담센터는 전문화된 심리검사와 집단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상담자의 지도 아래 비슷한 관심과 고민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모여 경험과 감정을 나누는 것에 큰 기대를 표하고 있다.
코로나 19가 계속해서 확산되면서 한국사회에는 언택트 문화가 도래하고 있다. ‘언택트’란, ‘접촉하다’의 뜻을 지니고 있는 콘택트(contact)와 부정의 의미인 언(un-)이 합성된 말로, 사람들이 접촉하지 않고 소비생활을 즐기는 것을 우리는 흔히 ‘언택트 문화’라고 한다. 과거부터 접할 수 있던 키오스크, 배달앱 주문, 온라인 쇼핑몰 등은 모두 위 문화에 해당한다. 문제는, 과학기술의 발달로 대변되는 언택트 문화가 모두에게 공평하게 다가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혹자는 온라인 쇼핑을 더욱 편리하게 여겨 언택트 문화에 잘 적응하는 반면, 노인이나 빈곤층에 속해 있는 사람들은 키오스크의 사용조차 어려워한다. 무엇을 눌러야 주문이 되는지, 결제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오랫동안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주문해 왔던 고령자층에게는 새로운 문화의 확산이 생소하기만 하다. 실제로 마케팅 여론조사 업체 ‘한국리서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전국 1,000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격차 의식조사에서 노년층의 디지털 기기 능숙도는 다른 연령대보다 현저하게 낮았다. 또한, 60세 이상 노인의 37%만이 최근 한 달 동안 온라인거래(상품거래, 음식배달서비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다. 태어나자마자 가족과 국가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지듯 인간은 필연적으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살게 된다. 따라서 사회의 한 개인은 타인과 삶을 함께할 수밖에 없다. 인간은 공동체의 다른 구성원들과 촘촘한 관계망을 이루며 상호의존적인 삶을 누린다. 그러므로 타인과의 관계는 인간의 삶 속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관계로부터 단절되거나 고립된다면 인간은 사회에서 도태되고 생존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관계는 인간의 생존 문제와 직결된다는 논리이다. 또한 사회적 존재인 인간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일체감과 유대감을 느끼며 살아가고자 하는 욕망을 본성적으로 갖고 있다. 그 욕망을 실현함으로써 인간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생존과 행복을 위한 이상적인 관계는 올바른 소통에서 시작된다. 올바른 소통은 '배려'와 '공감'을 기반으로 상대와 대등한 입장에서 이뤄지는 쌍방향적 교류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은 참된 소통을 통해 사회구성원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상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소통이 올바르게 이뤄지는 사회야말로 바람직한 공동체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현재 한국 사회는 건강한 공동체와
집중호우의 사전적 정의는 짧은 시간에 좁은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현상으로 시간과 공간적으로 집중성이 매우 강할 때를 말한다. 2020년 한반도 집중호우 기간은 2020년 7월부터 8월 16일까지 발생한 대규모 폭우입니다. 6월에는 남부지방 일부만 피해를 입었지만 7월 말 부산이 침수한 것을 시작으로 8월에는 북태평양 기단의 영향력이 커져 호서 및 수도권, 강원도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지속적으로 발생을 하였다. 남부지방은 사태가 풀리는 듯 햇으나 8월 7일부터 남부지방에서 다시 폭우가 내렸고 그 비는 8월 9일 새벽부터 다시 중부지방으로 올라왔다. 사망자는 39명 정도인데 39명 중 16명은 산사태로 7명은 급류로 목숨을 잃었고 지역별로 경기와 전남에서 각각 8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한 이번 홍수의 여파에 따라 이재민이 8,143명이 나왔는데, 이는 한국 코로나 전체 확진자의 절반 수준입니다. 8월 13일 피해를 많이 본 전북 남원시와 전남 나주시 * 구례군등, 경남 하동군이나 합천군 등 11개 시 * 군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를 하였다. 재정 지원도 물론 중요하지만 부산 지하차도나 금산군 용담댐 방류처럼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를 막기 위한 현
지난 31일 , 충청남도 출신 수도권 소재 대학생들의 거주비,식비 부담을 해소해줄 충청남도서울학사관(이하 서울학사관)의 개관식이 열렸다. 서울학사관은 (재)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이하 재단)에서 운영하며 개관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서울학사관의 개관은 충남도민,학부모들의 염원이었는데 개관하게 돼서 기쁘다“며 소회를 밝혔다. 또한“ 서울학사관이 지역인재 양성이 요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기념사를 마쳤다. 개관식에 이어 열린 현판 제막식에서 ‘충남의 자랑스러운 학생 여러분! 충남의 미래이고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학사관은 구로구 오류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1인실(44실) 월25만원, 2인실(118실) 월20만원의 저렴한 기숙사비로 1일3식을 제공하고, 사생들의 편의를 위한 헬스장, 스터디룸 등 부대시설들을 갖췄다.
고려대학교 2학년 학생들의 수강 신청이 이뤄질 예정이었던 8월 20일 목요일, 고려대학교 수강신청 사이트 서버가 마비되는 일이 발생했다. 2학년 수강 신청 예정 시간이었던 목요일 오전 10시경, 수강 신청 사이트에서 아무것도 뜨지 않거나 화면 자체가 멈추는 등 수강신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일이 발생했다. 수강 신청 사이트 창을 계속 새로고침하니 '응답없는 페이지'라고 떠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학생들도 많았다.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 수강 신청 사이트가 작동했지만, 예상 대기 시간이 무려 6시간 11분 10초, 5시간 49분 6초라고 뜨거나 대기 인원이 2만 6000명에 육박하는 등 비정상적인 상황이 지속되었다. 또한 수강신청 사이트뿐만 아니라 고려대학교 포털 사이트 (KUPID) 서버까지 마비되는 등 혼란은 계속되었다. 이에 일부 학생들이 교내 행정실에 문의하였고, 행정실 측에서는 수강 신청 서버에 접속자가 많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였으며, 현재 서버는 수리 중에 있으며 정확한 수리 완료 시간은 알지 못한다고 답하였다. 약 10시 55분 생명과학부 행정실에서 해커의 디도스(DDOS) 공격으로 인해 수강신청을 오후 2시에 재개할 예정이며, 지
요즘 방영중인 드라마 중 비밀의 숲 2에서 2019년 4월에 실제로 있었던 검경수사권조정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비밀의 숲2는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이 드라마를 통해 검경수사권 조정에 대해 처음들어본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검경수사권 조정이란 ‘검찰이 경찰 수사를 지휘하도록 명시한 형사소송법을 둘러싼 논란이다. 우리나라에서 1954년 제정된 형사소송법에 검사의 수사기소권이 명문화 되면서 시작되었다. 2020년 1월 13일에 2019년 4월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 조정안 관련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하였다. 이 개정안의 내용을 아래와 같은 내용들을 담고 있다. - 검경 수사권 조정 전후 비교 구분 조정 전 조정 후 검경 관계 지휘 관계 - 경찰은 모든 수사에 관해 검사의 지휘를 받아야함 - 검사가 지위하면 경찰은 따라야함 상호협력관계(검찰 수사지휘권 폐지) - 경찰이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기 전에는 원칙적으로 검사의 수사 지휘…
오늘 2020년 8월 31일 월요일, 한국항공대학교가 개강을 했다. 한국항공대학교의 강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인해 10월 2일 금요일까지 실험 실습 강좌를 포함하여 모두 비대면 형태로 운영된다. 이는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급속 확산되는 코로나 19 상황과 관련하여 2020학년도 2학기 학사운영계획의 일부 사항이 교무위원회를 통해 재심의되어 변경된 결과이다. 추후 코로나 19 상황이 진정되면 기존의 계획되었던 대로 강좌별 대면/비대면/블렌디드 형태로 강의가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한국항공대학교는 2020학년도 2학기에 한하여 전체 학생의 수강신청 가능학점을 18학점에서 21학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는 2020학년도 1학기 전면 비대면 강의를 하며, 강의 사이트의 버퍼링, 강의 질 등 많은 학생들의 불만을 받아들여 변경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에 많은 학생들이 평소보다 3학점 더 많은 강의를 신청하여 원하는 강의를 더 많이 들을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한국항공대학교는 2020학년도 1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1인당 1학기 등록금의 2.5프로를 지급해주었다.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재학생 및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통한…
인하대학교는 지난 21일 방역당국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 고조되는 코로나 19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대학 구성원의 안전을 지키고자 2020학년도 2학기 수업원칙 변경사항을 안내했다. 안내사항에 따르면, 기존의 블렌디드 수업원칙은 2020년 10월 24일(토)까지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변경되었다. 이러한 온라인 수업 원칙에는 실습, 실기, 실험 교과목도 해당된다. 실습, 실기, 실험 교과목도 개강 2주차(9월 11일)까지는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나 그 이후로 대면 수업이 불가피한 과목인 경우에는 강의실 내 10명 이하 집합, 집합인원의 2배 이상 좌석 수 또는 1m이상 거리두기 가능한 강의실 사용, 수업 중 마스크 착용, 책걸상 소독, 환기 등 방역수칙 준수 등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제한적 오프라인 수업이 허용될 수 있다. 또한 인하대학교 측은 중간고사는 오프라인 시험을 중심으로 하며, 공정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담당교수 재량에 따라 실시가 가능하며 10월 24일 이후 수업원칙은 정부 방역지침 및 코로나19 확진 추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2020년 10월 8일(목) 공지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인하대학교는 혁신적인 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