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가수 겸 배우 설리가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유는 심한 악성댓글로 인한 스트레스. 실제로 설 리가 살아있을 때 그녀를 향한 악성댓글의 수위는 어마어마했다. 2017년 그룹 다이나믹듀오의 맴버인 최자와 결별했다는 소식이 터지자 ‘임신했냐?’ ‘최자가 힘들겠다.’ 는 댓글이 달렸고 그녀가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를 공개했을 때도 어이없는 말들이 난무했다. 사람들은 그녀가 키우는 고양이를 보고 ‘징그럽다’ ‘자기 같은 것만 키운다.’ 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그녀가 속옷을 착용하지 않고 사진을 게시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대중들은 그녀가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모습에 연예인으로서 여자아이돌로서 행동이 적절하지 못하다며 수위 높은 비난을 퍼부었다. ‘관심이 없으니 기사를 그만 내라’ ‘가슴도 없는 주제에 선정적이지도 않냐’ 며 몸매를 평가하고 성적인 수치심을 주는 반응들이 난무했다. 노브라 이외에도 친한 남자 연예인들과 사진을 찍어 개시했을 때도 그녀에겐 항상 비난이 잇달았다. 결국 그녀는 근거 없는 악성댓글에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다 스스로 숨을 끊는 비극적인 선택을 했다. 사실 지난 2008년과 2017년에도 설리와 똑같은 일이 발생했다
2020년 대학수학능력평가가 지난 14일 무사히 치러졌다. 수시전형부터 정시전형까지 입학생 모집을 위해 대학은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한남대학교는 지난해 수시 모집 비율이 보다 2%상승하여 2,371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정시로는 307명을 선발한다. 단과대학은 문과대학, 법정대학, 경상대학, 공과대학, 사범대학 등과 같이 형성되어 여느 타 대학들과 유사하다. 하지만 2020년부터 본교는 ‘사회적경제융합대학’을 설립하게 됐다. 사회적경제융합대학(College of school Economics Interdisciplinary)은 사회혁신이라는 시대적 요청과 더불어 사회경제적차원에서의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하여 융합적으로 접근하는 단과대학으로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 시대에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선도적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에는 사회복지학과, 아동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적 경제기업학과, 빅데이터응용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사회복지학과, 아동복지학과를 제외한 학과들은 모두 사회적경제융합대학을 설립하면서 새로 개설된 학과이다. 사회적경제기업학과(Department of Social Economy Business
기숙사는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위해 존제하는 곳이다. 집과 학교가 멀리 떨어져 있어 하지만 상지대 기숙사는 정말 학생들을 위해 존제하는 시설인지 의심스럽다. 기숙사를 무조건 적으로 비난하려고 하는건 아니지만 더 좋은 시설로 만들어야 한다는 말은 필요한 시점인것 같다. 글쓴이는 기숙사에서 1년가까이 지내고 있다. 기숙사에 지내면서 학교와 가까워서 시간을 좀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서 학교공부에 좀더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학교에서 하는 프로그램들도 통학할때 보다는 더 많이 참여할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존제하는 규칙들이 잘 지켜져 안전에 문제가 없어 부모님도 내가 기숙사 생활을 하는것에 대해 안심하고 계신다. 하지만 나에게 기숙사에 대해 말해 보라고 하면 긍정적인 말보다는 부정적인 말을 더 많이 할 수 있을것 같다. 학생수는 많은데 한층당 2개밖에없는 샤워시설, 겨울에 제대로 갖춰지지않은 난방시설이 가장큰 문제다. 특히 샤워시설은 2개밖에 없어서 아침에 씻는 사람들은 자리를 차지하기위한 전쟁을 매일같이 치러야 한다. 이렇듯 기숙사 시설이 좋지 못해 웃지못할 일들과 에피소드들도 있다. 한번은 샤워를 하려고 샤워시설을 갔는데 문이 고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놀라는 점 중 항상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있다. 한국의 빠른 배달 문화와 세계 최고 수준의 인터넷 속도가 바로 그것이다. 모두 속도와 관련 있는 것으로 한국인은 속도에 미친 민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러 종류의 술을 섞어 마시는 일명 ‘폭탄주’도 빨리 취하기 때문에 먹을 정도니 말이다. 우리가 처음부터 ‘빨리빨리 민족’은 아니었다고 한다. 불과 한 세기 전까지만 해도 한국인들은 게으르다는 소리를 들었다. 유명한 여행가인 이사벨라 버드 비숍은 1897년 한국을 방문하고 다음과 같은 기록을 남겼다. “서울은 지루하고 죽은 도시다. 사람들은 게으르고 나태하다.” 지금의 한국인들은 비숍이 남긴 이러한 말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한국은 경제 성장마저도 초고속이었다. 한국 전쟁을 겪고 황폐해진 우리 사회는 원조에 힘입어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려 우리 경제의 초석을 다졌다. 1971년 수출 규모는 1964년에 비해 열 배나 늘어났다. 한강의 기적은‘빨리빨리 민족’이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무엇이든 빨리빨리 해결하려는 한국인의 습성은 큰 경제 발전을 이룬 지금까지도 깊게 남아있다. 한국인들은 주문한 음식이 도착 예정 시간을
2019년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인터넷 강국이라 불릴 만큼 인터넷 및 스마트폰 이용률이 매우 높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퓨 리서치(Pew Research)가 2018년 37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에서 스마트폰을 소유한 사람의 비율은 95%로 국민 10명당 약 9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그만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대부분의 국민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음에 따라 이용률 또한 상당히 높은 비율을 나타낸다. 2018년 통계청 조사 결과 전국 인터넷 이용률은 91.5%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비율이 기록 이래 최고치에 달했다. 이처럼 인터넷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수가 매우 많아지면서 인터넷 및 스마트폰에 대한 국민들의 의존도와 중독율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2018년 통계청에서 실시한 스마트폰 과의존위험군 비율 조사 결과 청소년(만10~19세)이 29.3%로 가장 높았고, 유아동(만3~9세)은 20.7%, 성인(만 20~59세) 18.1%, 60대 이상 14.2%로 도출됐다. 이처럼 청소년들과 유아동의 스마트폰 중독 및 과의존도가 심
11월 21 (목)일 충북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부 에서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본 대회는 경영학부 관련 전공 개념에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사례를 연구 하고 탐구하며 진행한 작업물을 가지고 경쟁을 펼치는 형식이다. 주로 생산관리 및 유통 관리 등의 개념이 주를 이룬다. 본 대회는 지난 10월 30일 (수) 까지 참가팀 신청을 마감 지었다. 그 뒤 11월 11일 (월) 까지 경영학부 과 사무실로 작품 관련 포스터 ppt 8장 압축본을 받았다. 그 바로 다음 날인 11월 12일(화)요일 이렇게 모인 학생들의 결과물에 대한 1차 서면 심사가 이루어졌고 총 34명의 참가팀 중 7팀이 예선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27팀은 11월 21일 (목) 최종 본선에 진출하여 교내 외 인사 1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들의 심사를 받아 순위를 결정 짓게 된다. 이러한 순위 결과는 추후 정리하여 경영학부 에서 공지하여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 이다. 또한 충북대 경영학부는 본선에 진출한 모든 참가팀의 결과물을 엮어 하나의 결과물 집을 만들어 경진대회 참석자들 과 외부인사 들에게 배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