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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여당 비판 게시글 차단한 “에브리타임”

에브리타임 익명게시판, 정치탄압 논란

여당 비판한 학생에 “1년 정지” 처분


에브리타임 측 “정지 사유 알려줄 수 없다”


에브리타임 익명게시판, 정치탄압 논란

 

최근 캠퍼스 내에서는 입시비리 문제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학생들의 분노는 단순히 조국 후보 개인을 넘어서, 그를 옹호하는 정치세력에까지 향하고 있는 모양새다. 집권여당 민주당에 대한 20대 청년 지지층이 이탈하고 있다는 리얼미터 여론조사가 이를 반증한다.

 

조국 후보 자녀 입시비리 의혹의 당사자 학교인 고려대의 촛불집회 이외에도, 다른 학교에서 여당에 대한 항의 운동이 이뤄지고 있다. 이달 25일 에브리타임 국민대학교 익명 게시판에는 “NO 더민당(더불어민주당)”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61개의 추천으로 해당 기간 최고추천을 기록하며 “HOT 게시글”로 선정됐다. 해당 글은 조국 후보자 논란이 연일인 가운데서 여당을 비판하는 내용으로, 많은 학생의 공감을 얻었다. 이에, 에브리타임 운영진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하고, 작성자에 “1년 정지” 처분을 내렸다.

 

 

 

에브리타임 측은 “정지 사유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며, 여당 비판 게시글을 차단한 뚜렷한 이유도 밝히지 못했다. ‘에브리타임’은 전국 각 대학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학내 여론을 형성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때문에, 학내에 反민주당 정서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에브리타임 운영진’이 대학생의 여당 비판 게시글을 차단한 것은 중국의 “문화 검열”을 연상시킨다. 우리 대학생은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끌어낸 주역이다. 그들은 상아탑에서 학문을 배우는 자로서, 책 속 내용과 다른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투쟁하여 민주사회를 쟁취했다. 대학생에게는 부당한 현실에 목소리를 낼 의무가 있다. 학생의 정치적 의견 표명에 제재를 가하는 에브리타임의 운영 방식은 명백히 부당해 보인다. 우리 헌법은 국민의 의사표시에 대해서 “검열”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따라서, 에브리타임의 제재 조치는 ‘표현의 자유’를 중대히 침해하는 것으로, 위헌적 조치다. 어떠한 커뮤니티 규칙도 헌법 위에 군림할 수는 없을 것이다. 에브리타임의 제재에 시정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다.

 

한편, 조국 후보자를 지지하는 게시글은 여전히 게재되어있어, 에브리타임 사측의 모순적 커뮤니티 운영에 대해 비판하는 여론이 힘을 얻고 있다.


[단독] 여당 비판 게시글 차단한 “에브리타임”
여당 비판한 학생에 “1년 정지” 처분 에브리타임 측 “정지 사유 알려줄 수 없다” 에브리타임 익명게시판, 정치탄압 논란 최근 캠퍼스 내에서는 입시비리 문제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학생들의 분노는 단순히 조국 후보 개인을 넘어서, 그를 옹호하는 정치세력에까지 향하고 있는 모양새다. 집권여당 민주당에 대한 20대 청년 지지층이 이탈하고 있다는 리얼미터 여론조사가 이를 반증한다. 조국 후보 자녀 입시비리 의혹의 당사자 학교인 고려대의 촛불집회 이외에도, 다른 학교에서 여당에 대한 항의 운동이 이뤄지고 있다. 이달 25일 에브리타임 국민대학교 익명 게시판에는 “NO 더민당(더불어민주당)”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61개의 추천으로 해당 기간 최고추천을 기록하며 “HOT 게시글”로 선정됐다. 해당 글은 조국 후보자 논란이 연일인 가운데서 여당을 비판하는 내용으로, 많은 학생의 공감을 얻었다. 이에, 에브리타임 운영진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하고, 작성자에 “1년 정지” 처분을 내렸다. 에브리타임 측은 “정지 사유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며, 여당 비판 게시글을 차단한 뚜렷한 이유도 밝히지 못했다. ‘에브리타임’은 전국 각 대학


[단독] 여당 비판 게시글 차단한 “에브리타임”
여당 비판한 학생에 “1년 정지” 처분 에브리타임 측 “정지 사유 알려줄 수 없다” 에브리타임 익명게시판, 정치탄압 논란 최근 캠퍼스 내에서는 입시비리 문제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학생들의 분노는 단순히 조국 후보 개인을 넘어서, 그를 옹호하는 정치세력에까지 향하고 있는 모양새다. 집권여당 민주당에 대한 20대 청년 지지층이 이탈하고 있다는 리얼미터 여론조사가 이를 반증한다. 조국 후보 자녀 입시비리 의혹의 당사자 학교인 고려대의 촛불집회 이외에도, 다른 학교에서 여당에 대한 항의 운동이 이뤄지고 있다. 이달 25일 에브리타임 국민대학교 익명 게시판에는 “NO 더민당(더불어민주당)”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61개의 추천으로 해당 기간 최고추천을 기록하며 “HOT 게시글”로 선정됐다. 해당 글은 조국 후보자 논란이 연일인 가운데서 여당을 비판하는 내용으로, 많은 학생의 공감을 얻었다. 이에, 에브리타임 운영진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하고, 작성자에 “1년 정지” 처분을 내렸다. 에브리타임 측은 “정지 사유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며, 여당 비판 게시글을 차단한 뚜렷한 이유도 밝히지 못했다. ‘에브리타임’은 전국 각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