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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강릉원주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미쁨' 성희롱 논란 불거져

 

강릉원주대학교에서는 지난 2019년 5월1일 총동아리연합회 임원진들의 성희롱 논란이 불거졌다. 사건의 당사자는 총동아리연합회 회장과 연대부장, 대외협력부장이었고 그 내용은 여성들의 몸매를 평가하거나 인격을 비하하는 내용, 성적인 수치심을 주는 내용을 단톡방을 통해 이야기 하였다고 한다.

 

또한 비속어를 써가며 여성들을 욕하였고 무단으로 여성들의 사진을 단톡방을 통해 공유하였다고 한다. 사건이 알려지게 된계기는 임원진들의 최측근을 통해서 였다고 전해지며 현재 이들은 학칙에 의거하여 임원진 자리에서 박탈되게 되었다고 한다.

 

이들의 사과문에 따르면 '피해자들에게 찾아가 진심으로 사죄 드리겠다'  '정말 스스로가 부끄럽고 한심하게 느껴진다' '그분들의 상처를 생각하며 평생 잊지 않고 올바른 행실,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속죄하며 살겠다' '제가 저질렀던 일에 대한 처벌이나 징계를 달게 받겠다' 라고 하는 내용 등이 담겨져 있다.

 

이들은 긴급대표자회의를 통해서 제 4장 20조 '총동아리 연합회 회장이란 본회를 대표하는 자리이다.' 1장 8조 ' 총동아리연합회 학생총회는 본회의 전체에 관련된 중대한 사항을 심의하여 의결한다.' 라는 조항에 따라 더 이상 총동연의 대표자 자리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재적대표자들에 따라 총 28표중 27표라는 표를 받아 대표자의 자리에서 삭탈되었다.

 

하지만 지위의 박탈이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징계나 가중처벌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총동아리연합회의 '피해자분들이 원하는 징계나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돕겠다.' 라는 약속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 한 학우의 제보에 따르면 생명대학 앞에서 멀쩡하게 학교를 잘 다니고 있는 전 대외협력 부장인 해양자원육성학과 전민규를 보았다는 목격담이 올라왔으며 이에 대해 학우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저 사회적인 약자라는 이유로 여성이라는 이유로 고통을 받으며 힘있는남성들 또는 사람들의 외모평가 대상이 되어야만 하는 여성들. 그런 여성들을 대상으로 갈수록 불거지고 있는 성관련문제와 범죄들은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가해자들은 솜방망이 처벌만 받은 채 아무런 사회적인 제약도 없이 멀쩡하게 사회생활 또는 대학생활만 잘하고 있는 실상이다.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기 위해선 보다 적극적인 사람들의 관심과 용기 또는 그에 맞는 합당한 처벌이 제정되고 내려져야 할것이다.

 

 

기자정보

이하영 기자

안녕하세요. 4월부터 캠퍼스엔 기자 활동을 시작하게 된 이하영 입니다. 앞으로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는 기사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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