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엔/윤소연 기자]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세운홀에서 지난 3월 14일 대학생 연합광고 동아리 애드플래쉬의 32번째 OT가 진행됐다.

애드플래쉬는 1990년 성균관대학교에서 애드쿠스로 시작해 현재 서울·경인지역 대학생 약 100여 명이 모여 활동하고 있는 큰 규모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연합 광고동아리다. 작년에는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동아리 상>을 받았다.

오리엔테이션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1부에서는 동아리 내 부서 소개와 함께 그간 참여했던 동아리 활동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시작된 2부에서는 OB선배들의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오리엔테이션은 코로나19가 격상으로 올라간 상태에서 진행되어 내부 사람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진행됐다.

참여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기업 스폰으로 제공받은 물품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해당 상품을 제공했다. 스폰 물품은 해당 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은 해커스 책, 연극 티켓, 클레어스 화장품이다.

애드플래쉬 백진희 전 동아리 회장은 “안좋은 상황에서도 오티를 진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애드플래쉬에 대한 여러분의 애정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이든 첫 단추를 꿰는게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여러분이 애드플래쉬 오티를 통해 우리 단체의 성격과 사람들을 만나면서 앞으로의 2년을 플래쉬와 해도 괜찮겠다는 자신감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라며 소감을 밝혔다.